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학대피해아동 즉각분리제도 시행에 맞춰 만0~2세 학대피해아동을 일시 위탁 보호하는 ‘위기아동 보호가정’을 상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위기아동 가정보호 사업은 학대피해로 인해 원가정에서 분리조치된 만0~2세 아동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학대피해아동을 전문위탁 가정의 자격요건을 갖춘 보호가정에서 일시적으로 보호한다. 위기아동 보호가정에 선정되려면 위탁부모 나이 25세 이상, 아동과의 나이차이가 60세 미만, 적합한 소득, 보호아동을 포함한 자녀 수 3명 이하,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전문자격 취득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문교육 이수 후 가정환경 조사 및 자격심의를 거쳐 보호가정으로 선정되며 아동을 보호하는 기간동안 초기아동용품구입비, 전문아동보호비 등 양육을 위한 보호비용이 지원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학대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의 울타리가 되어 줄 위기아동 보호가정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위기아동 보호가정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오산시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거나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 또는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해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민방위 대원은 교육연차에 따라 1~4년 차는 집합 교육을, 5년 차 이상은 사이버 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받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3밀환경의 1~4년차 대원의 집합교육을 사이버로 대체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2021년 모든 민방위대원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교육 소집을 위한 교육훈련통지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기도 민방위 교육통지서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해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발송할 방침이다. 교육일정은 오는 4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2개월간이며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접속방법은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민방위사이버교육 배너를 클릭하거나 인터넷 포털에서‘민방위사이버교육'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치면 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응급처치, 지진, 화재, 풍수해 등 재난대비 행동요령과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염병 관련 내용으로 다양하고 유익하게 구성된다. 또한 민방위 교육은 헌혈참여, 재난안전봉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 장애인을 위해 오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선정된‘마음편한 타요’차량 1대를 추가 배치해 이동 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마음편한 타요’사업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특별교통수단과는 달리 보행상 장애가 없어도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오산시에서는 추가 배치 1대를 포함해 총 4대를 장애인 이용 차량으로 운영하며 오산시 등록 장애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오산시 관내 운행 시 이용 요금은 무료이고 시외 운행의 경우 ㎞당 300원의 요금을 부과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평소 직장 출·퇴근을 비롯한 일상 외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이 타요 차량 이용을 통해 사회 활동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장애인 이동권은 장애인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가 돼야 하며 이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확대 강화를 통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6일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한신대학교 및 문화도시추진위원회와 2021년 문화도시 지정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된 후 2020년 한 해 동안 예비사업과 연계사업을 추진했지만 문화도시 최종지정에서 고배를 마셨다”며“원인분석과 부족한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고 지역 내 대학교와 협력해 문화인재 양성과 문화를 통한 일자리 제공 등 사회중심형 문화도시에 적합한 특화 사업에 대한 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맺게 됐다”고 이번 협약식에 대한 동기를 밝혔다. 앞서 오산시는 2019년 교육도시라는 도시 브랜드를 문화도시로 확장,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배움을 넘어선 감동이라는 모티브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경기도의 승인을 받고 제출함으로써 시민 거버넌스의 활발한 활동을 인정을 받아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2020년 재도전하는 김해시와 남원시를 포함 총 12개 지자체가 경합하는 문화도시 선정이라는 최종 문턱을 넘지 못했다. 따라서 초심으로 돌아가 조성계획부터 다시 한번 점검하고 조례개정을 통해 문화도시센터 설치 운영 등 추진기구를 보강하는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중앙동을 선두로 2021년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사랑애 집고치기’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직영봉사단인 Happy House 집수리봉사단원들과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참여해 중앙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벽면보수, 가구교체,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성혁 오산시의회 의원과 중앙동 주민자치 하광용 회장도 현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도우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은 오산스카이 연합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이 후원금을 집수리 대상 가구에 필요한 침대, 냉장고 등 가구와 생활가전을 구입하는 데 사용했다. 이외에도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물로 생활하실 수 있게 순간온수기를 후원했고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쾌적한 잠자리를 위한 봄 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박신원 이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미루었던 사랑애 집고치기 사업을 시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집수리봉사단,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둡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은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3일 민관협력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파랑새 든~든해 집수리사업’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부터 대림제지 노조위원회화의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초평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집을 방문해 벽지나 장판 도배, LED 전등 교체, 전기 수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대림제지 노조위원회 강봉주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회원 7명은 대상자인 어르신이 인근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시간을 이용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노후된 벽지와 장판 교체, 낡은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전면 교체, 유리창과 창틀·가스렌지·후드에 찌든 때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대림제지 노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에 기뻐하는 어르신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이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어주신 대림제지 노조위원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남부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체육활동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부터 남부청소년문화의집과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청소년을 위한 키즈플라잉요가 등 체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고 2019년부터 ‘따뜻한 동행’캠페인에 동참해 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협력하에 교육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교류, 프로그램 진행시 상호 시설물 등 관련 편의 제공, 공공시설물 운영에 대한 기술 공유, 인적자원에 대한 교육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으로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지원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희석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협력을 공고히 해 오산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속 오산시민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자 비대면 방식의‘봄날, 오산을 걸어봄’걷기대회를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봄봄’ 비대면 걷기대회는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가능하며 4월 14일부터 참여자 접수를 받는다. 참여방법은 본인이 소지한 휴대전화를 이용해 ‘워크온’을 설치 후 오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서‘봄날, 오산을 걸어봄’걷기대회에 참가하면 된다. 이번 비대면 걷기대회는 총 4가지의 걷기 이벤트로 구성됐다. 지정된 코스의 오산천을 걷는 ‘오산천을 걸어요’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걷기대회 기간동안 평균 5,000보 이상을 걷는 ‘매일매일 걸어요’, 지정된 코스의 오산천을 걸으며 4장의 인증사진을 찍어 올리는 ‘오산천을 찍어요’ 걷기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는 ‘걷기좋은길을 알려요’로 진행된다. 비대면 걷기대회 ‘봄봄’에 참여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인센티브 및 건강생활 홍보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건강’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오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오산시 보건소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오산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고동훈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3개소 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실무자 등과 6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의 정서지원 및 공동체 내 돌봄을 위한 ‘‘마음돌봄, 함께 돌아봄’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맞춤형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지역사회 내 민간기관과 협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각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고독거 어르신들의 마음을 돌보고 다함께 돌아보자는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이 고독감과 우울감 등으로 일상 생활의 의욕을 상실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돌봄과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며“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에 촘촘한 맞춤돌봄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먹거리드림코너의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각 동의 특화사업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채소 및 유제품 등 먹거리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올 3월부터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지역사회주민을 대상으로 1인 3가지 품목을 1일 50명씩 선착순으로 지원하는 오산착한드림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먹거리드림코너 활성화를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의 적극적인 업무 협조 및 먹거리드림코너 활성화 방안과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민·관이 함께 먹거리드림코너 운영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를 바라며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시민들이 자유롭게 먹거리드림코너를 이용해 복지사각지대 Zero오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