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6년 생활 쓰레기 예상배출량 중 1만 5815톤을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생활 쓰레기 주민참여 표본 검사] 수원시는 생활 쓰레기 지난해 예상배출량(17만 8233톤) 중 2만 5659톤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세웠었다. 목표 대비 61.6%를 감량하는 데 그쳤지만, 인구가 전년보다 9만 2000명이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다. 영통구가 목표 대비 78.8%를 감량해 최우수 구로 선정됐고, 세류1동과 세류2동은 100% 이상 감량했다. 수원시는 공공기관 쓰레기 실명제, 자원회수시설 반입 위반 쓰레기 처분·점검 강화, 낙엽 쓰레기 재활용 등 다양한 정책으로 쓰레기를 줄였다. 2017년에는 예상배출량 17만 9682톤 중 3만 604톤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시는 목표를 100% 이상 달성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감량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거버넌스(민관 협치) 행정의 대표적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자취를 담은 "2011~2015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백서" 가 발간됐다. [주민참여예산 백서 표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제도다. 2009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수원시는 민선 5기 출범 후인 2010년 조례를 전면 개정,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행했다. 백서에는 주민참여예산제가 도입부터 정착되기까지 추진과정이 상세하게 담겨있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개요 ▲주민참여예산 시민기구 ▲시민참여 활동 ▲참여예산을 선도하는 수원시, 수원형 주민참여 예산제를 알리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평가 및 제언 ▲주민참여로 달라진 우리 동네 등 6장으로 이뤄져 있다. 시민들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3014건의 사업을 제안했고, 681건이 실제로 반영돼 630여억 원이 시 예산으로 편성됐다. ‘마을버스 정보시스템 구축’, ‘화서동 작은 쉼터 조성’, ‘벽적골 생태 산책로 조성’ 등이 주민참여예산제로 진행된 사업이다. 주민참여예산기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체납세징수단이 올해 체납 징수 목표액을 이월체납액 1247억 원의 32.1%인 400억 원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징수활동에 나선다. 세목별 목표액은 지방세 269억, 세외수입 131억 원이다. 기관별로는 체납세징수단 330억(지방세징수팀270억, 세외수입팀 60억), 도로교통관리사업소 39억, 각 구청 경제교통과 31억이다. 체납세징수단은 부동산 경기침체와 수출, 내수 부진 등 대내‧외 영향을 고려해 월별, 분기별, 연도별 징수상황을 심층 분석하고 고액 상습체납자, 면탈자, 사해행위자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조치 등 강도 높은 처분을 할 계획이다. 생계형 체납자는 고충을 고려해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징수하기로 했다. 아울러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을 정해 효율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하고 ▲인‧허가 등 관허사업 제한 ▲금융거래의 불이익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체납 금액별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수원시 체납세징수단 관계자는 “세금을 체납한 사람은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고, ‘납세는 국민의 의무’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체납자의 체납패턴을 분석해 목표액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국제교류센터(SWCIC)가 올 한 해 동안 센터와 함께 국제교류활동을 펼쳐갈 국제교류서포터즈 ‘SCVA’ 4기를 모집한다. [SCVA_4기_모집_포스터] 센터는 청년에게 자발적으로 국제교류 활동을 기획‧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의식을 함양시키는 것을 목표로 SCVA(Suwon Center’s Volunteer Activators)를 매년 운영 중이다. SCVA 4기는 3월부터 12월까지 기획홍보팀, 문화교류팀, 한국어버디팀으로 나뉘어 ▲영문기사 작성을 통한 대외국인 수원홍보 ▲거주 외국인의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SWCIC한국문화데이’ 기획 및 운영 ▲버디 매칭을 통한 ‘SWCIC한국어교실’ 한국어 학습지도 등의 활동을 펼친다. 지원자격은 수원권 대학교, 수원거주 대학생 중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 1개)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내국인,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이다. 센터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총 24명을 선발한다. SCVA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은 자원봉사 시간(1365시간)인증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모집기간은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며 센터 홈페
【경기경제신문】남북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통일 기반을 조성하게 될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가 출범했다. 수원시는 25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통일‧종교‧문화‧예술‧스포츠‧여성‧청년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13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향후 남북관계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고 남북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시민들의 평화통일의식을 높이는 활동도 할 예정이다. 시는 위원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가 지역 차원의 통일 대비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지방 간 경제적·인적·물적 교류로 민족 동질성 회복에 이바지하고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디딤돌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시민정보화 교육을 진행할 ‘IT나눔봉사 재능기부자’ 20명을 선발했다. 시는 정보기술자격증(ITQ)을 취득한 60~80세 노인 중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20명을 선발해 경로당이나 장애인시설에서 정보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1:1맞춤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천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중 469명이 정보기술자격증(ITQ)을 취득했다. 선발된 재능기부자들은 건강상태, 언어구사능력, 재능기부의지 등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시민정보화 교육을 받고 IT나눔봉사단으로 선발된 김경우 씨는 “교육 받은 것을 남에게 가르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설렌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교육에 참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소관부서인 수원시 지속가능과가 24일 수원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업무 협업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지속 가능한 도시 수원 건설’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지속가능 워크숍] 지속가능도시재단과 지속가능과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도시재단 6개 센터의 업무 보고와 토의로 이어졌다. 마을르네상스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거복지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6개 센터는 올해 6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익 수원시 지속가능과장은 “지속가능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깊은 관련이 있다”면서 “모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재단이 ‘휴먼시티 수원’을 만드는 견인차 구실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상욱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재단에 거는 기대에 걸맞게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재단의 비전인 ‘지속 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드는 시민의 벗, 도시재단’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항상 시민들과 함께하는 친구 같은 재단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2012~2013년 경기도 지역개발기금에서 차입한 67억 4100만 원을 조기 상환했다. [상수도사업소 청사 전경 사진] 상수도사업소는 광교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위해 2012년 11월 23억 3400만 원, 이듬해 2월 10억 원, 12월 34억 700만 원 등 67억 4100만 원을 차입한 바 있다. 2년 거치 10년 균등 상환 조건이었다. 지난해 34억 원을 상환하고 이번에 남은 차입금을 상환한 상수도사업소는 ‘상수도특별회계 지방채 제로화(0)’를 추진하기로 했다. 조기상환으로 이자 비용 10억 원을 절감했다. 상수도사업소는 2015년부터 비용은 최대한 줄이고, 수익은 늘리는 ‘혁신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요금 현실화율을 개선했다. ‘혁신 경영’은 원가 절감이 가능한 모든 원료·자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절감계획을 세우고 실현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혁신 경영’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상수도 요금 체납액 12억 4800만 원을 징수했고, 경상경비를 5% 줄여 1억 5350만 원을 절약하는 등 21억 3376만 원을 절감했다. 요금 현실화율은 지속해서 개선해 현재 98.92%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가 5월 열리는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을 앞두고 테마꽃길을 조성한다. [도청 오거리] 사업소는 오는 4월까지 대회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시내 곳곳에 테마꽃길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효성육교 등 3곳의 원형육교에 꽃벽을 설치하고 장안지하도 등 35곳에 교량난간걸이 화분, 매송고색로 등 5곳에 중앙분리대 꽃길, 도청사거리 교통섬 등 34개소에 테마화단을 조성한다. 시는 월드컵이 끝난 뒤에도 관수작업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 계획을 마련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축구의 메카’ 수원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축제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보건소가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올 1월부터 위탁운영에서 직영체제로 전환한다. [방문보건사업] 이번 결정은 보건소가 2006년 1월부터 위탁운영을 해온지 11년 만이다. 시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대책’, 민선6기 핵심사업 ‘좋은 일자리 발굴’에 맞춰 방문건강관리 인력을 공무직 또는 기간제근로자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공무직 전환대상 사업’에 해당돼 기간제근로자는 근무평가 결과에 따라 공무직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2016년 기간제근로자로 근무하고 있던 팔달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인력 10명은 지난 16일부터 공무직으로 전환됐다. 다른 3개 구 보건소 인력 31명(장안구 9명, 권선구 10명, 영통구 12명)도 올 1월 기간제근로자로 바뀐 뒤, 하반기 근무평가 결과에 따라 공무직으로 전환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직영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방문보건실을 정비했고, 실장제도를 운영 중”이라면서 “방문간호 전담인력이 공무직으로 전환돼 고용안정에 따른 사업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문건강관리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