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오산시 치매 어르신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쉼터 프로그램 ‘마음을 맞대면’을 5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을 맞대면’은 오산시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매주 어르신에게 미술활동, 인지 학습지 등 인지기능에 도움이 되는 학습 키트를 가정으로 배송해 운영한다. ‘마음을 맞대면’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주1회 전화를 통해 학습현황 모니터링, 건강상태·안부 확인을 하며 원활한 학습 진행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 또한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치매 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오산시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치매환자의 돌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자치교육의 새 모델로 진행 중인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1 오산미래교육지구 마을교육자치회 마을별 학교장협의회’를 오산시 유엔군초전기념관과 죽미령평화공원에서 지난 7일 진행했다. 오산시는 지난 4월 2일 오산마을교육공동체 공감 토크를 통해 6개동 9개 마을로 오산마을교육공동체를 구성한 뒤 학교와 마을이 함께 교육을 고민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날 마을별 학교장협의회에서는 관내 42개 초·중·고등학교 관리자들이 9개 소속된 마을에 각각 배치돼 오산혁신교육 생태계 확장과 지역교육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마을교육자치회 운영 관련 마을별 교육 의제 발굴 마을교육자치회 활성화 방안 학교급별 연계 마을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한 내용을 토의하고 마을별 의견을 공유했다. 협의회에서는 오산마을교육공동체가 마을과 함께하는 미래학교의 모델을 만들고 학교교육과정과 의미 있는 결합을 하기 위해 학교가 주도적으로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초·중·고가 연계된 마을교육과정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남현석 화성오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요즘, 여행지를 찾아 떠나기보다 가까운 곳에서 언택트 휴식을 선호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북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꿈두레도서관 북크닉은 도서관 마당에서 피크닉 분위기를 내며 야외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텐트, 돗자리, 테이블 등이 담긴 꾸러미를 대여해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즐긴 후 반납하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당일 도서대출을 하고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선착순 5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만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무거운 짐을 챙길 필요 없이 도서관 회원증 하나만 가져오면 책과 피크닉 꾸러미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현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이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일상 속 색다른 독서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 시행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신 어르신들이 노인여가복지시설을 7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휴관 중이던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방역소독, 방역물품 확보 및 무더위쉼터 대비 에어컨 청소 등 6월까지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친 시설에서 2차 예방접종이 확인되고 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접종확인증은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또는 주민센터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스티커·배지·카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접종 확인을 받을 수 있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은 각 시설별 운영 시간이나 참여가능 프로그램 유형별로 탄력적인 운영 계획안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해 일상회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전욱희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께서 오랫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고독감과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인 고통을 겪으셨지만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 급식 위생관리 지원을 위한 자문단을 8일부터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8일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영양사 등으로 구성한 유치원 급식 자문위원 75명을 위촉했다. 자문단 운영은 올해 1월 30일부터 학교급식법 개정 시행으로 모든 국·공립 유치원과 원아 100명 이상 사립유치원이 학교급식법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법 적용을 받는 유치원 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한 것이다. 유치원 급식 자문단은 이달 10일 수원과 성남지역 원아 100명 이상 사립유치원 원장과 영양사 대상 비대면 연수를 시작으로 7차례에 걸쳐 경기도 사립유치원 원장과 영양사 전체 연수를 진행하고 현장방문 지원도 시작한다. 법 개정안을 적용받는 경기도 내 사립유치원은 882개원 가운데 536개 원이다. 도교육청은 법 적용을 받지 않은 원아 수 100인 미만 사립유치원도 요청하면 자문단을 파견해 유치원 급식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원미란 학교급식협력과장은 위촉식에서 “지난해 안산지역 유치원 식중독 사건으로 학부모들 불안이 컸던 만큼 도교육청은 자문단 운영으로 현장의 상황별 위생관리 실무 방법, 유아기 특성에 맞는 영양 급식을 제공하는 식단작성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KT와 ‘AI 및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활성화 방안’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연구 업무협약은 구리시와 KT의 상호 신뢰 협력 기반하에 KT의 컨설팅 전문역량과 ICT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각 분야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제공되는 컨설팅이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는 그린뉴딜 틀 속에서 생산⋅유통⋅소비가 多되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목표로 한강변도시개발사업, E-커머스 물류사업 등 빅프로젝트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시민체감 행정을 위한 추진전략과 실행과제 도출을 위해 KT와 협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구리시가 스마트시티로 발전하는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으로 시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8일 전북 완주군청에서 오산시의 문화도시 최종 지정과 완주군의 원활한 문화도시 사업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오산문화재단 조요한 대표이사, 유종대 문화도시센터장,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 문윤걸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협약 당사자로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가 협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교환했다. 완주군은 오산시와 같이 제2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됐고 지난해 평가에서‘함께하는 문화로 삶이 변화되는 공동체 문화도시’라는 비전 아래 완주군만의 지역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인정받아 제2차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2016년부터 진행해 온 문화특화지구사업은 잠업 폐업으로 흉물이 된 누에창고등을 문화시설로 개선하고 舊 삼례역사를 문화예술촌으로 탈바꿈시켜 문화도시를 위한 기초 사업을 충실히 진행해 온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협약식에서 “오산시는 완주군과 비교할 때 여건과 환경이 다르지만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거버넌스를 조직해 실질적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공통적인 토대를 갖고 있다”며 “교육도시에서 자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찾아가는 맞춤형 금융복지서비스 제공 및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착한날개 오산’업무 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경기도 최초로 서민금융진흥원과 체결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복지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의뢰 찾아가는 이동 금융상담 지원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조 복지교육국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정보가 부족한 취약계층 등에게 맞춤형 금융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서민의 금융 애로 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마화용 서민금융진흥원 고객지원본부장은“양 기관이 협력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서민·취약계층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금융 교육, 컨설팅, 취업연계 등 종합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2020년도 범정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복지서비스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유일 상위권 석권, 복지서비스 연계의뢰 실적이 월등히 높은 것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으로도 오산시-서민금융진흥원은 복지대상자들의 금융생활 및 경제적 자립 지원을 통해 경제·사회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종 복지상담시 서비스
[경기경제신문] 김상돈 의왕시장은 8일 의왕교육지원센터 협의회실에서 개최된‘의왕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에 참석해 혁신교육포럼 운영방안 및 분과별 의제 선정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혁신교육을 바탕으로 의왕지역 중장기 추진과제 도출 및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설치된‘의왕혁신교육포럼’은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지명숙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3명의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총 7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계원예술대학교 순수미술과와 함께 지난 5일 오전초등학교에 바닥놀이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경기도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초등학교의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 만들기를 주제로 계원예술대학교 순수미술과 서정국 교수를 비롯한 8명의 학생들이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초등학생들이 건전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학교 바닥에 사방치기, 기차놀이 등 다양한 종류의 벽화를 그렸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서정국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위축될 수 있는 아이들이 이번에 그린 바닥놀이 벽화를 이용해 즐겁고 활기차게 놀며 밝은 아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오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중 초등학교 내 바닥놀이 벽화를 지속적으로 그려나갈 예정이며 더불어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