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가 14일 수원시청을 찾아 “산불 피해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소속 어린이집 원장들의 모금으로 마련했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배분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수원시 관계자, 강승숙 국공립분과장, 회원 등이 참석했다. 강승숙 국공립분과장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 영통구 광교1동 주민자치회 김정복 회장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학생을 후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정복 회장은 14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후원금을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선희 광교1동장, 광교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김정복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어 나가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정복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복 회장은 2025년 3월 광교1동 주민자치회장으로 취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4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1, 2, 3, 4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모두의 미술관’을 주제로 다양한 층위의 사람들을 포용하는 전시를 표방했다. 전시 제목인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는 귀족의 식재료에서 대중에게 사랑받게 된 초콜릿, 인생의 씁쓸한 시련을 극복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레모네이드와 누구나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와 같이 포용적 열린 공간이 되고자 하는 미술관의 방향성을 의미한다. 김가람, 남다현, 서맨사 나이, 안드레아 프레이저, 윤결, 이학승, 천근성, 최원서, 케이트 저스트, 크리스틴 선 킴 · 토마스 마더, 클레어 퐁텐 등 총 11팀(1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영상, 설치, 퍼포먼스, 텍스타일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작업들을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미술의 벽을 낮추고 미술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 1 전시실 - 전시는 총 4개의 전시실로 구성된다. 1 전시실은 미술관의 권위와 제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질문하며 이를 와해하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오는 24일에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 PD열전 - 주철환PD편’을 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수미C의 성덕일지는 ‘성공한 덕후’를 이르는 신조어 ‘성덕’에 착안하여 특정 분야에 깊은 열정과 몰입을 보여 성덕이 된 강연자를 초청해 그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해당 분야를 탐색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해에는 긍씨 작가와 김호연, 케이채 작가가 함께하여 수원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에 힘입어, 2025년 ‘수미C의 성덕일지’는 ‘PD열전’이라는 부제와 함께 4월 24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목요일 저녁 총 8차례에 걸쳐 방송 PD들과 함께하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을 진행하는 주철환PD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을 기획·연출하며 예능계를 대표하는 스타 PD로 자리매김했다. 참신한 기획력으로 대중성과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낸 그는 최근 콘텐츠 기획자이자 문화 멘토로서 창의적인 소통과 미디어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인기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은 물론 현장에서 직접 겪은 생생
[경기경제신문] 수원수목원이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수수 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수(원)수(목원) 생태학교’는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생태학습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자연생태계의 가치와 생물다양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수목원이 교육자원과 학습 현장을 기부하는 방식의 공헌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봄에 만나는 수목원의 식물, 도심 속 수목원의 역할, 사려져 가는 식물들(멸종위기식물)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36차시(1차시당 1시간)에 걸쳐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운영한다. 출석 이수 기준을 충족하면 활동 내용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목원의 식물과 생물들을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길 바란다”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6월 30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해 주민자치 위원과 주민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나선다. 교육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자치 위원이 되고자 하는 주민 등 20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마을의제 찾기 ▲마을사업 추진 ▲소통역량 강화 등이다. 권복희 민주시민교육프로젝트 곁 대표, 오양희 시민교육컨텐츠연구소 전문위원, 박희선 마을과사람 대표, 박진규 우주현답컨설팅그룹 온동네공감사회연구소장 등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마을의제 찾기’와 ‘마을사업 추진’ 과정은 마을 자원 탐색과 문제 해결 방안을 구체화해 마을자치계획을 수립하는 실무 중심 교육이다. ‘소통역량 강화’는 갈등관리와 민주적 회의 운영 등 주민 간 소통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14일 율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는 6월 30일까지 20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3년 차를 맞아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교육을 준비했다”며 “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적극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제106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4월 11일)을 기념해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알렸다. 수원시는 9일부터 14일까지 시청 청사 외벽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1919.4.11. 그날의 뜻을 새기다’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 시청, 구청, 수원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전자게시판, 버스도착알림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106주년 임시정부 수립일을 알렸다. 시민(10일 미디어센터)과 공직자(11일 시청 대강당)를 대상으로 안중근(1879~1910)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영웅’도 상영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6월 13일까지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관계자, 민간 전문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합동점검한 후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하는 것이다. 문화재, 도서관, 체육시설, 교량, 공사장, 가축농장 등 107개소를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건축·전기·가스 등),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가 합동점검할 예정이다. 일부 지역은 드론 등 장비를 활용해 위험 요인을 발굴한다.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그 외 사항은 관리 주체에 결과를 통보해 보수·보강하도록 한다. 후속 조치는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에서 관리한다. 안전 관련 학과 대학생, 안전모니터링단, 시민 단체 등이 ‘시민참여 안전현장관찰단’으로 점검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원시 안전정책과(031-228-2788)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들도 ‘안전신문고’ 앱의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해 가정 내 안전을 점검하고,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신고할 수 있다. 시설물 관리자는 행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5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에 참가할 훈련생 25명을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는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경련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의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의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은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법률사무 직무교육 훈련, 훈련생 수요 맞춤형 특강, 법률사무소 현직자·취업컨설턴트·전년도 수료생 등이 훈련생을 일대일로 지도하는 멘토링 등으로 이뤄진다. 이후 훈련생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해 취업처를 알선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아주대학교 로스쿨 교수,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료생에게는 아주대학교 로스쿨의 법률 네트워크를 활용해 법률사무소(법무법인·변호사사무실·법무사사무실), 기업 법률팀 등의 취업을 지원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2025년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 사업’과 ‘청소년동아리 인큐베이터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 60팀을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은 청소년 관련기관 소속 동아리 40팀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도교사가 있고 6개월 이상의 활동 경력을 가진 수원시 거주 청소년(9세~24세)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대상이다. 선발된 팀에게 연간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서를 작성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전자 공문을 보내면 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청소년동아리 인큐베이터 사업’은 활동 경력이나 소속 기관과 관계없이, 수원시 거주 청소년(9세~24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20팀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선발된 팀에게는 연간 125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 내 열린마당'공지사항'‘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선정 결과를 23일 수원시청소년청년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된 팀에게도 개별적으로 알린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소년의 자율적이고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