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신형 노면전차(트램) 도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수원시가 우리나라에서 노면전차가 달리는 첫 번째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면전차 토론회] 노면전차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조정식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주관한 토론회에서 염 시장은 “오래전부터 노면전차는 사람 중심 교통수단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노면전차가 우리나라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어 “노면전차는 미래지향적인 교통수단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교통수단”이라며 “지역 명물이 돼 침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는 염 시장 취임 직후인 2010년부터 7월 ‘친환경 교통수단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노면전차 도입을 추진했다. 2015년 ‘노면전차 조기도입을 위한 전국 자치단체 토론회’, ‘노면전차 정책포럼’,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노면전차의 효용성과 필요성을 알렸다. 수원역, 화성행궁, 수원케이티위즈파크, 장안구청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산물 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e practice) 인증확대를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농산물 우수관리(GAP)는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안전성 인증을 위해 2006년부터 정부가 도입한 제도다. 농산물의 생산, 수확, 포장, 판매 단계에 걸쳐 위해요소(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기준을 통과한 농산물에 부여하며, 인증을 받으려면 기본교육을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김현미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인증팀장을 초청해 ▲GAP인증제도의 개념과 이해 ▲정책 방향 ▲인증 절차 등 GAP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민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고, 더불어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6일 농업인단체 임원 30여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농업인단체 간담회] 이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 등 10여개 단체 회장과 관련 임원들은 센터 관계자들과 시정시책 홍보와 현안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 2017년 주요업무를 설명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농업인 단체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희대와 강남역, 수원역과 사당역을 오가는 2층 버스 2개 노선이 6일부터 운행한다. 시는 3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정문 맞은편 정류장에서 2층 버스 노선 개통식을 열고 G5100번 노선과 7770번 노선의 운행을 알렸다. 2개 노선에 1대씩 투입되는 차량은 볼보(volvo)사의 74인승 저상형 버스로 1층 15명, 2층 59명이 탑승할 수 있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G5100번 노선은 기존 5100번 노선에서 수원구간을 6개로 줄인 15개 정류장으로 왕복 72.5km 구간을 하루 3번 운행한다. 7770번 노선은 53.5km 거리를 하루 4번 왕복한다. 시는 가장 적합한 버스 투입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최고속도를 80km로 제한할 뿐 아니라 전담 운전사를 선발하고 차량 내‧외부 모니터링장치(AVM)를 설치했다. 아울러 좌석마다 충전 USB포트를 설치하고,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지난달 13일과 23일에는 G5100번 노선과 7770번 노선 운행구간의 주변 도로시설물과 정류장 주변 가로수, 교량, 터널 등을 사전 점
【경기경제신문】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일 더함파크에서 11기 위원 위촉식을 갖고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17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인, 시의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위원 175명은 2년 동안 ▲지속가능발전연구위원회 ▲환경적 지속가능성위원회 ▲경제적 지속가능성위원회 ▲사회적 지속가능성위원회를 통해 2년 동안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활동한다. 정기총회에서는 수산스님 수원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홍지호 수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성아 수원YWCA대표가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위촉식을 찾은 염태영 수원시장은 “20년 동안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원형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개발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수행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3일 수원시청 대강당에 36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벼농사과정’교육을 열었다. 이날 초청받은 국립농업과학원 조정래 박사는 친환경 쌀의 적정생산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고, 윤종식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장은 벼 대체 작목과 쌀 소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기능성 벼 품종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도 쌀 관세화 바로 알기, 농기계 안전사용 관리요령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고 농업기술보급 주요사업과 농정시책에 대한 안내도 들을 수 있었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이 수원시 농업에 큰 도움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정연구원은 ‘주민자치 1번지’ 수원의 위상에 걸맞은 시민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7년도 수원시민자치대학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원시민자치대학포스터] 수원시민자치대학은 ▲올해는 나도 주민자치위원 ▲나도 통장 ▲나도 아파트입주자대표 ▲나도 커뮤니티 디자이너 (이상 대상별 교육과정) ▲정조와 수원화성 ▲시민참여와 시민의 정부 ▲지속가능한 수원 만들기 ▲갈등조정을 통한 소통하기 (이상 주제별 교육과정) 등 8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2월 21일부터 4월 27일까지 10주간 운영하며, 대상별 교육과정은 3시간씩 10강, 주제별 교육과정은 2시간씩 10강이 진행된다. 수원시민자치대학은 교육과정의 핵심을 대상별 교육과정의 ‘문제중심학습’으로 잡았다. 문제의 해결방안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해결방안을 도출하기까지의 과정에 중점을 둬 교육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도심형 지식산업센터 건물에 입주를 원하는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중심형 출장 상담소를 6일부터 운영한다. 아파트형 공장을 의미하는 지식산업센터는 수원시에 현재 14개소가 있고, 1447개 업체가 입주해있다. 근로자가 1만 770명에 달해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수원시는 최근 준공된 1개소와 준공예정인 5개소 관리사무소에서 주 1~2회 현장 출장 상담소를 운영한다. 상담 담당자들은 입주 예정 업체 관계자 애로 사항을 듣고 공장등록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 세제 지원, 중소기업 지원 시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는 공장 총량제(수도권 공장건축 허가면적을 총량으로 제한하는 제도)에서 배제되고, 입주 기업에 세제 혜택이 있어 점차 건립이 늘어나는 추세다. 앞으로 문을 열 6개소에 1227개 업체가 입주하고, 일자리는 1만 68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열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현장 밀착 행정으로 입주기업과 소통해 수원시가 기업하기 편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첨단산업 기업,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민선 6기 100대 약속 사업’ 중 완료되거나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98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대 약속 사업 중 현재 26개 사업이 완료됐고, 72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다. 약속 사업 이행률은 26%로, 민선 6기(2018년 6월 30일) 내 이행률은 69%로 예상된다. 장기과제 31개 사업을 제외하면 모든 사업이 임기 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수원시좋은시정위원회가 2일 수원시청에서 연 ‘2016년 시민과의 약속 평가보고회’에서 발표됐다. 민선 6기 실행과제인 ‘시민과의 약속’은 혁신과제 30개 약속사업 70개다. ‘안전한 도시 수원’ 29개 과제, ‘건강한 도시 수원’ 33개 과제, ‘따뜻한 도시 수원’이 38개 과제다. 좋은시정위원회가 2016년 말 기준으로 약속 사업을 평가한 결과 ‘매우 우수’ 32건, ‘우수’ 50건, ‘보통’이 11건이었다. 완료 사업 26건 중 13건이 ‘매우 우수’. 10건이 ‘우수’로 평가됐고, 추진 중인 사업은 19건이 ‘매우 우수’, 40건이 ‘우수’로 평가됐다. 일자리위원회가 점검한 10개 사업 중 ‘일(자리) 복(지) 터진 수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4년 시작한 ‘빗물 인공함양(涵養)사업’이 지하수 수질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빗물 인공함양] 수원시가 2014년 수원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 내에 인공함양공(빗물이 지하수층에 직접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만든 시설) 12개소를 설치한 후 주기적으로 수질 변화를 조사한 결과, 총대장균군은 2015년 평균 185(개체/100㎎)에서 2016년 19로 90% 가까이 감소했고 질산성 질소는 2014년 19.7㎎/ℓ에서 2015년 9.0㎎/ℓ, 2016년 5.4㎎/ℓ로 대폭 줄어들었다. 염소 이온은 2014년 27.9㎎/ℓ, 2015년 14.9㎎/ℓ, 2016년 9.6㎎/ℓ로 감소했다. 또 빗물 함양량은 2014년 353톤, 2015년 855톤, 2016년 1098톤으로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함양량이 늘어나면서 지하수 수위는 평균 43㎝ 상승했다. ‘빗물 인공함양’은 땅속에 설치한 주입배관, 함양공 등 인위적 구조물을 통해 빗물이 땅속에 유입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빗물 유출을 줄이고 지하수위를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인공함양 사업은 빗물이 지하 대수층(물을 보유하고 있는 층)에 직접 침투할 수 있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