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0일 남양주 동화컬쳐빌리지 연수원에서 열린 ‘2021 경기꿈의학교 학습공동체 운영진 워크숍’에 참석해 마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교육감은 “꿈의학교는 학생 상상력이나 창의력, 도전을 키우는 곳이고 꿈의학교가 계속 지속하기 위해서 협동조합 형태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꿈의학교 성과는 학생이 꿈의학교에서 진로와 꿈, 동기를 만들고 즐거워하는 것 그 자체가 성과다”고 강조했다. 또 참석자들은 꿈의학교 공연 장소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이 교육감은 새로운 도교육청 남부청사에 공연장을 만들고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며 이날에는 구리, 남양주, 광주, 하남, 의정부, 가평, 포천, 양평 지역 꿈의학교 운영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24일 화성, 25일 용인, 28일 고양에서 권역별 경기꿈의학교 운영진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5월 17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독도교육의 달’을 운영한다. 이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이어가면서 우리나라 교육과정 지침에 해당하는 ‘일본 초·중·고 학습지도요령’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했다는 기술을 추가한 데 따른 조치다. 도교육청은 ‘아시아평화와 역사연구소’와 함께 정리한 ‘일본 역사교과서 비판적으로 읽기’ 자료와 학생 활동지를 각 학교에 제공하고 교육과정에 다채롭게 융합·활용토록 안내했다. 특히 학생들이 자료 탐색과 비교·대조, 토론으로 활동한 내용을 관련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홍보자료 만들기, 캠페인 확산하기, 오류 내용 찾아 수정 요청하기, 국내외 언론에 적극 알리기 등 구체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가는 방법을 제안했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미래세대가 내일을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역사를 바로 알고 적극 문제를 해결해 가야 한다”며 “학교, 학년별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 학생이 주도하면서 현실 문제와 직접 연결되고 다양한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2일 학생중심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제10기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 온라인 총회를 개최한다.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는 학생인권과 관련한 교육 정책 개선을 위해 학생 의견을 모으는 기구로 이번 제10기 위원회에는 초·중·고 학생 99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권 등 학생인권 보장 방안, 학교생활인권규정 개선 방향, 학생인권침해 사례와 관련 요청 등을 토의하고 최종 의견을 도교육청에 제출한다. 그동안 위원회는 교복 고정형 명찰을 탈부착형 등으로 변경, 학생자치회 주관 학생 전용 게시판 운영 등 의견을 제출해 학교생활인권규정 개선안 마련에 도움을 줬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가 제출한 의견을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개정, 학생 인권 실천 계획 등 학생중심 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8일 오산시의사회 및 관내 의료기관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의 안전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오산시의사회, 오산한국병원, 오산노인전문병원, 오산신경정신병원 총 4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예방접종 계획을 공유하고 오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필요한 의료인력을 지원해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 예방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한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다. 협약에 따라 오산시와 의사회 및 의료기관은 정부의 백신 공급 일정·물량에 맞춰 주민 대상 예방접종을 시행해 집단면역체계를 확보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는 의료단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코로나19예방접종 T/F팀을 구성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해 오산시민의 집단면역력 형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12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우울감·고립감 극복을 위한 ‘마음돌봄, 함께돌아봄’ 사업‘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6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등 총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독거노인 및 고립가구의 정서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연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및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맞춤형 독거노인 정서지원 서비스 지원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 증진 등의 업무를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오산시와 11개 기관 중심으로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 블루로 우울감과 고립감을 느끼는 어르신의 마음 욕구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정서지원물품 제공과 정기적 안부확인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김능식 부시장은“이번 협약이 체결되기까지 협력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마음돌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됨과 동시에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내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도록 지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183개 지자체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있으며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성과관리 차원에서 운영 현황을 점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제도를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1년 재지정평가 대상은 도 산하의 만 4년이 경과한 총 61개 평생학습도시들로 오산시는 2015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올해 평가대상에 포함됐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 간의 사업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3개 영역에 대해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오산시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됨에 더해 상위 6개 도시에만 주어지는 전국 우수 평생학습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오산시는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단체장의 의지, 직원의 전문성 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의 혁신성,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시민 참여형 교육을 특화한 오산백년시민대학, 글로벌 학습도시 운영을 통한 우수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7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구리시청 공무직 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구리시와 공무직 노조는 지난 3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6차례에 걸친 심도 있는 실무교섭을 진행하며 노사 간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협약안을 도출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본급 1.6% 인상 정액 급식비 1만원 인상 민원 수당 신설 검침 업무 출장비 신설 국도비 대상 공무직 연차수당 10일 동일 적용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는 노조 측의 정식 요구안에 없던 ‘정액 급식비 1만원 인상’ 건의 사항을 안승남 구리시장이 그 자리에서 수용함으로써, “우리시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공무직 근로자 역시 동일한 급식비를 지급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화기애애한 협약식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는 차별대우 없이 노사가 서로 소통하며 발전적이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자긍심을 갖고 행복한 구리시를 위해 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용규 위원장은 “공무직 처우 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어려운 결정을 해준 구리시 관계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공무직 근로자들도 시정발전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익명의 기부자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성금을 전달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만 신장동장은 “선행을 외부로 드러내지 않고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기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이름 없는 천사의 아름다운 마음 씀씀이를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모아져,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동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의 심리 지원을 위한 경기도형 노인상담사업을 2017년 1월 1일 시작으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인상담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의 우울, 가족갈등, 역할상실 등의 다양한 노인문제에 대응하고자 관내 노인 및 가족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위기노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한 감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정서 마음챙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문화 조성을 위한 매체상담 및 현장방문 활동으로 오산시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개인상담은 주로 전화, ZOOM, 카톡 등 비대면 매체를 활용하고 있으며 거동불편 및 위기 내담자를 위한 방문상담과 코로나블루 내방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집단상담은 코로나 추이에 따른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유동적 실시 계획이며 동년배상담사와 함께 민·관합동 찾아가는 현장방문을 통해 발굴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조한석 관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노인종합상담사업이 요구되고 있는 사회적 환경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고독사, 자살, 우울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지역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난 15일 치매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고 가족 간의 화합 증진 도모하기 위해 ‘5월의 어느 멋진 날’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전했다. ‘5월의 어느 멋진 날’은 치매안심마을 운암주공 1단지에 거주 중인 치매 환자 11명과 치매환자 가족 5가구를 대상으로 장수사진 및 가족사진을 촬영한 후 액자에 담아 전달하는 행사로 오산시 ‘호 스튜디오’임기호 작가님의 촬영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했다. 행사는 치매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치매안심마을 경로당에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시간대별 예약 촬영 및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호흡기 증상 확인 등 감염 예방수칙 및 낙상예방 등의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참여 가족은“그동안 부모님의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수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치매안심센터와 사진촬영을 해 주신 사진작가님께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따스하고 화사한 오월에 가족들과 모여 사진을 찍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