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의회의 입법 및 의정발전을 위한 의원정책연구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 의회는 지난 13일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왕시의회 최초로 의원연구단체를 등록 신청한 ‘의왕시 도서관 발전 연구회’의 연구과제를 심의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연구단체 대표 윤미근 의원으로부터 단체 활동계획 등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연구방향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최종 승인결정을 내렸다. 도서관 발전 연구회는 윤미근 의원을 비롯해 전경숙, 박형구, 김학기 의원과 독서활동가, 도서관 운영자 등 16명의 시민들이 함께 의왕시 도서관 발전방안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이 단체는 오는 10월까지 우수도서관 현장방문, 전문가 초청강연 및 포럼 개최, 사례교육 등의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 위원장인 윤미경 의장은 “의원연구단체는 일하는 의회 실천을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내실 있는 연구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돌상차림 대여’에 대한 사업 요구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81.7%가 돌상 대여 사업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돌상차림 대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준비한 돌상 차림은 전통식과 현대식 각 1세트로 장난감 도서관 4개 지점에서 대여 가능하며 각 세트는 테이블보, 돌잡이용품, 꽃장식, 접시, LED초 등 1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대상은 의왕시 거주자 및 관내 소재 직장인으로 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입 후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대여는 1인 1세트, 14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유복림 센터장은 “돌상차림 대여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돌상을 직접 준비하는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우리 아이의 첫 생일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일환으로‘2021년 단독주택 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사업은 주택 지붕 및 옥상에 태양광 발전기 설치 시 가구당 84만원을 지원하며 추가로 도비 46만원과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올해 보급용량은 2.0kW초과 3.0kW이하로 월 평균 700kW를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3kW 태양광설비 설치 시 매달 최대 1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오는 19일 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미세먼지 및 탄소배출 저감과 시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같은 에너지 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의회는 제275회 임시회 기간 중인 14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예방접종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윤미경 의장과 이랑이 부의장, 전경숙·박형구·김학기 의원은 화이자 백신 보관 및 관리상태, 예방접종 및 접종 후 관찰 등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등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에서 준비한 차량 8대의 운영시간과 노선, 방역대책 등 이동지원에 대한 준비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윤미경 의장은“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을 위해 수고하시는 의료진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코로나19 종식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예방접종에 동의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은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13일 이틀간에 걸쳐 수세미 뜨개질을 배우고자 하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실버뜨개방’을 운영했다고 14일 전했다. ‘실버뜨개방’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어르신에게 수세미 뜨개질 수강을 통해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새롭게 개설한 신규 복지특화사업이다. 재능기부로 수세미 뜨개질을 가르쳐 주는 강사, 어르신 뜨개질하는 방법을 옆에서 돕는 자원봉사자, 협의체 위원들과 통장도 동참해 수강이 원활히 진행됐다. 상반기 ‘실버뜨개방’사업은 당초 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계획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로 고심 끝에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 인원수를 15명으로 줄였으며 어르신들이 손수 뜨개질로 만든 수세미 중 일부는 어르신이 직접 사용하고 일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물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1년이 넘도록 잠잠해지지 않는 코로나로 지치고 때론 우울감도 드는데 40년 만에 다시 뜨개질을 시작해 보는 거라 감회가 새롭고 무언가를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행심 초평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교육재단과 함께 4월 14일부터 12월 24일까지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이외의 시간을 활용한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 사업 ‘FUN-FUN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작년 12월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교육부 주관 ‘방과후 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금 1억원을 지원받았다. ‘FUN-FUN한 방과후 학교’는 지자체 대응투자 2억 6천만원을 포함해 총 3억 6천만원의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학교에서 단절된 학생들의 삶을 마을과 연계해 학교 안팎에서 자유롭게 방과후학교가 열릴 수 있도록 ‘마을연계 방과후 학교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마을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FUN-FUN한 방과후 학교’는 AI기반 핵심역량함양, 농업전문가와 함께하는 미래식량산업,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학습튜터 등 총 4개 분야 3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문성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11개 기관에 소속된 전문가 155명이 강사로 참여해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학생의 특기적성개발 및 소질개발을 촉진시킬 방침이다. 운암고 김영학 부장교사는 “오산교육재단에서 준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동은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신장동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에서 ‘행복틔움 텃밭가꾸기 사업’ 추진을 위한 모종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전했다. ‘행복틔움 텃밭가꾸기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부식재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동 특화사업으로 청내 자투리 공간을 텃밭으로 가꾸어 상추, 대파, 토마토 등 친환경 채소를 재배하고 저소득 가정에 나눔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부식재료 구입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식문제를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 다른 동 특화사업인‘행복곳간 부식지원 사업’과 연계해 계란, 과일 등 다양한 식재료가 함께 지원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장선이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성을 담은 모종이 풍성하게 잘 자라 많은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로 지원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관내 복지대상자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오산시는 아이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꿈놀이터’의 유지·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꿈놀이터 지킴이단’의 첫 교육프로그램을 지난 10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꿈놀이터 지킴이단’은 2018년부터 추진되어 조성된 꿈놀이터 7개소를 시민들이 직접 관리하고 모니터링해 시민의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하며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아동 참여기회 확대, 아동의 안전 및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권리 보장을 위해 녹색공간과 연계한 참여 실습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지킴이단을 주니어 43명과 시니어 42명을 모집완료해 꿈놀이터에 배정했다. 지킴이단은 12월까지 매달 2회 전문가들의 교육을 통해 배우고 습득한 학습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들 스스로 꿈놀이터를 직접 운영하고 관리해 아동의 자립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교육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교육 및 실습을 비롯해 초화 식재, 공원수목 관리 실습,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맡는다. 꿈놀이터 지킴이단 활동에 필요한 체험활동지와 교육키트는 사전에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교육 방법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일본 자매도시 히다카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실무자 영상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개최된 비대면 실무자 영상회의에는 오산시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과 히다카시 총무팀 실무자가 참여했다. 이 날 향후 교류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특히 오산시-히다카시 단체장 영상회의 비대면 청소년교류 히다카시 시승격 30주년 행사 등 포스트코로나시대의 실질적 교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은영 교류협력팀장은 실무자 회의에서 “이번 실무자 영상회의를 통해 두 도시가 더 가까워 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 실무협의를 통해 양 도시의 우정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히다카시에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9일 배판호 세무사에게 경기도 마을세무사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감사패는 지역 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운영 중인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정 발전에 헌신한 마을세무사들의 사기 진작과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기간 마을세무사로 활동 하면서 상담실적이 우수한 마을세무사를 선정했다. 배판호 세무사는 2016년부터 꾸준히 오산시 마을세무사로 활동하면서 영세사업자 및 저소득층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 상담 기회 제공하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하는 등 세금신고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많은 공헌을 했다. 마을세무사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거나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 현재 오산시에는 3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며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하거나 오산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