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3일 교문1동 맞춤형 복지 사례집 '사람들 마음속에 가장 착한 섬 하나 그래도’를 발행했다. 이번 책자는 위기 상황을 극복한 10가구를 작가가 직접 방문해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3자의 시선에서 이야기하듯 풀어낸 구리시 최초로 발간 동 사례집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복지를 만나 더 나은 삶을 살게 된 이야기를 통해 작은 희망의 빛을 찾을 수 있도록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했다. 사례집에는 마음의 상처를 추스르고 다시 꿈을 꾸며 사는 ‘그림 그리는 여자’ 청년 시절 해양대학을 나와 힘겨운 삶을 살게 된 이의 이야기 ‘꿈꾸는 마도로스’ 다문화가정에서 슈퍼맨 아빠로 살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가장 이야기 ‘뭐 쫌 물어 볼게요?’ 등 각자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구경자 협의체 위원장은 “어렵고 힘든 분들의 이야기 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들 마음속에 착한 마음 ‘그래도’가 있기 때문”이라며 “‘그래도’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위기의 순간을 맞을 때가 있는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15일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내 중·고교 학생동아리 및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 대표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의왕 학생동아리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리 주요사업과 연간 일정 등을 안내하고 학생들이 직접 동아리 연합회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문사회, 문화예술,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학생동아리 연합회는 앞으로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학생동아리 리더십캠프와 의왕 학생축제를 기획·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의왕고등학교 김현민 학생은“앞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구들끼리 함께 고민하며 성장해 나가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돈 시장은“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책임감을 키워 나가며 멋진 청소년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각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한 ‘2021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주민들을 위해 주민자치 위원의 역할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관내 4개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 담당공무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공동체 중심의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자치의 역할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민자치단체 수석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지혜연 강사로 부터 ‘주민자치제도의 변화와 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제도의 변화와 주민자치위원의 새로운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열띤 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상돈 시장은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과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마을 활동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오는 31일까지 포일어울림센터에 조성되는 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할 잠재력 넘치는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스타트업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기업성장지원센터 등 4개 분야, 약 50개 기업이다. 지원자격은 지식서비스, 콘텐츠, 모빌리티, D.N.A., 로봇, 게임, 핀테크 분야 1인 창조기업과 초기 스타트업으로 기술적,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공창업에 도전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저렴한 사무공간을 비롯해 화상회의실, 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지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허, 회계,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지원과 함께 창업교육, 기업 간 네트워킹, 민간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매니저 추천을 받은 우수기업의 경우 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전시회 참가비 지원혜택 등 초기 창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K-Startup과 의왕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5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입주기업 평가는 서류평가, 면접평가, 입주계약 순으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봉사단체 미소나눔은 지난 15일 왕곡동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집고치기 봉사활동에는 미소나눔 회원 10여명이 함께했으며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낡고 오래된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와 장판 등을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현장을 방문한 김상돈 의왕시장은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봉사를 하고 계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힘든 봉사과정에서도 잃지 않은 여러분들의 환한 미소야말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봉사단체로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새마을회 회원 40여명은 지난 14일 오전동 일대에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새마을 대청소를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오전동의 도로변, 주택가 골목길, 청소취약지역 등의 생활쓰레기 및 방치된 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대청소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도 함께 참석해 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쾌적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 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보육교직원 ‘마음챙김’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를 대상으로‘선생님께 드리는 꽃 같은 내마음 전하기, 땡큐 티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가 선생님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해 센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센터에서 편지를 출력해 꽃과 함께 보육교사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업으로 보육 현장에서 지친 보육교사의 사기진작 도모와 부모-보육교사 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기획했다. 행사를 신청한 학부모는“평소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가 쑥스러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부담 없이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행사에 참여한 보육교직원은 “뜻깊은 스승의 날이 될 수 있는 감동의 순간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혜은 센터장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와 보육교직원 상호간의 온기를 느끼는 따뜻한 소통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보육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마음챙김’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2020년 4월 구성되어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사업제안 및 성별 불균형 요소 개선 건의 및 생활불편사항 모니터링, 주민홍보 및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추진하면서 시민참여단들의 성인지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와 주도적 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양성평등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성인지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제도의 이해와 우수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성인지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여성친화사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참여단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은 성별, 나이, 신체적 특성에 따라 다양하며 이러한 다양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여성친화도시의 취지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며“생활 속 불편함이 왜 생기는지, 그리고 그 개선방안에 대해 고민해보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기 가족보육과장은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주축이며 시민의 눈과 목소리가 되어 우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있다.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은 도교육청 모든 직원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교육청은 2011년부터 해마다 계획을 세워 실천해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 남·북부 청사와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에서는 기관·부서별 에너지 지킴이 운영,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자재 사용, 공용차량 100% 환경친화 자동차 구입, 승용차 요일제 의무화, 실내온도 평균 겨울 18℃ 이하, 여름 28℃ 이상 유지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교육청 고영종 기조실장이 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실천 운동으로 참가자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와 하지 않을 일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고 기조실장은 “도교육청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도교육청 내에서 휴대 컵 사용, 손수건 사용하기 등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독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이건희 미술관’을 새로운 교육·문화·관광 중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오산시 내삼미동 공유지에 유치하겠다고 나섰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17일 “고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문화 기부’라는 훌륭한 뜻을 이어가면서 모든 국민들이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의 최적 입지는 오산”이라며 “오산시가 이 전 회장의 뜻을 살려 최고의 미술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유치의사를 표명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 전 회장의 유족 측이 국립기관 등에 개인 소장 미술품 2만 3천여 점을 기증할 의사를 밝힌 뒤, 많은 국민이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시실 또는 특별관 설치를 주문한 바 있다. 곽 시장은 오산시가 최적 유치지가 될 수 있는 이유로 5가지를 제시하고 오산관광단지 내 오산시 소유부지에 결정만 난다면 바로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곽 시장이 제시한 첫째 이유는, 오산시 내삼미동이 수도 남부권 최고의 문화·관광단지로 조성되고 있고 단지 내 오산시 소유 부지가 약 38,961㎡로 여유가 있다는 점이다. 필요시 주변 토지로 확장할 수 있어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해 최단 기간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