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관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형 메이커교육인 ‘2021년 찾아가는 메이커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21일 오산고현초등학교에서 첫수업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메이커교실’은 2018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오산시의 대표적인 교과연계형 메이커프로그램으로 1학기에는 13개교 62학급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시에서 양성한 전문 메이커강사가 학교에 직접 방문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직접 구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메이커'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매년 프로그램을 갱신하고 있다. 지난해 주제인 ‘놀이의 재발견’에 이어 올해에는 ‘오늘의 미션’이라는 주제로 4가지 미션 6개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5, 6학년 대상으로 1일 4차시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수업은 주어진 상황에서 학생별 다양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오산형 메이커교육인 ‘찾아가는 메이커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것을 계기로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기를 시도해서 생각과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인재가 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부산동 일원에서 노숙생활을 하던 A씨가 26일 10여 년 간의 노숙생활을 마감하고 시와 후원자가 마련한 보금자리에 입주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숙인 A씨는 인근 동탄 제2신도시 개발과정에서 생활 근거를 잃고 수원-화성 등을 전전하며 10여 년 간 노숙생활을 이어가다 지난 겨울부터 고향땅이 바라보이는 오산천 상류 화성-오산 경계에 폐 텐트로 움막을 짓고 생활하기 시작했다. 12월 동절기 노숙인 안전순찰 중 A씨를 발견한 담당 공무원들은 안전을 우려해 임시주거 지원을 제안하며 수차례 설득했지만, 10여 년간 타인 도움 없이 노숙생활에 익숙해진 A씨는 어떤 도움도 필요 없으니 돌아가라며 완강히 거부했다. 담당 공무원은 지난 1월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자 임시로 이불과 겨울침낭을 제공했고 매일같이 핫팩을 들고 안부를 확인했다. 공무원들의 정성에 A씨는 닫혀있던 마음이 누그러져 지난주 드디어 마음의 문을 열었다. 오산시는 관련 부서와 기관 간 연계 협력 시스템을 가동해 희망복지과 생활보장팀, 복지서비스팀, 관할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민간기관 등이 나서서 지원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난 22일 오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 100여명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인 ‘보고듣고말하기’는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으로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파악하는 ‘보기’, 실제 자살 생각과 삶의 이유를 묻는 ‘듣기’, 안전 점검 후 대상자를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말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은 자살위기자 발견 시 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생명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오산대학교는 지난 2월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5월에는 생명지킴이 캠페인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 생명지킴이교육 및 홍보,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문화 확산 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오산시보건소장은 “오산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오산대 재학생 및 임직원의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사랑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4월 8일과 22일 4월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날 헌혈 운동은 오산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및 시민들도 함께 참가해 이웃사랑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요 헌혈 층인 학생들과 기업들의 단체헌혈이 취소되면서 혈액수급에 지속적인 위기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단 한 번의 헌혈로도 소중한 가족과 이웃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만큼, 여러분들께서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4일 드라마세트장 관광체험활동가 양성과정을 종강하고 수료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오산시 주요시책사업과 관련해 부서간 협업으로 운영되는 오산공작소 프로그램으로 체육관광과와 평생교육과가 함께 진행해 20세~39세 오산청년 20명을 대상으로 2개월 간 운영됐다. 수도남부권 핵심 관광요지로 부상하고 있는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아스달연대기', '더 킹:영원의군주' 드라마세트장의 관람 재개로 침체 됐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드라마세트장 관광 편의 시설 '어서오산 '휴센터'의 정식 개장과 미니어처 빌리지, 안전복합체험관 준공도 연내 예정돼 있어 오산의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관광체험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 이번 과정은 어서오산 휴센터와 드라마세트장을 찾는 가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역과 드라마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아동체험교육의 다양한 이론과 사례를 학습하고 실습했으며 종강일에는 드라마세트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이 진행
[경기경제신문]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왕시 보건소, 소방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각각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박근태 회장은“의왕시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과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함께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의회는 26일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5명으로 대표위원에 김학기 시의원을 비롯해 민간위원으로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세무사, 공인회계사, 전직공무원 등 4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들은 5월 10일까지 지난해 시 집행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위법·부당한 집행은 없었는지, 효율적으로 운영했는지, 낭비된 사례가 없는지 등을 살펴 종합적인 검사를 거쳐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윤미경 의장은 “재무관리에 경험이 풍부한 분들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결산검사에서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통해 의왕시의 재정 건전성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속경영을 돕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50개 업체를 선정해 점포환경개선비, 안전관리비, 위생관리비, 홍보비 등을 업체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왕시 내 사업장을 6개월 이상 영위한 소상공인이며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신청서를 접수받고 매출액, 시설현황, 사업 필요성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6월중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업체 자부담 비율을 당초 20%에서 10%로 하향했으며 매출 감소율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는 등 신청 부담을 완화했다. 김상돈 시장은“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2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2021년 제1회 의왕아카데미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누들로드’,‘요리인류’등 다수의 음식관련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KBS 이욱정 PD의‘요리는 어떻게 인간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었을까?’라는 주제로 요리와 인류문명 그리고 도시재생까지의 연계성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강연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다. 사전신청 한 60여명의 시민들은 의왕시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강의를 들으며 인문강좌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온라인 유튜브 의왕시청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 강의를 통해 현장에 올 수 없는 시민들 또한 유익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현장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코로나 때문에 힘든 상황이지만 이렇게 새로운 것을 배우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다음 달에 운영되는 의왕아카데미 강연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아카데미 강연을 통해 코로나 확산으로 우울감과 고립감에 지친 우리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기업체, 세무대리인, 납세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방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2021년 알기쉬운 지방세 종합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에는 2021년 달라지는 지방세 법령개정에 대한 주요내용과 취득세, 재산세 등 11개 세목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한 지방세 감면제도, 수정신고 경정청구, 가산세 제도, 최신 유권해석 사례 등 다양한 내용들이 이해하기 쉽게 상세히 담겨져 있어 기업들의 지방세 이해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2021년 알기쉬운 지방세 종합안내’자료는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문서로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책자가 필요한 시민은 5월 31일까지 의왕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수령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송인권 세정과장은“이번 책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지방세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