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와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시설 안전 기술컨설팅’을 진행한다. 수원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가 현장을 찾아 포트홀, 장마철 침수, 겨울철 결빙, 태풍 등 분기별 중요 사항에 관한 안전 컨설팅을 한다. 또 ▲시설물 외관·기능적 상태, 잠재적인 사고 요인 배제 등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 도출 ▲시설물 외 주변 현장 여건(지장물 제거, 시야 확보 등) 개선안 검토 ▲주요 도로, 고가차도 균열·파손(포트홀 등) 유지관리 가이드 ▲장마철 지하차도 배수, 도로 구배(수평 거리에 대한 수직 높이 비율) 조정 등 침수위험 개선안 검토 ▲구조물(주차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누수·배수 유지관리 개선 등 다양한 기술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1분기 시설 안전 컨설팅은 지난 25일 시작했다. 3월 11일까지 덕영대로(신동사거리~곡반정교), 우만고가차도, 밤밭고가차도, 권선지하차도 등을 순회하며 컨설팅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설물 관계 법령에 따라 시행하는 점검과 별개로, 다양한 유지관리 개선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6일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수원시 1인 가구 지원사업 부서 간담회-쏘옥(SsOcC)토크’를 열고, 신규 1인 가구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유관부서·기관장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성과·계획 보고, 실태조사 정책연구 발표, 신규 정책 발굴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수원시정연구원이 ‘수원시 1인 가구 실태조사 정책연구’를 발표했다. ▲청년 1인 가구의 심리적 어려움 ▲중장년층의 영양 불균형·만성질환 발생 위험 증가 ▲노년층의 디지털 활용 부족과 치매 예방 필요성 대두 ▲주거 불안정 문제, 방범 취약 지역 거주 비율 증가 등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수원시는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심, 편의, 연결’ 3대 분야를 중심으로 5개 과제를 설정하고,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 안심망 구축)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보급 등 10개 사업 ▲(주거안심 지원)새빛청년존 등 8개 사업 ▲(돌봄체계 확대)수원새빛돌봄 등 11개 사업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건강가정지원센터 1인 가구 지원사업 등 10개 사업 ▲(연결·소통)4구4색 거점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으로 5대 과제와 연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5년 함께 걷고! 함께 즐기는!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할 주민·단체를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 함께 걷고! 함께 즐기는! 자동차 없는 날’은 주민 스스로 일정 구간 차도의 차량을 통제하고, 생태교통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시민주도 공모 사업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15인 이상 주민·단체가 신청할 수 있고, 주민협의체를 결성해 대표자 선임 신청서 등을 포함한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지역은 실제 차량 통행 지역이면서 우회가 가능한 지역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단체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3월 7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참여도, 적정성, 효과성, 지속성, 발굴성 등을 평가하고, 총 14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2014년부터 21개 동 38개소에서 ‘자동차 없는 날’을 열었고, 지금까지 36만 명 이상 시민이 행사에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자동차 없는 날’이 됐으면 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불법 주차된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를 시민이 신고하면 현장 조치하는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 민원신고시스템’을 3월 4일부터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차도, 횡단보도 진출입로, 점자블록 위, 소화전 5m이내, 교통섬 등 주차위반 지역에 주차한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다. ‘수원시 공유PM(개인형이동장치)·자전거 불법주차 위반신고 홈페이지’ 또는 ‘새빛톡톡 홈페이지·앱’에서 신고하면 주차위반 여부를 검토한 후 대여업체에 현장 조치를 요청하는 방식이다. 공유 전동킥보드는 3시간 내 현장 조치가 안 되면 견인하고, 1대당 3만 원의 견인료를 부과한다. 민원신고 시스템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전동킥보드를 질서 있게 주차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유도하겠다”며 “공유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3월부터 6월까지 4개 구를 순회하며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는 우산 수리 전문가에게 교육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시민들의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서비스다. 3월 4~31일 장안구청(장안구)을 시작으로 4월 1~30일 고등동행정복지센터(팔달구), 5월 7~28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영통구), 6월 2~30일 권선구청(권선구)을 순회하며 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수요일(공휴일 휴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한 사람당 2개까지 수리할 수 있다. 골프우산, 수입우산, 고급양산 등 특정 부품이 필요한 우산은 수리하지 않는다. 수원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해 총 2609개의 우산을 수리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환경 보호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의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 수원 화홍문 방화수류정에서 시작됐다. 민족대표 48인 중 한 명인 김세환(1888~1945) 선생이 이끌었고, 교사와 학생, 종교인들이 중심이 돼 만세운동을 했다. 방화수류정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4월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수원 전 지역에 “대한독립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 수원박물관이 광복 80주년,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1919년 수원 사람들의 항거를 재조명하는 특별기획전 ‘항거, 수원 1919’를 3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수원의 3·1 운동 함성과 전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개도와 ▲3월 1일 방화수류정 만세운동 ▲3월 28일 송산면 사강리 만세운동 ▲3월 29일 수원면 수원 기생 만세운동 ▲4월 3일 우정·장안면 만세운동 ▲4월 15일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에 관한 사진과 유물 40여 점을 전시한다. 수원의 3·1운동에는 종교인, 유학자, 농민, 학생, 상인, 기생들까지 모든 계층이 참여했다. 자발적이고 평화적인 만세운동으로 시작해 사전 계획에 따른 조직적인 항거로 이어졌다. 만세 운동 과정에서 일제의 지배 기구였던 면사무소와 주재소를 파괴하고, 온갖 악행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강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인증과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수원시가 ‘2025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기업의 인증·제품 개발 등을 지원해 강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수원델타플렉스 1~3단지 공장 등록 기업 또는 사업단지 입주계약확인 기업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연구소 입주기업 등이 대상이다. ‘인증 지원’, ‘제품 개발 지원’ 등 2개 분야가 있다. ‘인증 지원’으로는 ▲벤처기업 확인 ▲시스템 인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인증 항목을, ‘제품 개발 지원’으로는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인증 지원과 제품개발 지원을 동시에 신청할 수 없다. ‘벤처기업 확인’은 벤처확인기관 납부평가료·수수료(최대 30만원)와 벤처 현판 제작비(20만원 상당)를 지원하고, 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인증인 ISO9001(품질)·ISO14001(환경)·ISO27701(개인정보)·ISO25023(시스템·SW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를 해 지역혁신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과제 주관부처 평가단, 국민평가단이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11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한 후 평가군별(광역, 시, 군, 구) 상위 25%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대부분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혁신활동 참여, 내재화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과학적 행정 ▲주민체감 민생 중심 과제 ▲국민체감도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시민 중심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정책을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2024년 하반기에 수원시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수원시 고용률은 62.9%로 전년 동기보다 1.8%P 상승했다. 실업률은 4.1%로 전년보다 0.3%P 하락했다. 수원시 고용률은 전국 시 단위 평균(62.4%)보다 0.5%P, 경기도 시 단위 평균(61.9%)보다 1%P 높았다. 계층별 고용률은 장년층(50~64세)을 제외하고, 모든 계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상승했다. 청년(15~29세) 고용률 상승폭(5.0%P)이 가장 컸고, 어르신(65세 이상) 4.2%P, 여성 2.8%P, 중년(30~49세) 1.4%P 각각 상승했다. 장년층은 0.4%P 하락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5.6%로 전년보다 1.7%P, 15~64세 고용률은 68.9%로 전년보다 1.8%P 증가했다. 비경제활동 인구는 36만 9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만 7000명 감소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경제활동인구 수를 15세 이상 인구수로 나눈 것이고, 고용률은 취업자 수를 15세 이상 인구수로 나눈 것이다. 수원시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2025년 지역 일자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저연차 젊은 직원과 간부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이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는 정반대 방식으로 젊은 세대가 멘토가 되어 임원진에게 젊은 감각과 가치관, 문화 등을 공유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을 말한다. 베이비붐 세대, X세대, MZ세대 등 직장 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요즘, 재단은 조직 내 세대‧직급 간 이해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멘토링에는 최근 5년 내 임용된 1990~2000년대생 직원 44명과 임원을 포함한 관리자 22명이 참여한다. 2명의 멘토와 1명의 멘티가 한 팀이 돼 사원들이 바라는 리더의 윤리의식과 업무방식, 조직문화 개선방안 등의 주제로 2월부터 5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자유로운 공간에서 만남을 갖는다. 멘토링 첫째날 멘티로 참여한 이병규 이사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이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조직도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며 “청소년‧청년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강조하는 재단의 직원으로서 세대 간 소통을 통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