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조명자)는 17일 작가 이외수 문학관으로 유명한 화천 감성마을 견학에 나섰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문화복지교육위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이외수 작가의 강연을 듣고 문학관을 비롯해 감성마을을 둘러보았다. 또한 위원들은 강원도 외진 마을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를 찾고자 이외수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조명자 위원장은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진 감성마을의 성공사례는 타 지자체에서 배울 부분이 많다. ‘전국 최초 생존 작가의 문학관’을 조성하고, 문학관으로 인해 지역경제의 활성화 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원도가 가진 자연환경의 바탕위에 문학을 매개로 인생 멘토와 함께하는 소통의 경험은 상당히 근사한 일”이라며 “관광 문화 사업 추진시 지역의 정체성을 띄며, 어떤 메시지를 담을 것인가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오는 5월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자원봉사자 면접이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수원시,‘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자원봉사자 면접] 면접심사는 지난해 모집한 765명 중 1차 서류전형 합격자 22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중 205명이 선발된다. 면접은 3개 조로 나뉘어 ▲경기지원 분야 ▲관중안내 분야 ▲의료분야 ▲의전 및 통역분야 ▲마케팅 분야 등 세부적인 선발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대회 준비에 적합한 봉사자를 선발하기 위해 월드컵 관련 기관에서 파견된 관계자로 구성했다. 장소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박스로 정해 대회의 상징성을 높였다. 이번 면접에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자원봉사를 했던 봉사자, 해외유학생, 곧 전역을 앞둔 군인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U-20 월드컵을 향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4일 면접심사 합격자가 발표되며, 합격자들은 현장교육, 집합교육 등을 이수한 뒤 대회 곳곳에 배치돼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6일 장안구청에서 열린 ‘2017 시민과 함께하는 구·동 방문 열린 대화’에서 “여러분과 함께 시민의 정부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올해 수원시가 펼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장안구청 방문] 염태영 시장, 구민 300여 명과 소통 각 동(洞)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기관·단체 대표, 수원시·경기도의원 등 장안구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염태영 시장, 홍사준 장안구청장의 2017년 시정·구정 계획 설명, 구민들의 질문에 대한 염 시장의 답변으로 이어졌다. 염 시장은 ‘수원화성방문의 해’ 성공적 개최, 지방재정 개편 저지 활동 추진 등 2016년 정책 성과를 소개한 후 새해 시정 계획을 설명했다. 염 시장은 “모든 시정에 시민이 뜻을 담고, 거버넌스(민관 협치) 행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펼쳐 ‘수원 시민의 정부’를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새해 시정 계획을 ▲경제 ▲지속가능 ▲문화도시 ▲복지도시 ▲안전교통도시 등 6개 분야로 나눠 설명했다. 구민들, 시장에게 바라는 점 이야기 염 시장은 아울러 수원시 신년 화두 ‘동심공제’를 소개하며 “마음과 힘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와 강남역을 오가는 G5100번 2층버스 노선 운행을 앞두고 안전 점검에 나섰다. 13일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운수업체 용남고속 관계자 등 17명은 G5100번 노선을 왕복하며 주변 도로시설물을 점검하고, 정류장 주변 가로수 정비 필요구역과 교량, 터널 등을 직접 확인했다. G5100번에 투입되는 차량은 볼보(volvo)사의 74인승 저상형 버스로 1층 15명, 2층 59명이 탑승할 수 있다. 시와 운수업체는 최고속도를 80km로 제한할 뿐 아니라 전담 운전사를 선발하고 차량 내‧외부 모니터링 장치(AVM)를 설치하는 등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부터 운행하는 5100번 노선은 수원구간 13개, 서울구간 8개로 총 21개 정류장에 승차했지만 G5100번 노선은 수원구간을 7개로 줄인 15개 정류장으로 운영하게 된다. 왕복구간은 72.5km다. 시는 23일에도 수원역과 사당역을 오가는 7770번 노선에 대해 안전점검을 한다.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에 따른 방안으로 2층버스를 도입한 만큼, 입석승객 없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 장기요양지원센터는 17일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체계적인 노무관리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17일 수원시설관리공단 장기요양지원센터 3층 백년수홀에서 장기요양기관 관리자 '노무관리 교육'이 진행중이다] 센터 3층 백년수홀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수원지역 120여 개소 장기요양기관 관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이날 오전과 오후 2차례로 나눠 진행한 교육에서 2017년부터 적용되는 개정된 노동법과 개별적 인사노무관리 기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기관과 근로자가 오해를 빚곤 했던 근로시간에 따른 임금 산정 방법, 요양보호 종사자들의 휴게시간, 연월차 부여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오세찬 장기요양지원센터장은 “요양시설과 근로자 간 갈등 해소가 고용 안정은 물론, 질 높은 서비스로 직결됨을 안다”면서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장기요양시설 운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한림도서관이 17일부터 2월 10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서해의 신비한 섬, 격렬비열도‧외연열도’ 사진 전시회를 연다. [석도 풍광] 도서관은 충청남도 서해 태안반도와 보령시 근처 40~50km 해상에 위치한 격렬비열도와 외연열도 사진 50점을 전시한다. 화산재로 이루어진 격렬비열도는 서해 최서단에 위치한 무인군도다. 가파른 사면과 바위를 깎아 세운 듯한 해식애로 되어있으며, 평지는 거의 없고 수심이 얕아 선박의 접안이 불가능한 곳이다. 외연열도는 외연도를 제외한 모든 섬이 무인도다. 격렬비열도와 외연열도의 주변은 바다 새의 서식지이며, 어족이 풍부하다. 희귀식물과 다양한 야생화가 섬을 뒤덮고 있다. 또 군사 작전상 중요한 곳이며 황해의 어로작업에서 어선의 항로표지가 되기도 한다. 사진 작품을 지원한 김태운 씨는 “일반인들이 쉽게 가기 힘든 격렬비열도와 외연열도를 사진에 담았다”며 “한국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섬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도서관은 우리나라의 무인도와 유인도 등 ‘한국의 섬’ 사진 300점을 7개 주제로 나눠 8월 3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문의: 한림도서관(031-2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정조시대 능행차길에 조성된 경기도지방기념물 제19호, 노송(老松)지대(장안구) 복원을 위해 노송 후계목 증식에 나선다. [노송지대] 시는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부와 경기도산림연구소의 협조를 받아 2020년까지 노송유전자 품종 DNA를 분석해 노송 후계목을 증식하기로 했다. 시는 급격한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노송의 복원을 위해 노송 후계목 증식을 비롯한 3가지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5월, 노송고사(枯死)의 주원인인 진동과 매연을 차단하고자 통과도로를 폐쇄하고 우회도로를 개설했다. 올해부터는 주변토지를 매입해 노송지대의 경관을 해치는 시설물과 생육을 저해하는 도로포장부분을 제거하는 등 생육기반을 확충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노송 후계목 300주를 접목방식으로 양묘해 노송지대 뿐만 아니라 수원의 상징성이 드러날 수 있는 곳에 심을 예정이다. 노송지대는 200여년 전 조선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 현륭원의 식목관에게 내탕금(임금의 개인재산) 1000냥을 하사해 소나무 500주와 능수버들 40주를 심게 하면서 형성됐다. 1973년에는 경기도지방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됐다. 한상율 수원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지방법원이 이혼 가정, 소년보호사건 대상 아동·청소년 가정 등 ‘위기 가정’을 돌보기 위해 손을 잡았다. [법원연계 위기가족 지원사업 업무 협약] 수원시와 수원지방법원은 16일 수원시청에서 ‘법원연계 위기가족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위기 가정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종석 수원지방법원장, 심정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혼 전·후 가정 등 위기 가족 지원 협약에 따라 수원지방법원은 수원시,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녀 양육, 경제적·심리적·정서적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혼 전·후 위기 가족과 소년보호사건 대상 아동·청소년 가족을 수원시에 연계한다. 수원시는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행복정신건강센터·청소년상담센터 등 관련 부서에 업무를 연계하고, 사업추진상황을 관리·점검한다.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상담·교육·문화 서비스 제공, 경제적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 가족 기능 회복을 돕는다. 상담은 개인·부부 상담, 자녀·가족 상담 등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부모·부부 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2017 수원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 수원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자율적이며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총 4개 분야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우선‘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라이브러리’는 동네와 마을을 기반으로 한 지역 공동체 연계 예술프로젝트로 예술가와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예술프로젝트와 아카이브 사업을 지원한다. 이어 ‘형형색색문화예술’지원사업은 전문예술인 및 단체 뿐 아니라 아마추어 동아리, 동호회의 자율적인 예술활동을 독려하는 사업으로 전문예술과 생활예술을 폭넓게 지원한다. 또한, ‘수원시 문화예술발전기금 지원사업’은 창작을 기반으로 한 작품 및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 문학 분야의 창작 및 발표를 지원한다. 2017년 공모지원사업은 내달 3일일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며 신청서류 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3일까지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http://swdb.swcf.or.kr) 회원 가입 후 온라인을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또한 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민들의 일자리를 위해 ‘2017 NEXT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희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취업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동법 시행령 제3조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수원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상시고용인수 5명 이상 30인 이하 사업장 가운데 규모가 작은 사업장을 우선 선정하며 4대보험이 적용돼야 한다. 단, 소비향락업체와 용역‧파견업체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수습직원 채용 시 1인당 월 80만원씩 4개월간 지원받게 되며,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3개월 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 업체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고용보험가입증명서, 수습채용신청서, 구인표, 근로계약서 등을 지참해 3월 31일까지 수원시 일자리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수습직원은 상시 모집한다.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만 39세 이하는 재산유무와 상관없이 즉시 중소기업에 알선을 추진한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일자리상담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당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