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는 강릉시에 물 26.2t을 지원했다. 8일 살수차 4대, 급수차 1대에 물 26.2t을 싣고 강릉시로 이동해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주변에 퇴수(退水)했다. 정부는 지난 8월 30일 강릉 지역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강릉은 가뭄으로 수돗물과 식수가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수원시는 강릉시가 추가로 물 지원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물 지원이 가뭄으로 고통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른 시일 내에 가뭄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릉시가 도움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최근 아파트 관리서비스업체 이지스엔터프라이즈㈜, ㈜아파트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과 공동주택 업무 전자화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리비 모바일 고지서 전환을 촉진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등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에 협력한다. ㈜아파트아이는 관리비 모바일 고지서 전환 신청을 받고, 모바일 고지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앱과 아파트아이 앱을 연동하고,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에 협력한다. 수원시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시민들이 공동주택 관리비 고지서를 모바일 고지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전기·가스·수도·난방·온수 등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현재 117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9만 503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는 2030년까지 전체 공동주택단지의 절반가량인 200여 개 단지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수원시 관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창작 글을 9월 22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일상 속 작은 행복’이다. 수원시민, 수원에 있는 학교·직장·사업체에 소속된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바쁜 하루 속에서 놓치기 쉬운 소소한 기쁨을 돌아볼 수 있는 글을 응모하면 된다. 13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1인 1작품). 인문학글판 심사위원회 심의와 인권 영향 검토 등을 거쳐 일반부 수상작 25편, 청소년부 수상작 25편을 각각 선정한다(최우수 1편, 우수 4편, 장려 20편). 10월에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작은 수원시 버스정류장에 게시한다(1개 정류소에 1개 작품). 수상자에게는 수원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는 2013년부터 버스정류장에 시민들이 창작한 글을 게시해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면서 문학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출퇴근길, 등하굣길에 잠시 눈길이 머무는 글귀가 하루를 따뜻하게 채워줄 수 있다”며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이 서로를 위로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도시정비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는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제4기 교육생을 9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 모집한다. 도시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제4기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강의는 10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원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총 6주 과정이다. ▲정비사업의 개요, 제도 이해 ▲추진 절차 ▲조합 설립 ▲사업시행계획 수립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된다.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는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 관련 전문 교육을 하는 것이다. 전문 강사진이 정비사업 관련 기초·실무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수원시는 정비사업 추진 중에 발생하는 주민 간 분쟁·갈등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에서 도시정비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제1~3기 도시정비학교를 운영했고, 누적 수료생은 150명을 넘어섰다. 교육 참여자 만족도가 90%가 넘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 교부, 도시정비 분야별 무료상담, 후보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33일간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감사이벤트’를 연다. 고향사랑의 날(9월 4일)과 추석 명절을 맞아 더 많은 시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두도록 유도하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다. 이벤트에 수원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5번째(1000번째까지) 기부자마다 수원페이 2만 원을 증정한다. 또한 기존 기부자가 재기부하면 선착순 20명에게 수원페이 1만 원을 추가 제공한다. 고향사랑e음, 농협은행 등 기부 창구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결과는 10월 17일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 거주하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현재까지 기부금으로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CON 퇴거 준비자금 ▲아동학대 피해 가족 ‘우리가족 힐링여행’ ▲발달장애인 디지털 드로잉작가 양성교육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맞춤형 안전교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일본과 중화권을 대상으로 수원 대표 관광 자원의 홍보를 강화한다.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등 수원시 가을철 대표 축제가 열리는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린다. 주요 홍보 대상 국가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상위 3개국인 중국, 일본,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등이다. 9월 29일부터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됨에 따라 중화권 마케팅을 강화한다. 중화권을 대상으로는 짧은 영상 소비가 활발한 특성을 반영해 다수의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중국 현지 채널인 샤오훙수에 2건, 대만·싱가포르 등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에 숏폼 6건을 게시해 사진과 짧은 영상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중국 유학생 출신 크리에이터 ‘타이위’가 수원화성문화제와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사진·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일본 시장에는 다수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제작하고, 실시간 방송·동영상 플랫폼 ‘믹스채널’을 활용해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팔로워 1만 명 이상인 소셜미디어(SNS) 기자단 30명을 선발해 수원화성문화제와 지역 관광 매력을 홍보하고,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지난 6일(토), 수원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수원특례시장배 전국 킥복싱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동은 의원, 수원시킥복싱협회 관계자, 선수와 가족 등이 함께하며 열기를 더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수원을 찾아주신 선수 여러분과 가족, 그리고 시민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킥복싱이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받으며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오늘의 도전이 내일의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수원시킥복싱협회가 주관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 500여 명이 출전,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량을 겨루며 생활체육의 진정한 열기를 보여줬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지난 5일(금),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수원 드론·불꽃 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화려한 음악 드론쇼와 불꽃 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미영 문화체육교육위원장,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재형 의원, 홍종철 의원, 김동은 의원이 함께했으며, 가을밤 호수공원을 수놓은 다채로운 공연과 드론·불꽃 쇼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5월 선보였던 드론쇼와는 또 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고 하니, 끝까지 함께하시며 잊지 못할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가수 류현상과 그룹 라클라쎄의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광교호수공원의 수려한 수변 경관을 배경으로 한 음악 불꽃과 드론 쇼가 어우러져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장이 되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최종진 이사장이 ‘상호존중 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상호존중 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서로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추진되는 경기도교육청의 실천운동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릴레리 방식으로 진행중이다. 수원여자대학교 이난경 총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최종진 이사장은 “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이며, 상호존중은 그 공동체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다. 이번 캠페인이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확산시키는 든든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역시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바탕으로 청소년과 청년이 서로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제일평생학교가 개교 63년 만에 처음으로 검정고시 응시생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8월 12일 치러진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초등검정고시 1명, 중학검정고시 11명, 고등검정고시 10명 등 재학생 22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앞서 지난 4월 1차 검정고시에서 23명이 합격해 올해에만 총 45명이 검정고시를 통과했다. 수원제일평생학교는 5일 2025년도 제61회 전반기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45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H(64, 남)씨는 1년 만에 초·중·고등 과정을 모두 통과했고, 사촌 자매인 S(61, 여)씨, S씨(60, 여)는 나란히 중·고등 과정을 졸업했다. 수원제일평생학교 졸업생 대다수는 고등 과정, 대학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졸업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의 용기와 열정이 있었기에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귀한 결실을 거뒀다”며 “졸업 이후에도 여러분의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수원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격려했다. 1963년 수원제일야학으로 시작한 수원제일평생학교(교장 박영도)는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