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가구당 50만원을 지급하는 4차 재난지원금‘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급여, 2021년 타 부처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지 않고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로 소득기준 중위소득 75%이하, 재산기준 3억 5,000만원 이하의 가구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신청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5월 10일부터 5월 28일 오후 10시까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현장신청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만 신청가능하며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홀짝제가 적용된다. 현장신청은 세대주 또는 세대원, 대리인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인 신분증, 대리인 신청 시 위임자 및 대리인 신분증을 모두 지참하고 소득감소 증빙서류를 함께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는 신청서의 소득, 재산조사 및 중복지급 여부 확인 등을 거쳐 결정되며 6월 말 지원결정 가구 계좌에 현금으로 지급된다. 지급액은 가구원 수와 무관하게 1가구당 50만원이며 소규모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오는 11일부터 대폭 인상되는 어린이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의 주정차 위반 과태료와 관련해 대 시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9년 9월 아산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사고를 계기로 마련된‘민식이법’에 따른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약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5월 1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개정된 시행령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3배, 노인보호구역 내에서 2배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되어 있으며 여기에 같은 장소에서 2시간 이상 위반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1만원이 더 가중될 수 있다. 승용차 기준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1회 위반에 최대 13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이에 의왕시는 시민들이 개정된 사항을 제대로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난 4월 19일부터 관내 18곳의 어린이보호구역과 2곳의 노인보호구역에 개정 사항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동 주민센터와 도시공사, 초등학교 등에 안내 공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홍보와 계도에 주력하고 있다. 박명선 교통행정과장은“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규정속도 이하로 서행하고 잠시라도 차를 세우지 않겠다는 의식전환이 필요하다”며“초등학생 통학안전을 위한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비대면 가족 원예수업‘손 끝에 작은 정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연말 드림스타트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드림스타트 만족도 설문조사에서‘2021년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다면 희망하는 프로그램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부모와 함께하는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을 가장 선호한다는 설문결과를 토대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5월 1일 드림스타트 아동 2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각 가정으로 정원 만들기 체험키트가 사전에 배송됐으며 원예 전문가의 온라인 수업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다육 테라리움’만들기를 진행했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요즘, 대부분의 아이들이 여가시간을 TV시청과 게임으로 보내고 있어 가족과 함께 하는 활동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부모에게는 양육 스트레스와 부담을 덜어드리고 아동에게는 부모와 함께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도와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성취감과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
[경기경제신문] 김상돈 의왕시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4일 모범 근로자 5명과 모범 노조간부 1명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은 산업현장의 숨은 일꾼으로서 노사협력 증진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와 노조간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게이트 김영애 ㈜베스트디지탈 한주환 에스엔텍 강정우 금라이엔지 김태형 임펙엔터프라이즈 조성령 씨가 모범근로자 표창을, 의왕도시공사 최기태 씨가 모범노조간부 표창을 받았다. 김상돈 시장은 표창 대상자들을 격려하며“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과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근로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업의 발전과 더불어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노사 상생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중부지방고용노동청와 4일 경기도청에서 고교, 청소년 고용 정책 통합 지원과 직업계고 취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학생 졸업 전후로 분절된 고용 지원 환경과 고용정책을 개선해 직업계고 졸업 예정자와 일자리 수급 불일치에 따른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기도교육청 제안으로 추진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고교, 청년층 일자리 정책 연속성 확보를 위한 공동 정책 발굴 협력, 고교, 청년층 연계 고용지원 정책 공동 홍보 협력, 공동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 기타 고졸 취업률 제고를 위한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공동추진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경기고용노동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며 “재학 중에 원하는 직장이나 분야에서 필요한 기술력을 더 확보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4일 ‘오산 원동 상점가’를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오산 원동 상점가는 오산시민의 추억을 간직한 오산 대표 원도심 상권으로 이번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구역은 오산 아름다로 동쪽 입구~복개천에 이르는 구간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하는 것으로 골목형상점가에 지정될 경우 경영환경 및 시설 개선 사업 등 국·도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오산시는 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유통환경의 변화, 상권 노후화 등으로 인해 급속히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산시는 원동 상점가 이외에도 관내 여러 상점가와 상인조직을 발굴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장려해 지속적인 골목상권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골목형상점가 1호 지정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상권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3일 전국최초 악기전문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 두드림홀에서 오산시 소리울밴드 1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소리울밴드 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기념촬영, 활동안내, 리더 선출 등을 진행했다. 소리울밴드는 음악을 사랑하는 오산시 청년들의 열정으로 건전한 예술문화를 함양하고 소리울도서관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4월 모집 공고하고 실기 및 면접을 통해 20~30대로 구성된 최종 단원 5명을 선발했다. 소리울밴드의 리더로 선출된 한원종 단원은“음악을 통해 지쳐있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싶다”며 “꿈을 잊고 살았던 분들이 소리울밴드의 음악을 듣고 다시 도전하는 삶을 살게 하는 게 작은 목표다”고 말했다. 앞으로 소리울밴드 단원들은 주1~2회 소리울도서관 연습실에서 보컬 및 악기 연습을 하고 1년 동안 오산시 각종 공연과 행사,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며 소리울도서관은 각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3일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충전소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충전소 설치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보급에 힘쓰고 기술공사는 수소충전소에 대한 기술지원으로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차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차 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을 실현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수소충전소 구축은 안전이 매우 중요하데 시민이 안전한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기술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향후 운영 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수소 모빌리티 정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3일 시장 집무실에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관계자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문윤걸 완주군문화도시센터장과 지원배 한신대학교 교수, 조요한 문화재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문윤걸 완주군 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정책의 흐름과 문화도시 철학, 가치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트렌드를 읽어야 경쟁력있는 사업으로 재도전에 성공할 수 있다”고 자문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시행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완주군에서 우수한 사례로 평가 받는 ‘문화도시 시민기획단’과 ‘시민이 만든 조례’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또한 “유형적 문화자원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오산시이지만 교육도시에서 다져진 시민 커뮤니티와 거버넌스 활동을 문화도시 사업으로 확장해 추진한다면 문화도시사업 정책방향에 걸맞은 사업으로 진행할 수 있고 오산시장과 시 집행부는 물론 의회, 유관 단체가 보여준 열정과 의지로 시민 거버넌스를 지원한다면 충분히 최종 지정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오산시만의 특화된 문화도시 사업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환경보전 시민위원단이 지난 30일 운천고등학교에서 전교생 및 교사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감량 인식개선을 위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일회용품 및 배달·포장용품 등의 사용증가에 따른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생활쓰레기 감량 인식개선을 위해 오산시 환경보전 시민위원단 박미순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교육 운영을 위해 교실 내 TV를 통해 교육자료를 송출하고 오산시 청소자원과에서 제작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 전단지 1,000부를 배부했으며 일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 종량제 봉투사용, 이물질 혼합 금지 등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 다가와 있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학생들에게 일깨웠다. 박미순 회장은“오산시 환경보전 시민위원단은 생활쓰레기 감량 인식 개선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및 다양한 환경보전 교육활동에 지속적으로 힘 쓸 것이다”며 “관내 학교 및 시민분들이 적극적인 교육참여를 협조 드리며 환경보전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