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와의 비대면 문화교류로 추진하고 있는 도서 기증사업과 연계한 ‘중국 인문학 도서 전시회’ 개막식을 15일 열었다. 이번 전시도서는 셴닝시에서 기증한 중국 고전문학, 경전, 서화작품, 사진집 등 중국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인문학 도서 264권이며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7월 31일까지 의왕시와 셴닝시 전경 포토존과 함께 꾸며진다. 우리나라 유학과 성리학에 영향을 준 공자, 맹자, 열자 등의 사상가들의 책과 홍루몽, 수호지, 서유기 등 중국 대표소설들을 일반 출판본, 영인본, 진장본 등 다양한 형태의 인쇄물을 실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는 6월 29일에는‘13억 인과의 대화’저자 최종명 작가를 초청해‘우리가 몰랐던 중국문화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4월 12일부터 관내 5개 사립작은도서관에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도서관 교육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5개 도서관에서는 각 도서관별 이용계층을 고려하여 ▲갈매한라비발디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책 읽기 습관 기르기 ▲산마루작은도서관과 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는 주부를 위한 캘리그라피 ▲통로작은도서관은 그린뉴딜 강좌 ▲애기똥풀도서관에서는 장용철 연극배우와 함께 희곡을 읽고 낭독·공연하는 프로그램 등을 편성, 운영 중이다. 한은희 구리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립작은도서관이 휴관과 운영을 반복함에 따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도서관교육지원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 기회가 생겨 작은도서관이 활기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도서관 이용자와 운영자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시민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독서 인프라 구축에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은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경기경제신문] 안승남 구리시장은 13일 시민·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동구릉 주변 숲길 노선을 최적화하기 위해 직접 동구릉 외곽 둘레길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번 현장 확인은 지역 명소이자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 주변을 시민들이 더 많이 걷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명소로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그린벨트 구역인 동구릉 둘레 외곽길을 인위적으로 조성한 둘레길이 아닌 사람의 발길이 닿아 자연적으로 역사·문화·자연·휴식이 공존하는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둘레길로 만들어지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단절된 둘레길을 갈매구릉산자락길, 동구릉, 구리 시내가 하나의 길로 닿을 수 있도록 하나의 순환되는 둘레길로 통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용 시민 만족도 증대를 위한 산림 내 힐링 명소로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리시 위기청소년 조기발견·보호·지원을 위하여 지역 내 유관기관 15개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된 ‘구리시 청소년 안전망팀’실행위원 14명을 위촉하고 실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기존에는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안전망사업을 운영하였다. 그러나 청소년안전망사업 관련 서비스가 민간 기관별로 따로 제공되어 통합적 자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극복하고자 시에서 직접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소년안전망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시는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에 대한 안전망을 보다 더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 청소년 관련 기관의 실무자들과 ▲위기청소년 조기발견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 ▲위기청소년 발견 및 지원의 한계 ▲지자체 안전망팀의 역할 등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가 되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는 그간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나, 공공기관의 역할만으로는 매번 한계에 부딪쳤다.”며,“지역 내 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파주시·포천시·과천시를 ‘2021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14일 남부청사에서 기관을 표창했다. 표창식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김회광 파주 부시장, 심창보 포천 부시장, 김종구 과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력사업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도교육청과 시·군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시설 환경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지자체별로 지원금 총액, 지원금 증가율, 일반회계 대비 지원금 증가율, 학생 1인당 지원금의 4개 평가지표 항목별 점수를 합산 평가해 점수가 가장 높은 파주시·포천시·과천시를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로 지자체마다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에 31개 시·군에서 2020년 2,004억원, 2021년 상반기 1,696억원을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지자체와 협력해 추가 수요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지원청과 시청 간 상호 지원과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 학생들이 꿈과 보람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미래 교육환경을 함께 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은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12일 중앙동 관내 마을가꾸기 행사로 벽화그리기 마무리 작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바쁜 일정 속에서도 위원들이 땡볕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담벼락 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하광용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은 “벽화그리기에 주말마다 봉사해 준 위원들과 관내 미술학원 학생들의 재능기부에 감사하다” 며 “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해 오산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가 화사한 분위기로 거듭나고 주변 공원과 거리가새롭게 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마을가꾸기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작은 변화가 주민들에게 밝은 희망을 전달하고 골목길마다 환해지고 생기가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벽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2021년 제3차 의왕시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의왕시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조기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위기청소년 사례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시청,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보호관찰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의 실무자급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총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차 실행위원회 솔루션회의 경과보고가 이어졌으며 신규 위기사례에 대한 심리지원 및 기관별 연계 논의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순 센터장은“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에게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각 기관의 연계지원은 실질적으로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각 연계기관들의 협력을 위해 적극 협조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2일‘의왕 에코 플로깅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날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명은 청계동 산빛공원을 출발해 인덕원IT밸리에 이르는 지역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에코 플로깅 챌린지를 실시해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환경보호운동에 동참했다. 최승규 위원장은 “시민들이 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청계동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해졌다”며 “시민 한 명의 참여가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저소득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욕실에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노인들의 욕실 미끄럼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욕실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최근에도 화장실에서 넘어져 크게 다칠 뻔 했는데, 이젠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정순 위원장은 “화장실 미끄럼방지 매트설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단체 가입을 추진한다. 풍수해보험 단체 가입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자연재해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됐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과 홍수, 호우, 해일 강풍, 대설, 지진 등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가 발생할 경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상당 부분을 보조하는 국가 정책보험이다. 보험 목적물은 주택이며 의왕시 취약계층중 보험가입 희망자는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역 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단체가입 동의서를 작성하면 개인부담금 없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한동수 안전총괄과장은“풍수해가 발생하면 가입자가 받는 보험금이 정부에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보다 많으므로 실질적인 재난복구에 큰 도움이 된다”며“본격적인 우기철이 도래하기 전에 많은 시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