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3월 부곡스포츠센터에 설치한 ‘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를 내손동 공용청사에도 추가로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내손·청계지역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오는 8월 27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주 2회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이용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입구에 비치된 이용신청서를 작성하면 별도의 조사과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1회에 한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나 이용 후에 실시되는 모니터링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에서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해 달라며 백미 308포를 의왕시에 기탁했다. 이날 백미 전달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제7회 순국선열·호국영령 합동추모제와 함께 진행됐으며 관내 보훈단체에도 백미 108포를 별도로 기부했다. 법진 주지스님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유지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런 귀한 나눔으로 취약계층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시에서도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고유명절인 단오를 맞아‘온 가족 함께 단오 맞이’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가족 단위로 공간을 분리해 시간차를 두고 운영했으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등을 실시한 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온 가족 함께 단오 맞이’행사는 우리 조상들의 세시풍속을 체험하며 단오 풍습을 이해하고 단오 이야기와 가족소원을 나누며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체험활동인 부모-자녀가 함께 만들 수 있는 장명루, 소원등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의왕문화원과 연계해 참여 가족과 전문강사를 1:1로 매칭해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상돈 의왕시장은“오늘 행사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 세시풍속인 단오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12일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상주단체 국악·월드뮤직 그룹 ‘고래야’의 기획공연인 ‘박수무곡’을 선보인다. ‘박수무곡’은 제목 그대로 박수와 춤을 위한 음악공연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문화재단의 유망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됐으며 고래야의 정규 4집 음반 및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공연이 진행되었으나 올해에는 관객들과 직접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구리문화재단 상주단체 월드뮤직그룹 ‘고래야’는 한국의 전통악기인 거문고 대금, 장구 연주자와 기타리스트, 퍼커셔니스트, 보컬리스트로 이루어진 6인조 국악·월드뮤직 그룹이다. 2010년 데뷔 이래 38개국 이상에서 공연했으며 미국 공영라디오 방송국 NPR의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세계에서 인정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2020년 새롭게 발표한 정규 4집 앨범 ‘박수무곡’의 수록곡과 5월에 발표한 싱글 앨범 ‘사랑의 근본’ 등 관객과 함께 박수를 치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경쾌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장단의 이름은 몰라도 누구나 박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7일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태블릿을 활용한 치매악화방지 인지재활 교육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인지 재활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 PC 사용법과 프로그램 훈련과정을 1:1로 교육 후, 대상자 스스로 주 2~3일 하루 한 시간씩 한 달여 간 집중학습을 실시해 주의력, 기억력, 집행기능 등 인지 재활훈련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사업은 비대면·디지털로 급변하는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의 디지털 적응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대면 프로그램 중단 장기화로 인한 쉼터 이용자 및 신청 대기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자 가정에서도 손쉽게 스스로 할 수 있는 인지 재활 전문 프로그램이 내장된 전용 태블릿 PC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사후 인지검사를 거쳐 개인별 점수 변화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 효과성을 평가하고 사후 관리까지 연계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어르신의 인지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아울러 간호사와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참여자 개인별로 유선모니터링하면서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11일 2021년 제1기분 자동차세 45,698건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후불적 성격으로 1년에 2번 부과된다. 6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일수에 대한 세금으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계산되어 과세되며 경차나 화물차와 같이 1년분 자동차세가 10만원 미만인 경우 6월에 전액 고지하고 있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 등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위택스, 지로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ARS 전화통화, 가상계좌 이체, 가까운 금융기관의 CD/ATM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특히 전국 20여개 은행의 인터넷, 모바일뱅킹, CD/ATM의 계좌이체 메뉴에서 입금은행을 지방세입으로 선택하고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계좌를 입금 계좌번호에 입력하면 납세자, 납부액 등이 자동 조회되어 편리하게 세금 납부가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0일 1층 민원광장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비상식량 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농협은행 구리시지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은 NH농협은행이 후원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가격리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생필품 수요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즉석밥, 라면, 즉석반찬 등 11개 품목으로 구성된 비상식량 총 250세트를 구리시 관내 자가격리자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임순 회장은“코로나19 여파로 불가피하게 경제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자가격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며“우리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도 하루속히 마스크를 벗고 평화로운 일상을 맞이하기 위해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그동안의 어려움을 이겨낸 덕분에 이제 코로나19도 백신의 힘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 천만다행이다”며 “자가격리자분들에게 좀 더 힘내기를 당부드리고 일상 속 봉사로 이웃을 돌보면서 자가격리 비상식량세트까지 적극 후원해주신 농협은행 및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국공립 포일해맑은어린이집에서 11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지원할 성금 22만원 7천원을 청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어린이집 만4세반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십시일반 모아서 마련했으며 청계동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입해 전해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원주 원장은“아이들이 이웃사랑과 나눔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종철 청계동장은“아이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소중한 성금으로 마련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인 권익보호 및 학대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노인 행복·안전 네트워크 공동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의왕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계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의왕경찰서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사랑채·아름채노인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시니어클럽 등 10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체결로 참여기관은 노인권익 위기대응 체계 구축 및 협력지원 지역 내 학대피해 노인 서비스 제공 및 재학대 예방지원 지역사회 노인 행복·안전 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 내 4개의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증가함에 따라 정서적 문제와 함께 학대 의심사례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학대를 예방하는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학대 의심사례가 생길 시 지역사회와 함께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에서 노인학대 의심사례 발견 시 유관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학대를 예방하고 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학대발생 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세마동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9일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사를 통해 담근 고추장은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정효 세마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정성으로 담근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더불어 따뜻한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자흥 세마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 및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세마동의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