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4일 2021년 제1차 ‘오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산시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오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작년 12월 조례를 개정해 오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위원회 구성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오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위원회’는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사회복지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장과 시설 종사자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고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오산시의 복지정책에 반영을 하고자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산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현황과 사회복지사의 인권, 임금실태에 대해 사회복지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조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복지 현장에서도 어려움이 많은 것에 대해 공감을 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뿐만 아니라 모든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봄, 방구석에서 만나는 동화’를 주제로 두 번째 길 위의 인문학 과정을 진행한다고 25일 전했다. 지난 4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개최된 첫 번째 길 위의 인문학 과정‘소설과 이명랑과 함께하는 토닥토닥 소설처방전’은 5회차로 현장 강연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6월부터 이나영 작가와 함께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구석 동화쓰기’의 회차별 주제는 ‘내가 사랑하는 동화에 대해’, ‘발상과 주제에 대해’, ‘스토리와 플롯에 대해’, ‘문장에 대해’, ‘시놉시스, 동화발표 및 의견 나누기’로 이뤄져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20명의 시민이 온라인 줌앱을 통해 생중계 방식의 강연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오산시민은 5월 24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독거어르신 6명을 대상으로‘뚝딱뚝딱 요리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요리나눔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관 등의 급식지급이 줄고 직접 나가 장을 보기 어려운 고령의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요리나눔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추진하게 됐다. 2017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취약계층 독거어르신들이 함께 밑반찬을 만들어 봄으로써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요리교실 수업으로 진행해왔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각 가정에 전달하고 요리방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6가구에 위원들이 직접 만든 잡채, 고등어조림, 소불고기, 열무김치 등의 반찬과 과일을 레시피가 적힌 자료와 함께 전달했다. 박찬덕 위원장은“독거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식사해결뿐만 아니라 가정에 직접 방문해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결해드릴 수 있어 무척 보람됐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월,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희망의왕 청년 내일로 사업’을 통해 관내 7개 기업에서 7명의 직원을 매칭한데 이어 국비 추가확보를 통해 14개의 기업과 14명의 직원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내일로 사업’은 관내 기업에서 관내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기업에는 2년간 매달 인건비의 80%를 지원하며 참여청년에게는 해당기업에서 2년을 근속할 경우에 3년차부터 분기별 250만원씩 4회를 지급해 관내 기업과 관내 청년의 지역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기업의 경우 관내에 사업장 주소가 되어있는 중소기업으로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이면 접수가능하고 청년의 경우 의왕시에 주소를 둔 만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코로나19로 기업도 취업준비중인 청년도 다른 해보다 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청년 내일로 사업을 통해 기업과 청년 모두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2021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미니태양광은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의 베란다나 옥상 등의 유휴공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다. 올해 보급용량은 330W로 시는 세대 당 설치비의 80%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30W의 미니태양광 설치 시 월 평균 양문형 냉장고 1대를 이용할 수 있는 전력이 생산되며 매달 4,000원에서 12,0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 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으며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시에서 선정한 참여기업과 태양광 모델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에서는 기 시행중인 단독주택 태양광 보급사업과 더불어 시민참여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사용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메이커 창작활동 활성화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참여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제조와 창작을 위한 장비와 시설이 구비된 열린 공간으로 누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지원자격은 미래 모빌리티분야 혁신제조 창업 지원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법인이면 가능하다.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는 독자적인 생산시설을 갖추지 못한 창업기업이 생산단계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초도물량 생산시스템 구축지원, 메이커 공간과 창업지원 기관과의 협업역량 확보 등 전문랩 수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개의 주관기관을 선정해 메이커와 제조창업자를 위한 1,050㎡의 공간과 사업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 중인‘2021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을 의왕시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관기관 평가는 서류평가로만 이뤄지며 선정된 기관은 오는 6월중 업무협약을 맺고 7월부터 입주해 본격적으로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신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주민자치회 시범동인 오전동과 내손2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2021년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새로 시작하는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자치계획 수립 방법 등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강화를 위해 마련된 지난 20일 첫 번째 교육에는 오전동·내손2동 주민자치회위원과 주민자치 담당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 분과별로 마을자원에 대한 이해와 마을문제 인식에 대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기간동안 경기도 마을공동체 위원인 윤수진 강사로부터 기획단계부터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각 분과별로 마을의제 발굴, 마을계획 수립, 의제 타당성 공론화, 주민총회 기획 등 주민자치회 운영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주민자치회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시에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마을 운영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4일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행사인‘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국내 242개 지자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환경분야 다자 정상회의로 12개 회원국을 포함해 우리나라 주최 정상급 국제회의 중 참석자 기준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서는 주요 인사와 국내외 주요 도시의 장이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토론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의왕시가 242개 모든 지방정부와 함께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그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의왕 기후위기 비상행동 선언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 조례 제정,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가입,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1일 의왕글로벌인재센터에서 의왕인생대학, 인생도서관, 평생학습매니저 등 사업 관계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 평생학습브랜드 의왕학습레일의 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주민들의 다양한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올해 신규 거점기관으로 활동할 카페, 공동주택, 도서관과 시와의 업무협약 및 현판 전달식이 있었으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 홍보, 모니터링, 수요조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활동가 평생학습매니저 13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우리는 의왕학습레일로 만난 사이, 오늘부터 1일’을 주제로 의왕인생대학 거점기관 대표, 인생도서관‘사람책’, 평생학습매니저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 관련 경험담을 공유했으며 유쾌한 퀴즈를 통해 참여자간 이해를 돕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평생학습매니저는“시와 시민의 가교역할을 하며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주민이 강사가 되고 교수자가 수강생이 되는 등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을 경험했다”며“의왕학습레일을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닫고 성숙할 수 있도록 이끄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날로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6일과 27일 두 차례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81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청렴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렴한 사회, 존중·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나섰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전 기관은 지난해까지 청렴교육과 병행하던 갑질 예방교육을 올해부터 별도 실시한다. 이는 올해 5월 20일 공포·시행된 ‘경기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제정에 따라 조직문화 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갑질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인식을 개선해 나간다는 취지를 반영했다. 본청 외 기관은 기관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별도 계획을 수립하고 갑질 예방교육을 추진한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본청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상호 배려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