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6월까지 납세자 중심의 지방세 운영을 위해 납세자가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일제 정리한다고 2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소액 환급금에 대한 무관심과 환급 신청의 번거로움 등으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말소, 국세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분이다. 시는 그동안 환급금이 발생하는 즉시 대상자에게 환급안내문을 발송해 환급신청을 하도록 안내했지만 아직까지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은 2,194건 4천8백여만원에 달한다. 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에 대해 환급안내문을 4월초일괄 발송하고 연락처가 확인되는 납세자에게는 전화 연락을 하는 등 적극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위택스, ARS, 전화, 문자, 카카오톡 채널로도 가능하다. 특히 작년부터 실시한 납세자 이용 편의성을 높인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 실시로 언제 어디서나 환급 청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성복 징수과장은“미환급금에 대한 적극적인 환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달 27일과 31일 오산시청에서 학생토론동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연수를 시작으로 2021년 본격적인 토론교육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고 2일 전했다. 오산 토론문화 활성화 사업은 오산시에서 2011년부터 지난 10여 년간 추진해오고 있는 역점 교육사업으로서 토론을 통한 미래 민주시민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중, 학생들의 자율적인 토론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학생토론동아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관내 33개 학교 37개 동아리가 활동할 예정이다. 각 토론 동아리에 활력을 더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토론 멘토를 지원한다. 올해 배정되는 16명의 멘토들은 대학교 토론동아리 활동 및 각종 토론대회 수상 경력이 있거나 오산에서 혁신교육을 통해 다양한 오산 토론 교육을 경험한 학생들이다. 이들은 관내 학생들이 토론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선배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며 특히 오산 교육을 통해 성장한 학생이 다시 돌아와 후배들을 위해 멘토 활동을 하고 있는 오산시만의 특별한 사례로 10여 년의 오산 토론의 성과를 보여 준다. 3월 27일 대학생 토론 멘토를 대상으로 진행한 본 연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취약계층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접수를 마감하고 4월부터 오산시청 사업 관련부서에서 접수한다고 2일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3일 시는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국가 긴급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지원 방안을 내놨다. 이번 부서접수는 온라인 접수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미처 지원금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들을 위한 조치다. 지원대상은 2월 3일 기준 오산시 소재한 영업장으로 영업제한 및 집합금지를 받은 피해업종 소상공인과 오산시민으로 특수고용자 및 프리랜서 여객·택시·화물 운송사업자, 전문예술인, 미성년자가 포함된 코로나19 확진자 가구로 약 9,300명이며 3월 말 기준 지원대상의 82%인 7,619명이 신청을 완료해 분야별 각각 500,000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부서접수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실시하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은 접수일로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7일이내 증빙서류를 확인 후 지급하게 된다. 단, 지급대상은 5개 분야 중복지급이 불가하며 서류미비나 허위사실이 발견되었을 경우 미지급 되거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일 오산시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벌음동 소재의 휴경지에서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봄 감자를 파종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향후 수확해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오미정 부녀회장은 “정성껏 심어 수확해 지역의 독거노인 및 기초수급자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동민 모두가 어려운 시국이지만 새마을회원 여러분이 한결같은 봉사 정신으로 동민 마음에 봄 기운을 불어 넣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새마을회의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는 ‘바라산휴양림 비대면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4월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탬프 투어는 휴양림 체크인데스크에 비치된 스탬프 지도를 소지하고 바라산 등산로 6곳에 설치된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미션이 완료되는 방식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 이용객은 음이온 폭포를 시작으로 생태습지원, 피톤치드 숲, 낙엽송을 지나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바라산의 향취와 다양한 생태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음이온 폭포에서 발생하는 음이온은 공기정화 작용,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며 계곡의 흐르는 물로 조성된 습지대인 생태습지원에서는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어 1급수에 사는 양서류도 만나볼 수 있다. 바라산휴양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출 및 모임 자제 등으로 지친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휴양림을 탐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일 도시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의왕시체육회와‘코로나19 극복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의왕시민의 코로나19 극복과 스포츠로 활력 있는 체육도시, 스포츠로 행복한 의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 기관에서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적, 물적 자원 등을 총 동원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협약내용에는 의왕도시공사에서 관리 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 협조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교실, G-스포츠클럽 운영 협조 체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자문지원 의왕시체육회 등록 협회 및 동호회 정보공유 시민대상 무료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을 담아 협약을 체결했다. 이원식 도시공사 사장은“이번 협약이 형식적인 업무협약이 아닌 실질적으로 코로나19 극복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의왕도시공사는 의왕시체육회에서 추진하는 활동에 협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 양 기관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명륜보육원은‘행복한 우리동네 의원’안병은 원장과 함께 종사자들의 아동양육을 위한 고민과 마음가짐을 담은‘돌보는 자를 위한 제언’책자를 발간했다. 명륜보육원은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전쟁고아와 미아들의 응급구호를 위해 설립되어 현재까지 아동의 의지와 상관없이 가정에서 분리되어 각기 다른 사연으로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모여 살고 있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39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아동들의 시설입소 사유 또한 제각각으로 아동학대, 가정해체, 부모 이혼, 기아 등 다양한 사유로 입소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만18세까지 보호·양육하며 자립 지원을 받고 있다. ‘돌보는 자를 위한 제언’은 안병은 원장의 강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첫 번째 제언,‘돌봄의 가치를 잊지 마라’부터 서른다섯 번째 제언,‘마음이 아픈 아이와 함께하라’까지 명륜보육원의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갖게 될 다양한 정체성을 이해하고 마음이 아픈 아이들과 함께하는 돌봄의 가치를 잊지 않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명륜보육원 22명의 시설 종사자들의 인식변화를 바탕으로 아동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바람직한 부모역할을 통해 종사자
[경기경제신문]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달 30일 집무실에서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일 전했다. 경기도 평생학습진흥원 박선경 님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곽상욱 시장은 SNS를 통해 미얀마 군부의 무차별 살상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군부 쿠데타에 맞저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미얀마 국민들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미얀마 군부의 총탄에 사망한 열아홉살 소녀 Ma Kyal Sin이 입고 있던 ‘Everything will be OK’라는 글귀와 같이 하루빨리 무고한 희생이 사라지고 모든 것이 평화적으로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한선희 오산 원동초등학교 교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지상훈 오산천살리기협의회 집행위원장을 지명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초평동 마을복지계획단 2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2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마을은 어떤 마을인지’,‘함께 돌볼 이웃은 누가인지’등의 ‘지역사회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 외 마을복지계획단 모집공고를 통해 일반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현황을 이해하고 복지와 관련된 문제점을 파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됐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향후 복지계획 수립을 통해 동 주민들의 생활권역 속에서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보다 밀접한 주민의 삶 속에 나타난 욕구와 문제 등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행심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의 자원, 인구사회학적 특성, 다른 동과의 차이, 특이사항 등 객관적으로 제시된 자료들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다음 3차 교육은 ‘지역 내 누구를 돌보아야 할 것인지’, ‘어떻게 도움을 줄 것인지’에 대해 주민이 참여해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는 시간을 통해 설문조사의 추진 방법과 실행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달 31일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와 담당 공무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축사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건축법령 관련 협조사항 안내와 건축행정발전과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시책에 대해 참석자간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이 가졌다. 또한, 지역건축사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건축인허가 관련 민원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관내 지역건축사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역건축사협회와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