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지역화폐의 경제 유발효과에 대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오산시가 자체 지역화폐인 오색전의 경제효과에 대해 심층분석한 결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다른 정책보다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오산시의 연구의뢰로 분석을 수행한 인천대학교 양준호 교수팀은 2019년 4월 첫 발행을 시작한 오색전을 분석한 결과 지역소비의 증대 지역고용의 증대 지역생산의 유발 지역부가가치의 유발 등 지역경제 선순환에 큰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23일 지역화폐 운영위원회를 열고‘오산화폐 오색전 성과분석 연구’수행기관인 인천대학교 양준호 교수팀으로부터 최종 보고를 받았다. 본 연구과제는 2019~2020년 간 오색전과 관련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오색전이 도입된 이후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한 분석이다. 양 교수는 오색전의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오색전 이용 소비자의 가처분소득이 증가했고 이로 인해 증가된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로 고스란히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를 보여주는 증거로 오색전 발행과 결제 사이의 상관관계를 들 수 있다. 이 두 지표의 상관계수는 0.9775로 발행액이 1원 증가할 때 결제액은 0.
[경기경제신문] 오산교육재단은 오산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에서 ‘2021년 오산모퉁이축제’의 발전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축제기획단 첫 모임을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오산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교육을 매개로 마을축제를 만들어나가는 공동체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오산모퉁이축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말 모집 공고를 거쳐 마을주민과 교사, 학생 등으로 구성된 오산모퉁이마을축제기획단은, 이날 첫 모임에서 분과회의를 통해 축제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축제기획단은 앞으로 여러 분야의 축제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축제기획단 아카데미’ 교육을 6월부터 8월까지 총 8회 이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기본적인 축제 기획·진행 과정 이해, 다양한 마을축제 사례 분석 및 오산마을축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해 본격적으로 마을축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강혜옥 축제기획단장은 “기획단 활동을 시작하면서 오산시의 모든 마을이 우리 모두의 마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마을활동가로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의회는 25일 제27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0일부터 16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0회계연도 결산승인, 시정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정례회기간 중 16일부터 9일간 운영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의왕시 40개 부서와 의왕도시공사, 출연기관인 의왕시 청소년육성재단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김학기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의원 여러분들이 행감에서 지적한 사항은 17만 의왕시민의 뜻이라 생각하고‘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만들기 위해 이를 잘 수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의왕시 수입증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그리고 2021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9건이 모두 원안가결됐다이어진 시정질문에서 이랑이 부의장의‘백운호수 근린공원 조성’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전경숙 의원은‘청계4통 도로소음 민원’, 윤미근 의원은‘그린 뉴딜정책 추진’, 박형구 의원은‘마을버스 공영제 추진’, 마지막으로 김학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거취약계층 보증금 지원사업인‘의왕 희망울타리’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의왕 희망울타리’사업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및 거주자가 신용불량·극저신용등급의 사유로 대출 등의 방법으로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주거취약상태가 지속되는 분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예를 들어, 전세임대주택에 선정되어 입주예정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500만원의 본인부담금 중 본인재산 외 보증금 추가 마련이 필요하지만 신용불량으로 대출이 어려워 보증금을 마련할 수 없는 경우 ‘의왕 희망울타리’사업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청계동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시의 도움으로 ‘의왕 희망울타리’ 사업의 지원을 받아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됐다. 보증금 지원을 받은 박모씨는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폐가나 다름없는 곳에서 생활했는데, 시의 도움으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됐다”며“새 보금자리에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생각에 정말 기쁘고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16개소, 아동 47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구강위생 · 걷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써,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 교육에 필요한 구강위생 교육자료와 구강관리용품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걷기 운동을 장려하기 위해 구리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 ‘함께 걸어요 구리’ 가입과 활용 방법 안내문도 프로그램에 포함했다. 교육자료를 제공받은 지역아동센터 16개소는 30일까지 교육자료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아동들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후에는 구강관리용품에 포함된 불소양치용액 등을 아이들이 직접 꾸준히 사용하면서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내 건강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성장기에 있는 아동의 건강과 성장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사)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자원봉사단체 임원과 연간 실적 3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센터 선민우 커뮤니케이션 팀장의“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봉사활동”을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의 필요성 일상 속 기후변화 사례 봉사활동 제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자원봉사센터의 하반기 환경정화와 그린뉴딜 봉사활동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잘 몰랐는데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해야겠다는 다짐의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이사장은“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후 위기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공감대를 확산시켜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3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주관으로 회원과 시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한라예술단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코디언 연주자와 성악가, 무용수 등 8명이 출연해 화려한 의상과 관중을 압도하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줘 공연이 끝나자마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길순임 여성회장은“코로나19로 지친 일상들에 이번 공연이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북한이탈 주민들이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저 또한 아버지 고향이 평양으로 누구보다 그 아픔을 공감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이들을 위로하는 멋진 공연을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생활기반이 취약한 탈북민과 실향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청계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3일 능안마을 텃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사랑의 감자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위협의회 20여명의 회원들은 소나기가 내리는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키운 감자를 수확해 선별 후 10kg씩 상자에 나누어 담아 청계동 내 어려운 가정 30가구에 전달했다. 이종한 위원장은“위원들의 노력으로 열심히 키운 감자를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모두가 힘든 시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나눔으로 서로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종철 청계동장은“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뜻깊은 봉사와나눔에 동참해주신 방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사랑 활동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김상돈 의왕시장은 24일 의왕시 삼동 ‘부곡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준공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부곡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의 일환으로 공사비 50억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지상 6층, 주차면수 95면 규모의 주차 공간과 공용화장실을 갖춘 주차장이다. 한편 시에서는 오는 7월 준공검사 및 사용승인을 거쳐 8월 중 하자보수와 BF인증절차를 마치고 8월 하순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제7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참가 청소년을 7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7회를 맞는‘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 시선으로 바라보는 청소년 활동, 문화예술, 안전, 생활, 교육, 인권 등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의왕시가 행복한 청소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대회이다.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문제 및 청소년 정책 등에 대해 고민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안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독립된 주체로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는‘의왕시 청소년 행복 싹-쓰리’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청소년 시선에서 바라보는 의왕시 청소년정책 제안을 통해 의왕시 청소년의 행복을 찾을 예정이다. 대회 본선은 비대면 방식으로 10월 30일에 진행되며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어 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본인이 직접 제안하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른 청소년들이 어떤 제안을 하는지 궁금한 청소년들은 누구나 유튜브에 접속해 대회를 시청할 수 있다.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