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 실시한 주요 도시개발사업 6개 지구에 대한 부동산거래 전수조사 결과 투기의혹이 있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28일부터 시의 전 공직자와 배우자를 포함한 총 2,281명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제출받아 부동산 거래내역을 확인했으며 시의회 의원 및 도시개발 사업부서 근무경력이 있는 전·현직 공무원의 경우에는 직계 존·비속까지 거래내역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확인결과 4명이 지구지정 이전에 사업대상지 및 인접지의 토지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개별사례 확인결과 4명 모두 내부정보를 취득 가능한 부서에 근무경력이 없는 등 직무관련 투기로 의심되는 사례는 없었다고 전했다. 의왕시는 이번 조사 외에도 부동산 투기와 관련된 추가 제보 등이 접수될 경우 적극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세마동은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28일 외삼미로 104-8 인근 터널에서 세마동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안심마을 벽화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안심마을 벽화사업에는 세마동 환경개선을 위해 재능을 기부한 배형진 작가 외 20여명의 주민자치위원과 세마동 직원 7명이 참여했으며 구슬땀을 흘리면서 터널 내부에 귀여운 오산시 캐릭터 ‘까산이’ 밑그림 그리기와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외삼미동 터널은 인근 많은 차량들이 통행하는 곳으로서 평소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로 인근 주민들의 외면을 받았으나, 귀여운 오산시 캐릭터 ‘까산이’ 의 밝은 이미지와 함께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찾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세마동 환경개선에 앞장 서고 있는 선우상빈 세마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안심마을 벽화사업에 참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일조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오산시 캐릭터 까산이를 보고 많은 터널을 지나가는 주민들과 아이들이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자흥 세마동장은 “앞으로도 세마동에서는 관내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은 주민자치회가 지난 28일 중앙동 관내 취약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전했다. 오산철길변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가꾸기를 위해 중앙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한 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 및 소규모 단위 활동 등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했다. 하광용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은 “중앙동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 쾌적한 분위기로 거듭나는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중앙동 만들기를 위해 동 단체와 주민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힘들고 불안한 시국에 여유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8일 이마트 오산점 인근에서 ‘자연재해,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를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자연재해,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동참을 위한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을 배부했다.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지진을 포함한 태풍·홍수·호우·강풍 등 예기치 못한 풍수해 및 자연재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든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로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2021년부터는 정부지원금 상향으로 최소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고 단체보험 가입 시 보험료의 10%가 추가 지원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단체가입기간에 한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해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태풍,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 피해가 잦은 곳에 있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 상가·공장 등은 꼭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재단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는 오산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시민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이음시민자치회’ 이음시민위원 추가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주도 문화도시 조성과 지속가능한 이음문화생성을 위한 거버넌스의 핵심주체인‘이음시민자치회’는 본래 ‘이음시민협의체’라는 명칭을 가지고 문화도시 거버넌스의 핵심주체로서 2019년도 38명으로 시작했다. 2020년도에는 상시 공개모집을 통해 총 119명의 이음시민위원을 구성했으며 2021년도부터는 시민이 문화도시 사업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한다는 의미로 시민주도성을 강조한 ‘이음시민자치회’라는 새로운 명칭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음시민자치회’의 실질적 목적수행을 하는 이음시민위원은 문화도시 거버넌스의 핵심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2021년도 이음시민위원 추가공개모집을 통해 문화도시 오산과 함께하게 되는 신규이음시민위원은 예비문화도시 사업 중 하나인‘이음문화학교’를 통해 법정문화도시 사업과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에 대해 알아가고 오산에서 활동하는 문화인들과 교감하면서 문화적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과정을 통해 시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진자 확산 추세를 완화하고 4차 대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주야간보호시설을 대상으로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전수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3월 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1차 전수 점검한 바 있으며 이에 박차를 가해 2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방역수칙 이행 점검은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면회객 관리현황, 시설 소독 및 방역 관리 등 시설 전반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방역수칙 미준수, 마스크 미착용 등 위반사항 발견 시 과태료 부과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노인요양시설 등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 매주 1회 실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등 전력을 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노인요양시설의 방역수칙이행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이어나갈 것이며 노인시설 운영자는 방역 관리에 총력을 다해 주길 바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시 전역이 오는 5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허가구역 지정으로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시장 진정 효과가 있었으나,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투기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보기 어려워 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허가대상은 외국인 및 국내 법인·단체의 주택이 포함된 취득거래에 한해 용도지역별 주거지역 18㎡, 상업지역 20㎡ 등의 기준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경우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경기도는 8개 시군을 제외한 23개 시·군 전역을 외국인·법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북부청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 초졸, 중졸 학력인정을 위한 학력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학교 밖 청소년 학력심의위원회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에 등록한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한국교육개발원 학력인정평가를 통과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초졸 또는 중졸 학력을 심의한다. 이 사업은 의무교육단계 학교 밖 청소년이 EBS,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에서 이수한 온·오프라인 학습지원 프로그램과 학교에서 이수한 과목을 종합해 학력을 인정하고 상급학교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 학력심의위원회는 학력인정평가를 통과한 학교 밖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중졸 학력인정을 심의한다. 이번 학력심의위원회를 통해 중졸 학력인정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은 다음 달 12일 시작하는 고등학교 입학 추가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이 스스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 학력심의위원회를 2019년 11월에 처음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5월부터 시민참여형 평생교육 프로그램‘더:청년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3월 15일부터 3월 19일까지 2021년 오산시 평생교육 청년강사 공개 모집을 통해 오산시를 사랑하고 평생교육에 관심이 많은 19세~39세 청년을 선발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진행된 평생교육 청년강사 양성교육을 운영했으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14명을 최종 선발해 지난 24일 위촉했다. 위촉된‘더:청년학교 청년강사’는 관내 청년들을 위한 청년 맞춤형 강의를 책임지고 만들어 가는 사람으로 오는 5월부터 2021년 더:청년학교에서 운영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활동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올해 ‘더:청년학교’는 시민참여형 평생교육 사업으로 운영된다는 점과 수강대상을 19세~39세 청년으로 확대된 점을 주요 특징으로 하며 이는 보다 많은 오산시 청년들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평생교육과 관계자는“2021년 더:청년학교는 청년강사들의 n개의 삶이 반영된 n개의 더:청년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수강생들뿐만 아니라 오늘 위촉된 청년강사들이 활동을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갈매동 관내 복지대상자 9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대상자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해 가구 특성에 맞춘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갈매동 맞춤형복지팀은 독거노인과 5064 중장년에 대한 조사를 시작으로 한 부모와 차상위 세대까지 총 900여 세대에 대해 오는 5월 7일까지 전수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를 기반으로 발굴된 긴급위기 가구와 심층 상담이 필요한 가구 등에는 사례관리를 통해 공적 지원과 민간자원 서비스 연계 등이 신속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그 외 복지 대상 가구에도 그동안 지원받고 있는 서비스를 점검하고 새로운 복지 욕구와 상황에 맞춘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어려운 복지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확인하고 서비스를 점검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와 복지 체감도 제고를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