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FC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의 홈 개막전에서 시축을 하고,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 서포터즈와 시민들의 응원으로 승리하자”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시축을 한 후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수원FC는 FC서울과 0대0으로 비겼다.
[경기경제신문]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9일 국군수도병원 및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해 포천 폭탄 오발 사고로 부상을 입은 피해자들을 위문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건네며 “치료비 등 돈 문제는 걱정하지 말고, 오직 건강 회복에만 전념하시라. 경기도가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피해자들이 현재 처한 어려움을 듣고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조치를 약속했다. 국군수도병원에 입원 중인 태국 출신 환자의 경우 안정적 회복을 위한 체류 보장을 출입국사무소에 요청했으며, 현재 거동에 불편함이 있는 만큼 간병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치료 중인 60대 피해자가 홀로 계신 노모를 돌볼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것을 확인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을 통해 간병 인력을 지원하도록 조치했다. 피해자의 가족들은 “아픈 몸을 이끌고도 어머니 걱정뿐이었는데, 이제야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비닐하우스가 파손된 피해자에게는 비닐하우스 시설뿐만 아니라 농작물 피해까지 보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를 면밀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군 전투기 오폭사고가 발생한 포천시 이동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피해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이 이뤄지도록 모든 조치들이 빠르게 이행될 것을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이번 사고는 명백하게 국가에 귀책 사유가 있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당연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특히 포천 일대는 지난 70여 년 국가 안보를 위해 일방적인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인 만큼, 이번 피해 복구와 진상규명,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국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6일 사고 발생 직후 초동 조치로 도청 직원을 현장에 파견했으며, 김동연 지사는 7일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며 “시비, 도비, 국비 따지지 말고, 철저하게 주민 입장에 서서 선제적으로 피해복구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또 행안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인해 피해 지역은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구호 및 복구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을 위한 지원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현재 포천시와 합동으로 입원 환자
[경기경제신문]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7일(금)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과 차담회를 갖고 경기교육 발전과 지역 인터넷 언론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박종명 회장은 오는 7월 28일 개최 예정인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행사와 ‘제1회 자랑스러운 경기인 대상 시상식’ 등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박 회장은 “인터넷매체 기자들이 교육청 출입과 관련된 문제와 언론홍보 차별 등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고, 인터넷언론이 차별과 홀대를 받지 않도록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도내 언론 발전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교육청도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인터넷 언론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통해 경기교육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명 회장은 "인터넷 신문의 날 기념식은 언론의 발전과 역할을 되새기는 중요한 행사"라며 "(사)경기언론인협회는 지역 인터넷언론의 위상을 높이고, 경기도교육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는 경기교육의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위원장 채명기) 소속 의원들이 7일(금)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이하 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환경안전위원회 채명기 위원장, 이대선 부위원장, 이재선, 김미경, 국미순, 김경례, 박현수 의원 등이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했다. 권선구 호매실동 205번지 일원에 건립된 센터는 사업 면적 7만 7705m , 1일 하수처리량 4만 5000t 규모로 하부에 정수기의 필터처럼 물을 여과하는 방식인 분리막 공법을 적용한 처리장이 마련됐다. 여기서 발생한 하수처리수는 호매실천, 금곡천 건천화 방지를 위해 재이용한다. 상부에는 주민 편익을 위한 축구장, 야구장, 물놀이장, 산책로, 잔디광장, 야외무대 등 휴식 공간이 조성됐다. 채명기 위원장은 “오랜 기간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서수원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며 수원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 건설은 수원시 유입하수 용량초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황구지천 상류 구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방류 수질기준에 맞춰 정화할 수 있도록 용량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2020년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김정렬 부의장은 7일(금)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연계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정렬 부의장, 환경안전위원회 채명기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조미옥 의원, 현경환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정렬 부의장은 “생태수자원센터 완공으로 시민들께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는 수원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시민 중심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피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생태수자원센터를 받아들여 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선구 호매실동 205번지 일원에 건립된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는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체육·편익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사업 면적 7만 7,705㎡, 1일 처리용량 4만 5,000톤 규모로 정수기의 필터와 비슷하게 물을 여과하는 방식인 분리막 공법을 적용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7일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권선구 호매실동 205번지 일원에 건립된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는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체육·편익시설로 이뤄져 있다. 지하에 건립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사업 면적 7만 7705㎡, 1일 처리량 4만 5000t 규모다. 정수기의 필터와 비슷하게 물을 여과하는 방식인 분리막 공법을 적용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축구장, 야구장, 물놀이장, 산책로, 잔디광장, 야외무대 등을 조성했다.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황구지천 상류 구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방류 수질기준에 맞춰 정화할 수 있는 용량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2020년 4월 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 말 완공했다. 상부 체육·편익시설 조성 사업은 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2월 완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백혜련(수원시을) 의원, 인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오랜 시간 묵묵히 기다려주신 호매실 주민 여러분과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황구지천이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독립유공자가 ‘새빛하우스’ 사업을 신청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복회 수원시지회, 수원도시재단과 ‘새빛하우스 독립유공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에 주민등록이 된 독립유공자가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를 신청하면 우선 선정되도록 가점을 부여한다. 또 집수리 전문가가 찾아가는 ‘집수리 관련 컨설팅’과 콘센트·방충망 교체 등 집수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협약식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문광주 광복회 수원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했지만, 독립유공자에 대한 보상과 지원은 아직도 부족하다”며 “이번 협약이 독립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수원시에 독립유공자 202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독립유공자가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문광주 광복회 수원시지회장은 “힘든 삶을 살아오신 분들을 기억해 주시고, 자긍심을 회복하도록 응원해 주시셔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경기경제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에 특례시 법적 지위, 재정 특례, 행정 특례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이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연찬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에 세 가지 특례가 포함되도록, 국회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특례시 지위와 권한이 포함된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위원들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행사 등 주요행사 참여 ▲워크숍, 연찬회 개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홍보 추진 등 올해 활동 계획과 세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박진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특례시 법안 발의 배경과 필요성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 발의 현황·분석 ▲향후 입법 절차 등을 주제로 교육을 했다. 2024년 1월 출범한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홍보전략분과 ▲대외협력분과 ▲재정경제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시민대표, 교수, 청년대표, 여성 대표, 기업인 대표, 소상공인 대표, NGO 시민단체, 연구원, 수원시의회 의원 등 60명이 3개 분과에서 위원으로 활동한다. ‘특례시를 특
[경기경제신문] 수원도시공사가 수원특례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 구단들과 지속가능한 파트너쉽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소통협의체를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은 KT스포츠(KT위즈, KT소닉붐), 수원FC,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한국전력 빅스톰 등 4개 구단이다. 소통협의체는 공사가 프로구단들과 함께 원활한 프로스포츠 경기 운영, 쾌적한 관람 환경 제공, 정부 정책 홍보 등을 지역 사회와 함께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각 구단의 현안 사항을 분석 및 공유하고, 중요 시책에 따른 구단별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쾌적한 경기운영 및 관람환경을 위해 협력하고, 안전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른 핫라인도 구축할 계획이다. 공사와 프로구단들은 이날 오전 종합운동장에서 협의체를 발족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석종남 종합운동장장, 조은배 수원FC 사무국장, 강신혁 KT스포츠 마케팅센터장, 이남순 한국전력 빅스톰 사무국장, 이준성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석종남 종합운동장장은 “선진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수원특례시의 프로구단들과 함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