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정조대왕이 만든 계획도시 수원시와 해군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21일 정조대왕함 갑판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정조대왕함 함장 조완희 대령과 장병, 김준혁(수원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식은 정조대왕이 창안한 ‘무예24기’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사)화성연구회 주관으로 정조대왕함 함미에서 고유제(告由祭)를 지내며 정조대왕함과 선원들의 안전,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기원했다. 고유제는 국가·사회·가정에 큰일이 있을 때 신령에게 사유를 고하는 제사다. 수원시는 1986년 해군 ‘수원함’(2010년 퇴역), 2011년 ‘을지문덕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40년 가까이 해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조완희(대령) 정조대함장은 환영사에서 “정조대왕함과 수원특례시는 부국강병을 염원한 정조대왕의 뜻을 잇는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며 “양 기관이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기념사에서 “정조대왕이 맺어준 수원시와 정조대왕함의 특별한 인연이 길고, 깊게 이어지길 바란다”며 “바다 위에서 고생하며 우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가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홍재복지타운 4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는 20일 홍재복지타운 403호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는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비영리법인에 해당해 수원시는 그동안 보조금 지급을 할 수 없었다. 수원시는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에 보조금 지급 방안을 문의했고,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2025년 보조금 예산을 편성했다.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사무실 임차료와 관리비를 지원받는다. 이전 개소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그동안 사무공간을 지원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온 사회복지사협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수원시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는 1996년 2월 28일 설립됐다.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 1800여 명의 복지증진을 위해 대체인력사업, 심리상담, 인권교육, 사회복지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세계여성의날(3월 8일)을 기념해 3월 7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오찬호 작가의 특강을 연다. 오찬호 작가는 ‘일상 속 차별과 혐오의 씨앗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수원 시민은 누구나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은 오찬호 작가는 tvN ‘어쩌다 어른’,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저서로는 '차별 없는 세상이 너무 멀어',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 등이 있다. 수원시는 강연에 앞서 세계여성의날 기념 영상을 상영하고, ‘제8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위촉식’을 열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강연을 마련했다”며 “오찬호 작가의 강연이 성평등한 수원시를 만들어가려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계여성의날’은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참정권·평등권·인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한 날을 기념해 1977년 UN에서 지정했다. 여성의 정치·경제·사회적 권리를 되새겨보고, ‘성평등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길을 모색하는 날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팔달구는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내 주요 사업을 적기 추진하기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현장 방문에는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 ▲새천년수영장 개선 공사 현장 ▲갤러리 아트랩 조성 사업 현장 등을 관련 부서 직원들과 함께 돌아보며 사업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각 부서에는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응책을 마련하고, 계획한 주요 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팔달구는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안전한 일상/ 따뜻한 돌봄/ 불편함 없는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전환의 중심, 변화하는 팔달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동절기 기온 하강으로 인한 부실 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중단했던 상수도 급수공사를 재개한다. 2월 2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상수도가 필요한 주택·상가 등에 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배수관으로부터 분기(分岐)한 수도관을 수도 계량기까지 연결하는 공사다. 수도가 없는 지역에 급수 설비(물을 공급하는 설비)를 설치하는 ‘신설’, 동일 건물의 급수 설비를 분리하는 ‘수전(水栓) 분리’, 급수 설비 위치 등을 변경하는 ‘개조’, 상수도 공급량을 늘리는 ‘증설’ 등이 있다. 전화·팩스·방문(장안구 광교산로 119, 수원시상수도사업소)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 ‘급수 정보→급수공사 신청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수도 급수공사를 재개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9일에는 김영진 국회의원과 함께 관내 주요 현안 지역을 돌아보며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사통팔달의 중심이 될 신분당선 화서역 구간 GS건설 현장사무실 방문 ▲시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팔달경찰서 신축 현장 ▲3월 개교 예정인 매교동 204-11번지에 위치한 매교초등학교 등 주요 현안 대상지를 면밀히 살피며, 신속한 사업 진행과 공사 현장의 안전성 및 돌봄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약으로 대전환의 중심, 변화하는 팔달구를 2025년 구정 목표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팔달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따뜻한 돌봄 행정,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해결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화재 시 미술관과 작품을 보호하고 관람객 및 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 소방 합동 훈련을 2월 20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원남부소방서 매산 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예방 및 화재 초기 대응 요령 숙지, 기초 소화 훈련과 더불어 화재경보 발령에 따른 직원과 관람객 대피 및 피난 유도로 운영됐다. 특히 최근 발생한 박물관 화재사례를 교훈 삼아 소장 주요 전시물의 신속하고 안전한 긴급 반출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수원시립미술관은 현재 연 2회 소방 훈련을 진행 중이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화재로부터 인명과 작품 보호를 위한 안전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관내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을 위한 원스톱 심리지원 체계를 마련, 청청마음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청청마음건강센터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우울·불안 등의 위기도 증가로 공적 영역의 심리지원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작년 10월부터 청년 대상 전문상담 사업 등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청년 개인상담 신청의 경우 당초 계획대비 4.8배 신청률을 나타냈으며 현재까지 80명의 청년들에게 무료 개인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 전문상담 기관은 극히 제한된 실정으로 경제적, 사회적 불안과 압력 등에 따른 청년들의 스트레스 증가와 자신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층의 상담 욕구를 충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청청마음건강센터 이용 대상은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수원시 청소년(9세~24세)과 수원시 청년 기본조례에 명시된 39세까지의 청년이며 실재 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주부 등이 다양한 고민으로 상담을 신청하고 있다. 상담운영 시간은 주중 저녁 시간과 토요일까지로 청소년과 청년 대상 직장인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으며 위기도에 따라 최대 12회기까지 무료 심리상담이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19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공공기관 적극행정 책임관 회의’를 열고, 공공기관 적극행정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 법무담당관과 수원도시공사, 수원도시재단,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문화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FC, 수원시국제교류센터 등 8개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수원시 적극행정 추진계획·공공기관 지원 계획 ▲적극행정 경진대회 참여 안내·인센티브 발굴 ▲적극행정 활성화 방안, 업무 공유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8개 공공기관 함께 ▲책임관 회의 정례화 ▲적극행정 참여소통 확대 ▲적극행정 제도 활용 확대 ▲적극행정정 컨설팅 추진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책임관 회의를 정례화해 공공기관과 수원시의 실행계획을 서로 연계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수원시 주관 적극행정 행사에 공공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고, 기관별 자체 행사를 지원하는 등 적극행정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 컨설팅자문 제도 등 적극행정 제도 활용을 독려하고,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면책 규정을 신설하도록 유도해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노후화된 경유차의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는 차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대기권리권역 또는 수원시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기준 제작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9조 1항 제2호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올해는 총 1097대에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연식을 고려해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올해 1분기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지원율에 따라 지급한다. 우선순위에 따라 1인 1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3월 말에 대상자를 선정하고,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은 2월 21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조기 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 확인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차량등록증 사본 등을 등기우편(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대한스마트타워 6층 한국자동차환경협회)으로 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