【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경기도 기업인들에게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염 시장은 지난 2일 수원 팔달구 호텔 캐슬에서 열린 ‘수원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서 “국기 문란을 시민들 힘으로 극복하고, 모든 것을 리셋(초기화)해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우리 민족의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염 시장과 기업인들,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신원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지역 국회의원, 수원시·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한 언론사가 주관한 ‘지역경쟁력 지수 평가’에서 159개 기초생활권 시·군 중 1위를 했을 정도로 기업 경영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좋은 환경을 꿰는(활용하는) 것은 기업인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최신원 회장은 “제조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해 민관이 명운을 걸어야 한다”면서 “2017년은 새로운 경제의 틀을 만들어가는 ‘골든타임’(적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경필 도지사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 2일 시청 제1부시장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수원시 AI 긴급 대책회의] 이번 회의는 지난달 25일과 26일 경기 포천시 가정집에서 폐사한 채로 발견된 집고양이 수컷 1마리와 길고양이 새끼 1마리에서 고병원성 H5N6형 AI가 검출됨에 따라 열리게 됐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과 관련 실‧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은 부서별 역할 분담과 협조사항,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분야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 시는 고양이 AI 감염의심 사례가 발생되면 정부의 방역매뉴얼에 따라 충실하게 점검해 정상적인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또 방역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3월 이전에 전반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SNS와 홈페이지 등에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AI와 관련한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했다. AI의심 고양이 폐사체 신고 시 검사기관(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요청하고, 고양이와 접촉한 사람이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도서관이 2017년부터 1인 도서 대출 권수를 5권에서 7권으로 확대한다. 또 반납일 하루 전 도서 대출기간을 일주일 연장할 수 있게 된다. 수원시도서관사업소는 시민들의 도서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 대출 권수를 확대한다. 회원증 하나로 여러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는 통합 대출권수는 총 45권에서 60권으로 늘어난다. 도서 대출 연장은 예약도서를 제외한 도서에 한해 1회 7일 동안 가능하다. 반납예정일 하루 전에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도서 대출 서비스를 확대운영하게 돼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더 많이 읽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도서 대출 제약으로 충분한 독서를 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한 해 동안 수원시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한 시민은 117만 명(연인원)이며 360만여 권의 도서를 대출했다.(2016년 11월 기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6년 자치분권 우수기관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자치분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치분권 우수기관 평가는 ▲중앙·도 사무 시·군 이양 ▲찾아가는 자치교실 ▲지방분권 시·군 특수시책 등 3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기관·공무원을 선정하는 것이다. 지방분권개헌 500인 원탁토론 등 높은 평가 수원시는 지방분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군 사무 이양’ 사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출했다. 또 시민이 중심이 돼 분권 개헌 방향과 주요 방안을 모색한 ‘정세균 국회의장과 함께하는 지방분권개헌 500인 원탁토론’(10월)을 개최하는 등 지방분권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자치분권은 중앙정부 권한이 지방정부에 대폭 분산돼 국가의 통치권과 행정권, 재원 일부가 지방정부에 부여되거나 위임되는 형태다. 우리나라는 1995년 본격적으로 지방자치가 시행됐지만 20여 년 동안 국세와 지방세의 세수 비율이 ‘80 대 20’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중앙정부 권한이 워낙 막강해 진정한 지방 자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수원시, 자치분권 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가 의원들의 상시적 연구모임인 ‘수원시의회 의정발전연구회’를 구성해 정책제안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시의회는 2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활동계획을 밝혔다. 의정발전연구회는 민생 주요 사안들에 대해 신속하게 연구하고 자유로운 토론 문화형성을 통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또한,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의 논의 주제들을 선정해 2018년 6월말까지 연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출된 연구결과는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이날, 박순영 공동대표는“의원들의 상시적인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연구 할 것이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 정책들이 다수 제안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의회 의정발전 연구회"는 염상훈 명예대표, 명규환 공동대표, 박순영 공동대표를 비롯하여 한원찬, 김은수, 양민숙, 이철승, 한명숙, 김정렬, 한규흠, 김미경, 유재광 등 총 12명의 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2017년을 ‘수원 시민의 정부’ 원년으로 삼은 수원시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인 수원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신년하례식을 한다. 수원시는 1월 2일 오전 11시 수원역 2층 대합실에서 ‘이제 시작입니다. 시민의 시대, 수원시민의 정부를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2017 수원시 시민과 함께하는 신년하례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한다. 수원시가 수원역에서 신년하례식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 시민의 정부 추진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발표하는 신년사에서 ‘시민의 정부’ 추진 계획을 밝힌다. 시민의 정부는 시민들의 참여로 시민주권이 시정 곳곳에 반영되고, 시민들이 힘을 모아 공동체의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시민이 시정의 주체가 되는 체계다. 수원시는 거버넌스(민관 협치) 중심기구인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를 운영하고 마을 만들기, 주민참여예산제, 도시정책시민계획단, 시민배심원제도 등을 시행하며 시정에 시민의 뜻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왔다. 수원시는 2017년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수원시민의 정부 기본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시민주권헌장인 ‘자치기본조례’ 제정, 민주시민교육 강화, 주민자치회 활성화,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캐릭터 ‘수원이’를 소재로 한 캐릭터 송의 가사 공모전 결과에서 ‘수원이와 함께 해요’를 응모한 이원경씨가 대상을 받았다. [수원이] 시는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총 184건의 응모작을 받았다. 대중성, 대표성, 연상이미지, 동작개발가능성, 포괄성, 완성도 등을 고려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4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수원이와 함께해요’는 동요 같은 순수한 느낌이 있고 형식적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미지와 캐릭터 동작 개발에 유용한 가사라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지혜 씨의 ‘수원이가 나타났다’, 우수상에는 김영태 씨의 ‘수원이는 내 친구’, 이유정 씨의 ‘수원 속 수원이’가 선정됐다. 세 작품은 가사 형식과 캐릭터 송의 이미지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을 받은 이원경 씨는 “수원의 맑고 깨끗함을 부각하고 멸종위기종인 수원청개구리를 표현했는데 그 점을 잘 평가해 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4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는 대상 수상작을 중심으로 곡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박물관사업소는 지난 27일 수원 영통구 수원박물관에서 ‘2016년도 수원시박물관사업소 유물기증식’을 열고, 기증자들에게 기증서를 전달했다. [수원시박물관사업소 유물기증식] 올해 수원박물관은 16명에게 유물 1028점, 수원화성박물관은 3명에게 130점을 기증받았다. 수원박물관은 수원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수원김씨, 광주이씨, 안동김씨 가문으로부터 ‘수원김씨 갑술대동종보’와 ‘광주이씨 대종계 좌목 및 통문’, 일제 강점기 발간 엽서와 해방 이후 발간된 한글 교본, 수원 중·고등학교 교지 등을 기증받았다.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한 미군이 촬영한 수원화성 사진을 촬영자의 아들이 직접 수원을 찾아와 수원박물관에 기증하기도 했고, 우암 오재수·우봉 한상갑 선생의 서예 작품을 기증한 이도 있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지난 5월 개최한 ‘이방인이 본 옛 수원화성’ 기획전을 앞두고 수원화성의 옛 모습을 찍은 사진을 다수 기증받았다. 수원시박물관사업소 관계자는 “기증 유물은 상설·기획 전시로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연구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라며 “기증유물을 정리하고 목록집을 발간해 유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지역 중 하나로 선정됐다. [수원화성문화제를 찾은 시민들 모습]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은 3~4개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5개년 프로젝트다. 총 3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테마 여행 10선은 ▲평화안보 ▲평창 로드 ▲선비문화 ▲섬과 바람 ▲해돋이 역사기행 등 10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파주·인천·화성시와 함께 ‘평화안보’ 코스에 속해있다. ‘평화안보’ 코스는 ▲파주 임진각, 오두산 통일전망대(1일차) ▲강화도, 인천 평화의 나무(2일차) ▲수원 화성행궁, 수원화성박물관 등 수원의 주요 관광지(3일차) ▲화성 용주사, 융건릉(4일차) 관광으로 이뤄진다. ‘선비문화’ 코스는 대구·안동·영주·문경시, ‘섬과 바람’은 거제·통영·남해·부산시, ‘해돋이 역사기행’은 울산·경주·포항시가 선정됐다. 문체부는 전문가 현장 답사, 일반인 모니터링, 각 지자체의 사업추진계획 발표 평가 등을 거쳐 10선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해당 지자체와 협력해 권역별 총괄 사업관리자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관광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도 하반기 시 아동급식위원회’ 정기 회의를 열고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2016년도 하반기 수원시 아동급식위원회’ 정기 회의] 위원회는 급식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보호자의 맞벌이,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결식의 우려가 있는 아동 58명을 발굴해 급식 지원을 결정했다. 급식 지원 대상은 법정 한부모가족, 보호자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으로서 소득이 최저생계비 130% 이하인 가구, 긴급복지 지원 대상 가구의 아동, 아동급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아동이다. 시는 이번 회의로 추가된 아동 58명까지 총 3833명을 지원한다. 수원시 보육아동과 관계자는 “추운 겨울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아동 급식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