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에서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수원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2017년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은 지방의 주요 관광 거점지에서 개최되는 그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관광이 연계된 참여형 관광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수원 화성행궁 상설공연과 충북 영동 난계국악단 상설공연 등 15건이 선정됐다고 문체부에서 밝혔다. 수원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은 ▲조선 정조대왕의 친위부대인 장용영 군사들의 군례의식을 선보이는 장용영 수위의식 ▲전통 무용‧전통 줄타기 공연 등으로 진행되는 토요상설공연 ▲문화소외지역이나 신도시 지역으로 정조대왕이 직접 찾아가는 정조대왕 거둥행사로 구성되었으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관광(투어)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경제신문】2016년 수원시를 찾은 관광객 수가 사상 처음으로 700만 명을 넘어섰다. ‘수원화성방문의 해 사업’은 2016년 최고의 시정(市政)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6개 대주제로 2017년 시정을 추진한다. [수원화성] 수원시가 시 현황(2016년 12월 기준)과 2016년 시정 주요 성과, 2017년 주요 시정계획 등을 수록한 책자 "사람 중심 더 큰 수원" 을 펴냈다. 관광객 2015년보다 65% 늘어나 지난 한 해 수원시 방문객은 720만 명으로 전년(437만 명)보다 65% 증가했다. ‘수원화성방문의 해’ 동안 열린 다양한 행사가 관광객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52만 명이 관람했다. 수원화성방문의 해 사업은 시민 1258명을 비롯해 공무원, 시의원, 기자 등 2000여 명이 선정한 ‘2016 수원시정 Best 7’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위는 ‘지방재정 개편 저지 활동 추진’, 3위는 ‘청년 해외취업(K-Move 스쿨) 지원사업’이었다. ‘안전한 도시’ 위상 공고히 2011년 554대였던 방범 CCTV는 2016년 6240대로 늘어났다. 도시안전통합센터 직원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권선구 고색동 7-157번지 일대에 약 4천 평(1만3233㎡)규모 무궁화 양묘장을 조성하고, 무궁화 9500여주를 심는다. 양묘장은 전국 무궁화 축제 지방행사와 중앙행사를 준비하고 무궁화동산과 무궁화 가로수 길을 조성하는 등 무궁화 보급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조성했다. 4년생 접목묘(가로수형) 4000주, 삽목묘 3000주, 축제용 무궁화 437주, 한반도 모형 조성용 무궁화 1000주, 5층 무궁화 탑 조성용 1000주가 식재된다. 시는 무궁화와 더불어 진달래 3년생 3000주와 2년생 6800주도 심는다. 또 양묘장을 무궁화 생태교육장으로 운영해 무궁화의 우수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3월에는 보급용 2년생 무궁화 1만 주를 추가로 식재해, 2018년부터 무궁화 공급을 원하는 공공기관, 학교에 공급해주기로 했다. 수원시 생태공원과 관계자는 “양묘장에서 재배한 품종을 무궁화를 널리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련 기관과 함께 무궁화 사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장애인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장애인작품전시회 ‘그대로 빚은 빛 展’이 5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 장애인작품전시회 ‘그대로 빚은 빛 展’] 전시회에는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1~2년간 실력을 쌓은 장애인의 미술작품 20점, 사진작품 8점이 있다. 이중에는 2016년 제5회 전국 아르브뢰‧아웃사이더 아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받은 8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아르브뢰‧아웃사이더 아트 공모전: 정신적 장애인들의 예술적 가치구현과 인식개선을 위해 열리는 공모전) 전시회에 작품을 내놓은 한 장애인작가는 “어릴 적, 우울증을 겪었을 때 미술을 접하게 되었다”며 “여러 사람과 그림을 그리면서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지금은 우울증이 완치됐다”고 말했다. 작품을 관람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멋진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심혈을 기울인 장애인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 활동으로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권선구민들의 비만 탈출을 위한 ‘제1기 운동교실’ 무료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총 3가지로 1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6주간 18차례(매주 월, 수, 금)에 걸쳐 진행된다. 성인반과 실버반(노인반), 주부반으로 나눠 진행되는 ‘순환운동프로그램’은 9가지 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과 에어로빅이 쉬는 시간 없이 진행돼,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연속적인 동작과 호흡으로 인체의 장기에 열을 만들어 전신의 탄력과 균형을 강화해주는 ‘파워 요가’와 코어 근육을 단련하고 유연성과 균형능력을 향상시키는 ‘코어 운동’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순환운동프로그램 18명, 파워 요가와 코어 운동 20명이다. 9일부터 12일까지 권선구보건소 운동처방실(031-228-6426)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신년사에서 ‘수원 시민의 정부’ 추진 계획을 밝히며 “올해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정부’의 근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민생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도 제시했다. ‘시민의 정부’는 어떤 방향으로 만들어질까? 현재 수원시 각 부서가 ‘시민의 정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행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기본계획은 이르면 이달 말 완성될 예정이다. 염 시장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의 정부’의 구체적인 모습을 살펴봤다. 참여와 협동, 포용을 바탕으로 하는 ‘시민의 정부’ 직접 민주주의 실현을 지향하는 ‘시민의 정부’는 시민이 능동적 주체로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는, 시민의 권리가 살아 숨 쉬는 지방정부다. ‘시민의 정부’는 참여와 협동, 포용을 바탕으로 한다. 모세혈관을 통해 몸 구석구석에 혈액이 흐르는 것처럼 시민참여로 시민주권이 시정 곳곳에서 흐르도록 하고, 협동으로 공동체 과제 해결에 힘을 모으는 것이다. 또 포용의 정신으로 다른 이의 권리를 존중하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형태다. 수원시는 ‘시민의 지방정부’를 2017년 시정 기본방향으로 삼고, 시민권을 제도화하는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이 20일까지 개인소장자와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을 대상으로 정조 시대와 관련한 유물을 구입한다. 조선 정조 시대(1776~1800) 역사와 사회‧문화에 관련된 유물로 ▲수원화성 ▲화성행궁 ▲영조, 사도세자, 정조, 순조 관련 왕실유물 ▲화성유수부 등과 관련된 유물을 수집한다. 수원화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아 한국성곽, 세계문화유산과 관련한 전통건축 유물도 구입할 계획이다. 도굴품, 장물 등 불법유물은 유물구입 규정에 의거, 매도신청이 불가하다. 접수된 유물은 박물관의 사업 목적과 부합하는지 판단한 뒤 유물감정위원회의 심의, 평가를 거쳐 구입여부를 결정한다. 매도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hsmuseum.suwon.go.kr) 공지사항에서 유물 매도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수원화성박물관 학예팀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21 수원화성박물관 학예팀 유물구입담당자 앞, 우편번호 16255)) 문의: 수원화성박물관(031-228-4221)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학생 인턴 130명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진행 사진] 시는 지난 12월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을 모집했다. 총 2675명이 접수해 약 2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했으며 지원자들의 전공과 거주지를 고려해 근무 장소를 정했다. 대학생 인턴들은 시청, 산하기관 사업소, 구청,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약 31일까지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5일 7시간이다. (점심시간 제외).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직장 내 안전 교육 ▲수원시 청년일자리 주요 정책 ▲근무 준수사항에 대한 설명과 지난 7월 개소한 청년지원센터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시정 현장을 직접 느껴보고 직장경험을 통해 개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6 자원 재활용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 재활용 웹툰]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다. 수원시는 A그룹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한 해 동안 폐건전지 75.3톤을 수집했다. 폐건전지는 환경오염도가 높고 소량을 배출돼 수거가 어려운 편이다. 주민 1인당 수거율, 전체 수거량 점유율, 목표 달성도 등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꾸준히 높인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올해도 자원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수거율을 높이겠다”면서 “생활 쓰레기 감량으로 ‘환경 도시 수원’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가 함께 진행하는 ‘일본 IT업체 취업 지원(K-무브)’ 2기 연수생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일본 IT업체 취업지원 연수생 간담회] 지난 2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일본 IT업체 취업 지원(K-무브) 연수생 간담회에서 염 시장은 연수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구체적으로 만들고, 기회가 왔을 때 자신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라”고 조언했다. 2015년 시작된 K-무브는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본 유수 정보통신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원상공회의소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본 현지 기업에 취업을 알선해주는 사업이다. 1기 연수생 30명 중 26명이 취업하는 성과(100% 수료)를 거뒀다.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한 것은 수원시가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 시장과 2기 연수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생들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오라클(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자바(프로그래밍 언어) 등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받고 있다. 일본 기업 문화를 배우는 ‘소양 교육’도 있다. 교육은 7월까지 이어진다. 염 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