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수원문화재단은 11일 수원 행궁로 수원문화재단에서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양 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수원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지속가능도시재단 안상욱 이사장, 수원문화재단 김승국 대표이사, 양 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재단은 ▲지속가능도시수원구현을 위한 정책·사업·교육·홍보 교류 ▲수원시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서비스 지원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서 협조 체계 구축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안상욱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수원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지속가능 도시재단은 경제 성장·사회 안정과 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수원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문제를 융·복합적으로 접근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기획운영팀과 마을 르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개관 2년 차를 맞아 관람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전시를 개최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첫 전시는 2월 14일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공공연한 디자인’이다. 마당, 집, 놀이터 등 세 분야로 이뤄지는 전시에서 디자인을 통해 인간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3~6월에는 대표적인 중견 조각가 김인겸의 개인전 ‘공간과 사유’가 열린다. 수원 출신인 김인겸 조각가는 1995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 작가로 선정됐고, 이듬해 한국 작가로는 최초로 파리 퐁피두센터 아틀리에 입주작가로 초대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50여 년 작품 활동과 한국 현대 미술 흐름을 소개한다. 6~9월에는 세 가지 전시가 진행된다. 먼저 ‘한국 현대 미술-개념 미술’은 아직 대중에게는 낯선 장르인 ‘개념 미술’을 소개하는 전시다. 1960년대 서구권 국가에서 시작된 개념미술은 완성된 작품 자체보다 아이디어나 과정을 예술이라고 여기는 미술 형태다. 1970~80년대 개념 미술 작품을 전시해 개념 미술을 이해하고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현대 미술의 흐름도 소개한다. ‘시장 사람들 : 커뮤니티 아트’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김찬영) 화산체육공원사업소의 이웃사랑 실천이 귀감이 되고 있다. 바쁜 일과로 인한 피로감을 뒤로하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 지역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 11일 오전 수원시 오목천동 소재 수원중앙요양원 어르신들의 표정이 반가운 얼굴들로 환하다. 장기화된 지역경기 침체로 개인 이기주의가 팽배해진 시기, 김귀연 화산체육공원사업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사랑 전도사가 방문한 이유 때문이다. 이날 중앙요양원을 찾은 김 소장 일행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기도 하고 손과 발이 되어 청소, 발래, 목욕을 돕는 등 손길이 필요한 부분마다 사랑을 실천했다. 조민정 수원중앙요양원장은 “새해를 맞아 실천한 이웃사랑에 감사한다”며 “무엇보다 적적하신 어르신들게 큰 활력으로 작용했다”고 감사했다. 김귀연 화산체육공원사업소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한 시간이 행복했다”면서 “지역사회 어두운 곳을 밝히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화산체육공원사업소는 지속적인 봉사활동 실천을 위해 올해 초 수원중앙요양원과 봉사활동 협약을 채결, 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조명자)는 11일 복지여성국 산하기관 및 위탁기관 업무를 파악하며 올해 첫 회기인 제324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명자 위원장은 이번 회기동안 복지여성국, 보건소, 문화체육교육국 산하기관 및 위탁기관 20개소에 대한 업무를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임위 활동 첫날 오전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에 대해서, 오후에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업무보고 청취가 이어졌다. 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서는 거리 위기노숙인 발생시 유관기관간 신속한 업무협조가 중요한 만큼 경찰, 소방, 지자체 공동대응 매뉴얼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 시설의뢰와 의료지원, 자활 및 임시주거지원 등 종합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복지교육위원들은 여성 노숙인에 대한 성범죄 예방 및 관련 교육을 비롯해 노숙인 인권보호를 강조했다. 이어서 자활을 통한 지역사회복귀율을 높이고 의료지원의 애로사항에 대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전했다. 이어진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업무보고에서는 “장난감도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이하 재단)과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하 도시재단)은 상호 협조체계 구축과 교류협력을 통한 수원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수원문화재단 김승국 대표이사, (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안상욱 이사장] 이날 협약식에는 재단 김승국 대표이사, 도시재단 안상욱 이사장을 비롯하여 재단과 도시재단 임직원 20명이 참석해 재단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도시 수원 구현을 위한 정책‧사업‧교육‧홍보 교류 ▶수원시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서비스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수원시민의 이익 증진에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손이 바쁜 경제도시’, ‘마음 설레는 지속가능도시’, ‘눈이 즐거운 문화도시’, ‘가슴 따뜻한 복지도시’, ‘몸이 편한 안전교통도시’, ‘귀 기울이는 거버넌스도시’ 등 6개 대주제로 2017년 주요 시정업무 계획을 세웠다. ‘손이 바쁜 경제 도시’는 ‘더 좋은 일자리 창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등 세 가지 정책으로 이뤄져있다. 먼저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을 ‘좋은 일자리 만들기’ 원년으로 삼고 올해부터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양질의 공공부문 일자리 1200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역량 투입 염태영 수원시장은 신년사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면서 “공공형 일자리 창출로 물꼬를 틔우고, 일자리 창출 목표를 늘려 경제위기 돌파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고용절벽’에 맞닥뜨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일자리 마련에 힘을 쏟는다.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에서 청년 중심 일자리사업을 50% 이상 배정한다. 또 2015년 시작된 ‘청년해외취업 사업’(K-Move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는 10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7년의 본격적인 공식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오는 20일까지 11일간의 임시회에서는 조례안을 심사 의결하고 주요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획경제위원회와 문화복지교육위원회에서는 산하기관 및 위탁기관의 올해 업무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에 상정예정인 안건은 총 13건으로 조례안 9건, 의견청취안 2건, 결의안 2건 등이다. 주요 조례안에는 의원발의 안건인 ‘수원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 감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수원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 국고지원금 보장을 위한 법률 개정 촉구 결의안’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변경 결의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김진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의 세상을 꿈꾸며, 작은 변화가 큰 변화로 이어지는 그런 한해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새해 의정활동 각오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오는 20일 시행 예정인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변경사항을 소개했다.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은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외국인토지법’, ‘국토계획법’ 등 개별법으로 있던 부동산 거래신고‧허가가 통합되면서 제정됐다. 변경사항으로는 먼저 부동산 매매, 주택분양권‧입주권으로 한정되어 있던 실거래 신고대상이 주택‧상가‧토지 등의 최초공급(분양) 계약 및 분양권 전매까지 확대된다. 또 국가 등의 부동산 거래 단독신고 의무조항(법 제3조, 시행령 제3조 제2항)이 신설돼 거래당사자 중 한쪽이 국가 등(지자체, 공공기관, 지방직영기업, 지방공사, 지방공단 등)일 경우 국가 등이 단독으로 거래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부동산 거래신고‧허가와 관련, 부당한 행위를 자진 신고한 자는 과태료를 감면받게 된다. 조사 전 신고하면 과태료 전부를, 조사 후에는 50%까지 면제 받는다. 수원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거래신고 대상이 확대돼, 거래시장이 이전보다 투명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17년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을 공모한다.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바꾸고, 주민들의 복리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지원사업은 주택법에 의해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분야는 ▲도로 또는 하수도 시설·어린이 놀이터·경로당 유지 보수 ▲단지 안 녹지·인문학 북카페 조성 ▲재해 우려가 있는 석축·옹벽 보수 ▲자전거 주차시설·택배 보관 시설 설치 개선 ▲경비원·환경미화원 등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쉼터시설 설치·보수 등 10여 개다. 마을만들기추진단의 마을 르네상스 사업으로 선정됐거나 타부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는 시설은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 공동주택관리법에 의한 하자보수 의무기간이 5년 이상 지난(2017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 입주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의무관리 대상 공동 주택이 아닐 경우 선정된 대표자(2명 이상)가 전체입주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최대 500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2월 17일까지이며 방문·우편(수원시 팔달구
【경기경제신문】무궁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수원시가 ‘2017 나라꽃 무궁화 6대 정책’을 수립해 무궁화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간다. [무궁화길] 6대 정책은 ▲무궁화 양묘장 확대 운영 ▲전국 무궁화 축제 개최 ▲나라꽃 무궁화 특화도시 추진 ▲무궁화 시민단체 육성 ▲무궁화 포럼 개최 ▲무궁화 진흥계획 수립 등이다. 무궁화 양묘장 늘리고, 무궁화 특화도시 추진 먼저 무궁화 양묘장을 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2014년 하광교동 일대에 5200㎡ 규모 무궁화 양묘장을 조성했던 수원시는 지난 5일 고색동 일대에 1만 3233㎡ 규모 무궁화 양묘장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양묘장에서 키운 무궁화를 내년부터 공공기관과 학교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8월에는 인계동 효행 공원 일대에서 ‘제27회 무궁화 전국 축제’를 개최한다. 시민단체와 함께 무궁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무궁화 나무 갖기 운동도 전개한다. 수원시는 무궁화 특화도시 추진 방안을 연구해 무궁화 사업을 보다 역동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며 수원시를 ‘무궁화 메카 도시’로 선포할 예정이다. 무궁화 사업은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