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6일 취약계층의 근로 능력 향상과 일자리 제공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구리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 세탁사업단 ‘빨래장이 구리 본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구리시의 지원을 받아 세탁기, 건조기, 드라이클리닝 등 전문 세탁설비를 갖추고 하루 최대 1,000벌을 세탁할 수 있는 60평 규모의 세탁 공장을 마련한 구리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 1인 가구와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현시대 상황에 맞춰 세탁 배송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은 O2O 서비스로 온라인을 통해 주문을 받아 수거·세탁·배송을 진행하게 된다. 친환경 세탁 공법을 사용해 환경 문제에도 힘쓰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무료 세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자활사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선용진 센터장은 “자활형 세탁 프랜차이즈 ‘빨래장이 구리 본점’은 우리 사회에 요구되는 생활 서비스에 부흥하는 자활사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 자활근로자에게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기술 역량을 높이고 동시에 관내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4월부터 8월까지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고구려대장간마을 동화랑 역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구려와 연관된 동화책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유아들에게 고구려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그동안 고구려대장간마을 동화야 놀자’ 로그램을 통해 창작된 여러 편의 고구려대장간마을 창작 동화를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영상으로 보여주며 읽어 주고 고구려 와당 만들기와 활을 쏘아 보는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초등학교 입학 전인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창작된 고구려의 역사를 듣고 고구려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아차산에서 출토된 1,500년 전 고구려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구리시 공립 박물관으로 매년 문화의 날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6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우리 아기, 예쁜 이름 지어주기’ 무료 작명 서비스에 재능을 기부한 작명가 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출생 가구에게 축하의 의미로 출생아의 이름을 무료로 작명해주는 이 사업은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출생에 대한 사회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된 작명가는 경기대학교대학원 동양문화학과 초빙교수인 조규문 교수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 김경혁 특임 교수 원광대 한국문화학과 김효중 박사 등 3명의 역술인과 한국예총구리지회 문인협회 소속 한철수, 이순금 등 2명의 작가이다. 시는 5명의 작명가에게 구리시에서 출생한 아기의 이름 작명을 의뢰하고 작명가들은 아기 사주 등을 고려해 작명한 후 이름의 뜻풀이와 해설이 포함된 작명 인증서를 시에 제공하게 된다. 자신을 나타내는 하나의 단어를 넘어 사회적 이미지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이름을 작명가의 재능 기부를 통해 좋은 이름으로 아기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재능 기부에 동참해주신 5명의 위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양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6주간 송곡대학교 간호학과와 협업해 시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시민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장소인 시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17개소에 41명의 간호대생을 배치해 공식 걷기 앱 ‘함께 걸어요 구리’ 설치·가입 홍보, 혈압측정과 건강상담 등을 진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 16일 송곡대 간호학과 4학년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구리시 일반현황 및 보건사업 소개, 구리시 주요 건강 이슈, 지역사회 주민요구도 및 건강지표 분석 결과, 모바일 걷기 앱 소개 등을 비대면 화상회의 콘퍼런스를 실시했다. 임준수 학생은 “코로나19로 작년부터 지역사회 현장실습이 불가했으나 이렇게 지역주민을 위한 비대면 모바일 걷기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건강 챙기는 일이 쉽지 않은 요즘, 비대면 걷기 앱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이 운동이 되어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 소통하며 더 건강하고 행복한 구리시가 되었으면 한다”며 “6주간 송곡대와 협업해 많은
[경기경제신문] 오산교육재단은 관내 초·중·고 재직교사들의 지속적인 전문성 함양을 통해 교육도시 오산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2018년부터 ‘찾아가는 교원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교원 아카데미는 재단에서 구축한 분야별 강사 및 강좌목록을 학기별로 학교로 안내하고 학교에서 신청한 주제를 희망일시에 방문해 연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추어 인력풀 및 강좌 주제를 리뉴얼하며 올해는 교육활동 전문강좌, 인문사회 교양강좌, 문화예술 취미강좌 등 3개 분야 191개 강좌로 구성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모든 강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1학기에는 13개교, 교사 500여명이 참여 신청을 했으며 지난 달 30일 오산원일초등학교에서 안채원 선생님의‘비대면 놀이, 대면놀이, 온라인놀이 등 교실 놀이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올해 첫 찾아가는 교원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바로 내일부터라도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법과 노하우들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비대면 수업뿐만 아니라 대면 수업에서도 유용한 놀이 연수를 진행해주어 감사했다” 등 매우 의미 있는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동은 지난 24일 통장협의회 회원 30여명과 함께 오산천 일대에 꽃을 심는 등 봄맞이 마을 환경정비에 나섰다고 27일 전했다. 겨우내 얼고 녹은 흙을 뒤엎고 오산천 봄기운에 무성히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는 한편 페튜니아·마가렛·리빙스턴데이지 등 다양한 초화를 식재해 오산천변을 형형색색 봄 빛깔로 물들였다. 이날 정원 가꾸기는 오산시에서 추진하는 “오산천 작은정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오산천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식재 단계부터 통장 등 지역주민 주도하에 조성된 본‘작은정원’은 향후 대원동 통장협의회가 정원지킴이로 활동하며 사후관리까지 맡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근호 대원동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시기이지만 오산천을 오가는 주민들이 따뜻한 봄기운 아래 꽃을 바라보며 잠시라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이번 환경정비 행사에 나서주신 통장협의회 임·회원을 비롯한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26일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랑 더하기 희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원룸이 밀집한 눕새로 지역과 주민생활과 밀접한 상권이 조성돼 있는 누읍동, 가수동, 서동지역을 중점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오산시 방방곡곡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오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 안내’사업을 알리는 홍보전단지를 전하며 초평동 특화사업 ‘실버뜨개방’에서 초평동 어르신들이 한땀 한땀 뜨개질로 직접 만들어 기부한 뜨개질 수세미도 함께 배부했다. 김행심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의 정성을 담아 홍보물품이 제작되고 이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필요한 홍보물품으로 나누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에 주민들이 놀라며 감동했다”며“시대가 빠르게 변할수록 이웃에 대한 관심은 더욱 절실히 필요한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주위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찾는 데에는 무엇보다도 주변 이웃들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을 알고 있거나 찾게 되시면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찾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마련된 도심속 작은 텃밭인 ‘해뜰농장’의 봄 농사를 지난 26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뜰농장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작은 농장에 상추, 배추, 쪽파, 얼갈이, 열무, 고추, 애호박 등을 심고 수확해 ‘따뜻한 냉장고’와 연계해 저소득가구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배부하는 푸드쉐어링 사업으로서 이번 농장의 첫 개시는 쌈채소 3종과 열무를 심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정기회의를 거쳐 다양한 품목을 결정하고 직접 농장을 가꾸고 있으며 수확하는 채소들은‘따뜻한 냉장고’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상·하반기 운영으로 다양한 품종을 수확해 5월부터 매월 70여가구에 전달하며 연간 500여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우기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김없이 봄은 왔지만, 어떤 이들에겐 아직도 겨울일 수도 있을 것이다”며 “우리 협의체도 관심을 갖고 곳곳을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드리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재단이 가정의 달 특별 기획공연으로“대중문화의 산증인 윤복희”의 ‘삶’ 공연을 오는 5월 8일 오후 2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윤복희는 이날 공연에서‘여러분’,‘왜 돌아보오’,‘웃는 얼굴 다정해도’,‘나는 어떡하라고’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대표곡과 재즈, 팝송 및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다른 어느 때보다 대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윤복희는 대중문화 특히 한국 뮤지컬 역사의 산증인이다. 1946년 태어나 1951년 다섯살이 되던 해 희극인인 부친 고 윤부길의 손에 이끌려 서울 중앙극장 악극단 무대에서 첫 공연을 펼쳤다. 정식 데뷔작은 이듬해 윤부길이 만든 가무극‘크리스마스’다. 이 작품으로 그는 1세대 뮤지컬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1976년 국내 뮤지컬의 효시로 평가되는‘빠담빠담’의 주인공 에디트 피아프를 맡았고 ‘사운드 오브 뮤직’,‘캣츠’,‘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굵직한 작품에서 관객을 만났다. 그가 출연한 공연만 80편이 넘는다. 윤복희는 한국을 넘어 미국과 영국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루이 암스트롱이 앉아 있던 1963년 워커힐 극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5월 3일부터 ‘경기꿈의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 청소년이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스스로 기획, 도전하면서 자기 삶을 개척하는 역량을 기르고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돕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도교육청이 2015년부터 시작했다. 경기꿈의학교는 유형별로 학생이 스스로 만들어 운영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마을교육공동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도내 기업과 기관 등이 교육 공공성을 갖고 운영하는 ‘다함께 꿈의학교’가 있다. 올해 경기꿈의학교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1,006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920교, 다함께 꿈의학교 103교로 총 2,029교를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꿈의학교에는 ‘사회적협동조합형 꿈의학교’와 ‘청소년단체형 꿈의학교’가 있다. ‘사회적협동조합형 꿈의학교’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한 유형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이 마을 특성을 살린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꿈의학교이다. ‘청소년단체형 꿈의학교’는 ‘다함께 꿈의학교’ 한 유형으로 도교육청과 업무협약한 청소년단체가 청소년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꿈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