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의왕사랑 상품권의 발행액을 확대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더욱 든든하게 지원할 전망이다. 시는 의왕사랑 상품권을 올해 16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 및 구매율 등을 반영해 200억원까지 확대 발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왕사랑 상품권은 20일 현재 124억원이 판매됐으며 주 사용처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비롯해 소매점, 학원, 전통시장 등으로 지역자금 선순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의왕사랑 상품권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맞춤형 경제정책”이라며“시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생활 속 소비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의왕상공회의소와 함께‘의왕시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연이은 발생으로 조직 내 성평등한 문화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난 4월 의왕시에서 선도적으로 시작한‘의왕시 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공공 및 민간분야로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김상돈 의왕시장, 지명숙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안기남 의왕경찰서장, 홍성길 의왕소방서장, 김철환 의왕상공회의소 회장이 서명한 협약서에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개선, 성희롱 예방,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기관별 과제 실천 및 유기적인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상돈 시장은“성평등 문화의 실천을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성평등한 가치공유를 통해 조직 구성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의왕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0일 문화재단내 회의실에서 문화도시센터 직원 12명의 역량강화를 위해 ‘문화 행복 마인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권순석 컨설턴트는 2019년부터 오산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및 2020년 예비사업 추진등 오산시와 지속적인 인연을 맺고 꾸준히 조성계획은 물론 예비사업관련 전반에 걸쳐 맞춤형 자문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직원‘문화행복 마인드 워크숍’은 오산시가 문화로 행복해지고 1인 1문화 활동을 통해 ‘모든 시민이 문화 허브와 그루터기’가 된다는 일명 ‘모시문화 허그’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센터 직원들이 먼저 행복하고 문화활동의 참맛을 느껴야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날 주제 강연에서 권순석 컨설턴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문화도시 사업의 표면적인 목적은 문화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의 전반적인 해결의 기능을 최적화하는 것이지만, 결국은 문화로 시민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이다”며 오산시의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상주하며 작품활동을 진행할 상주작가를 오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지역 문인이 상주해 지역 주민 또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인의 일자리와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문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공도서관 중 약 50여개의 도서관이 올해 해당 사업에 선정됐으며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이를 통해 상주작가 인건비, 문학프로그램 운영비 등 약 2,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진행한다. 상주작가 지원 자격은 현재 창작활동을 하는 문인으로 개인 작품집 1권 이상의 발간 실적이 있고 각종 문학프로그램 기회, 운영 경험자 또는 운영이 가능한 자로서 오산시 중앙도서관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상주작가로 선정된 작가에게는 올해 12월까지 도서관 내 창작 및 프로그램 공간을 제공, 1일 최소 4시간의 창작활동을 보장하며 주 40시간 근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남촌동은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남촌동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지역 내 이웃돌봄 등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직접 수립·실행함으로써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고자 하는 종합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2020년부터 남촌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담당 직원들이 마을복지계획 관련 교육 및 컨설팅에 참여했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단을 모집,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축의 계획단을 구성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2020년 12월 초부터 2021년 1월 말까지 6차례 마을복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으며 자원조사, 욕구조사, 사업계획 등의 계획 수립을 위한 단계별 행동을 실시했고 여러 차례의 보완을 통해 남촌동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남촌동 마을복지계획은 복지, 환경, 여가 3개 분야로 구성했으며 복지 분야에는 현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동에서 추진중인 사업이 포함됐고 산업단지와 근접해 원룸단지가 많은 남촌동의 특성상 환경 분야에는 쓰레기 분리배출 및 반려동물 배변처리에 관한 홍보사업, 여가 분야에는 관내 청소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20일 마이홈치과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햇반 1000개, 즉석식품 300개를 기부했다고 21일 전했다. 마이홈치과는 2019년 3월부터 오산시와 ‘착한날개’협약을 맺은 후 중앙동에 300만원을 기부하고 신장동에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마이홈치과 정의영 대표는 “힘든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문화를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신선교 중앙동장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시기에도 따스한 정성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기탁 해주신 식료품 등은 결식의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양산동에 위치한 S아파트가 인접해 있는 화성시 ‘병점역’이 포함된 아파트 명칭을 사용하기 위해 오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건축물 표시변경신청 거부처분 취소청구’ 행정심판이 기각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S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화성시 병점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이유로 아파트 명칭을 ‘병점역 S아파트’로 변경하고자 지난 10월, 오산시에 ‘건축물 표시변경’을 신청했다. 그러나, 오산시에서는 관련 법령인 ‘건축물 대장의 기재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건축물 및 대지의 실제 현황과 합치 여부를 대조·확인한 결과, 해당 아파트가 화성시가 아니라 오산시에 위치해 있고 오히려 화성시 병점역보다 오산시 세마역이 더 근거리에 있음을 확인했다. 또, 병점역과 직선거리 1km 이상 떨어져 있어 역을 중심으로 반경 500m, 도보 10분 거리인 역세권에도 해당되지 않는 등 사회통념상‘병점역’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지 않아 실제 현황과 차이가 있다고 판단해 불수리 처분했다. 또한, 지역 정체성을 찾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자원이 되는 지명 사용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 자치법규로 제정한 ‘오산시 정체성 함양을 위
[경기경제신문] 오산교육재단은 관내 9개 중학교 2학년 학생과 25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검사 및 워크숍 ‘나Do 프로젝트’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Do 프로젝트’는 오산교육재단 오산시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중학교 진학 이후 학습방향을 잡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원하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중요 과목이 심화 단계로 진행되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에게 학습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보고 학습 흥미를 높임으로써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관내 9개 중학교 2학년 2,200여명, 관내 25개 초등학교 5학년 2,300여명의 학습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 해석 및 활용방안에 대해 알려주는 워크숍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학습에 대한 흥미 저하로 인해 교과과정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학생에게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소개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원하는 진로의 영역을 넓혀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추진 감면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인하운동에 참여하는 임대인이며 감면 세목은 해당 사업장의 건축물분과 토지분 재산세이다. 올해 재산세 감면율은 임대료 인하기간이 3개월 미만인 경우 기본 연 인하율의 2배, 3개월 이상 7개월 미만은 기본 연 인하율의 3배 7개월 이상은 기본 연 인하율의 4배를 추가 가산하므로 인하기간이 길어질수록 감면율은 더욱 커진다. 특히 올해는 감면율 50% 한도를 뒀던 작년과 달리 감면율 한도를 없애 인하금액과 기간에 따라 재산세 최대 100%감면이 가능하다. 단, 고급오락장용 건축물 및 토지, 도박, 사행행위업 등 이와 유사한 업종에 해당하는 경우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재산세 감면을 위해서는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임대료 인하 확인서류 임대료 지급 확인서류 임차인 소상공인 확인서 또는 행정정보공동이용사전동의서 등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세정과 재산세팀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수청동에 위치한 설리반어린이집에서 신장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탁식에는 설리반어린이집 김현숙원장이 대표로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현숙 원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선행과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과 배려가 공존하는 행복한 신장동을 만드는데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유영만 동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설리반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으로 모두가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신장동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모아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