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교육재단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해득능력 증진 프로그램 ‘글놀이 말놀이 프로그램’을 4월 12일부터 운영한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돌봄 원격학습을 지원한 학교를 대상으로 한글 습득 능력 최저수준 학생 비율을 조사한 결과, 1개교당 평균 7명 정도의 아동이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한글 습득 최저 수준 아동을 대상으로 집중지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학교 측의 요청으로 한글 해득능력 증진 프로그램인 ‘글놀이 말놀이’ 프로그램을 신설하게 됐다. ‘글놀이 말놀이’는 관내 12개 초등학교 1~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주2회 운영이 되며 가정 내 학습지도가 어렵거나 학습흥미도 저하, 중도입국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한글 해득 수준이 낮아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기존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놀이로 한글을 익히도록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한글 학습 흥미도를 높여 기초 문해력 및 읽기 유창성을 기르도록 지도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사들은 오산시 지역특화사업인 ‘학부모스터디’에서 3년 과정을 수료하고 오산교육재단이 주최하는 마을강사 양성과정에서 위촉된 마을강사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토요일인 오는 24일 개관 8주년을 맞아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기념코인’을 배포한다고 전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5일 유엔군 지상군인 미국 스미스 부대가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치렀던 오산 죽미령에 위치한 국가수호 현충시설이자 공립박물관으로 2018년부터 매년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기념코인’을 발행해 오고 있다. 올해 제작한 ‘기념코인’에는 참전용사의 성 알파벳 순에 따라 선정된 조셉 어거스토니와 라몬 알바의 모습, 이름, 당시 소속 및 계급이 새겨져 있다. 이번 행사는 개관 기념일인 4월 23일 다음날인 24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행사 당일 기념관 상설전시실에서 코인 속 스미스 부대원을 찾아보는 미션활동을 완료하면 1인당 1개의 기념코인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배포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관 관계자는 “개관 8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스미스 부대와 죽미령 전투를 알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7일 주요 상가지역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해 운암상가, 문화의거리, 세교상가 등 7개 구역에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쓰레기 무단투기에 취약한 주요 상가지역을 대상으로 청소자원과와 생활쓰레기 수거운반 대행업체에서 팀을 편성해 진행했다. 종량제 봉투사용, 일몰 이후 문전배출, 이물질 혼합 금지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 안내와 함께 홍보물로 제작한 오프너 1,000개를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무단투기 안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 쓸 것이다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통한 자원순환도시 형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9일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이웃사랑 전통된장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인 된장을 담아 6개동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250세대 및 다문화가정 15세대에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우리의 음식문화를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새마을부녀회 이재숙회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동참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활동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장 나눔을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 충청남도에서 시작한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함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자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희석 이사장은 “저출산 극복은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항으로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정시퇴근, 시차출퇴근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휴가 실시 등 다양한 가족친화경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8일 의왕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사랑의열매와 함께 착한가게 신규 가입 사업장을 방문해‘백운호수 착한가게’현판을 전달했다. ‘백운호수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가게를 말하며 나눔의 뜻을 모아 백운호수 일대를‘백운호수 착한거리’로 조성하고자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번에 신규로 가입한‘백운호수 착한가게’는 선일목장, 자연 그리고 어반, 가나안덕, 영산강민물장어, 전라도팥바지락칼국수, GS25 의왕청계사점, 토이빌리지, 금강꽃농원, 들꽃, 구들장 등 10개 사업장이며 김 시장은 이날 각 사업장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 들꽃 황선주 대표는“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착한가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자는데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았다”며“백운호수 하면 나눔이 생각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착한가게 가입소감을 전했다. 김상돈 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체육회는 현대인들이 받고 있는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관내 야외 체육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고천체육공원, 부곡체육공원, 학의천 야외체육시설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맞춤형 운동지도 프로그램은 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운동기구 사용방법과 시민의 불편증상을 완화하는데 필요한 맞춤형 운동법 등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야외체육시설 운동기구의 소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학의천 야외체육시설을 찾은 김상돈 의왕시장은 운동지도와 방역을 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를 격려하며“야외체육시설을 찾는 시민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운동기구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며“체육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운동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건강이 증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차정숙 의왕시 부시장, 박형구 시의원 등 다함께돌봄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다함께돌봄협의체 위원회를 열었다. 다함께돌봄협의체는 원활한 초등돌봄사업 추진과 방과 후 돌봄을 증진하기 위해 의왕시, 의왕시의회,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초등학교 교장, 초등학교 학부모대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다함께돌봄센터 등 9개 기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긴급돌봄 등 돌봄사업을 운영해왔던 3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학교돌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등 돌봄기관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1년 돌봄사업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더불어, 의왕시 초등학생들을 위한 다함께돌봄 비전과 목표, 돌봄 주체간 인적·물적자원 공유 및 연대구축, 돌봄주체 간 마을공동체와의 협력방안 모색, 돌봄프로그램 전문성 확보를 통한 돌봄서비스 향상방안 등에 대해 참석 위원들 간의 심도 있는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위원장인 차정숙 부시장은“시에서는 지난해까지 3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해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의회는 지난 8일 7명 시의원 전원의 배우자와 직계가족까지 부동산 거래 내역을 조사할 수 있도록‘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의왕시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의왕시의회가‘부동산 투기조사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의원 스스로 땅 투기의혹 조사에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7일까지 동의서를 제출한다는 전원 합의에 따른 것이다. 의왕시 감사담당관실에서는 제출된 자료를 근거로 관내 고천, 초평, 월암, 청계2지구와 최근 도시개발이 진행되었던 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등에 대한 토지 거래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윤미경 의장은“이번 기회에 올바른 부동산 질서 확립과 깨끗한 공직사회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조사결과 부동산의 투기 의혹이 발견된다면 예외 없이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2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모락산 아이들’에서 8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꾸러미 50개를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모락산 아이들에서는 매년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식사대접 대신 삼계탕, 밑반찬, 아이들이 손수 만든 쿠키 등을 담은 삼계탕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며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지영숙 내손2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위원장은“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모락산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꾸러미와 함께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락산 아이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 사랑 받으며 받은 사랑을 나누는 배움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