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곽상욱 오산시장은 취임 11주년을 맞이해 “11년간을 한결같이 함께 노력해 오산을 최고의 교육도시로 건설해온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남은 기간도 오산을 미래형 AI교육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소임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 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 월례회의에서 취임 11주년 인사말을 통해 민선5기, 6기, 7기 기간에 진행된 오산시의 주요 사업과 오산시의 발전과정을 돌아보고 남은 1년간의 정책과제를 언급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만 참석하고 전체 직원들은 내부 방송망을 통해 사무실에서 시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곽 시장은 “서울 외곽의 조그만 변방에 불과했던 오산시의혁신이 대한민국의 혁신으로 확산하고 있다”며“‘최고의 미래교육도시 오산’, ‘사통팔달 교육 문화 교통 중심도시’로 자랑스러운 오산시의 정체성이 확고히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곽 시장은 “특히 취임 11년 직전에 분당선 전철의 오산 연결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확정돼 오산의 도시가치가 크게 높아졌다”며 “남은 기간 이를 포함해 오산이 수도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일 관내에서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단체 대표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아트홀에서 공동체간 만남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체 활동의 발전을 위한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생태계를 구성하는 마을의 다양한 주체와 자원, 활동과 경험이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철저히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1부는 각 단체 소개 후 활동 내용을 공유해 서로 학습하고 협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마을공동체의 중요성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함께 몸으로 실천하는 그린뉴딜 관련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안승남 시장은 공동체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경청하며 공동체 활동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꼼꼼히 챙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표는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을 만나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마을공동체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마을에 대한 애착심이 더욱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렇게 관내 200명 이상 활동하는 마을공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일 “한양대구리병원 전문의와 함께하는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 ‘소아사시’”를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해피GTV’를 통해 방송했다. 금번 특강의 강연자인 한양대구리병원 안과 전문의 홍은희 교수는 강연에서 “소아사시는 우리나라 어린이의 약 3~4%에게서 발생하는 병으로 소아의 시력발달에 많은 영향을 준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약시를 발생시켜 평생 좋지 않은 시력으로 살게 될 수 있고 외모에도 영향을 주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 검진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눈 건강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 아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눈 건강을 점검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눈 건강을 소중히 지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각 가정과 학교, 보건소에서도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월간 시민건강교육은 2019년까지 현장 강연 형식으로 실시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부터 잠시 중단한 뒤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구리시 유튜브 채널 ‘해피GTV’를 통해 방송하고 있다. 매회 방송의 조회 수가 1천회를 육박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는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일 남양주에 소재한 친환경 세탁용품 제조업체 ㈜블루워시로부터 후원받은 친환경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40세트를 경기 북부 한부모가족·미혼모부자 지원 거점기관인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경기 북부 저소득 미혼모·부자가구 8가구에 전달했다. 최규태 블루워시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가족과 미혼모·부자 가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2021년 4월부터 연말까지 친환경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40세트를 경기 북부 한부모가족·미혼모부자 지원 거점기관에 지원하기로 했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로 미혼모·부자 가족들에 대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이 시기에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블루워시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블루워시와 같이 뜻을 함께하는 후원자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일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 사업대상지 주변 주민 570명을 대상으로 5.5. ~ 6.25.까지 실시한 주민 만족도 조사를 발표했다.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는 사업 시행 전 실시했던 주민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 1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구리시 검배로 진순대~검배사거리 구간을 대상으로 지중화공사와 병행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해 보도 위 전봇대를 없애 통행자 보행에 쾌적함과 편리성을 제공하고 기존 차로 폭을 조정해 검배사거리 방향 우회전 1차선을 추가 확보하는 것으로 이 사업을 통해 검배로 일대의 교통 병목현상을 해결하고 노후된 보도블록과 차도를 재포장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공간을 조성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94%는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에 대해 대부분 인지하고 있었다. 사업 이후 개선된 환경 만족도에 대한 조사에는 응답자의 91%가 보통 이상으로 만족했다고 대답했으며 사업 이후 개선된 보행 환경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도로미관향상 39%, 보행편의 개선 38%, 안전사고예방 22%순으로 응답했다. 안승남 시장은 “걷고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2일 손수 키운 감자 350kg 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명륜 보육원과 사랑채·아름채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한 감자는 생활개선회 임미경 회원이 제공한 농장에서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재배한 것이다. 생활개선회 과제분과 활동 중의 하나인‘농장포 조성사업’은 회원들의 농심함양과 협동심 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에 시작됐으며 회원들은 5년째 감자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은주 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우리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함께 땀을 흘려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체육회 전 직원은 지난 1일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를 돕기 위해‘농촌 일손 돕기’봉사에 나섰다. 매년 자발적으로 관내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는 의왕시체육회는 올해는 관내 박현농장에서 감자수확을 도왔으며 이날 수확한 감자는 관내 학교에 친환경 농산물로 공급될 예정이다. 김영용 회장은“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인력부족과 인건비 상승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희망하며 오늘 수확한 감자를 학생들이 맛있게 먹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도서관에서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이해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아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만나는 한국사 그림책 보며 세계여행 랜선 타고 경제야 놀자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와 영상편집 등 총 4개의 강의를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7월 7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2명씩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유네스코가 지정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알아보는 내용과 책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을 배우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는 지난 2일 오산천 생태환경과 작은 정원을 잇는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물&사람&문화’라는 주제로 이음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전했다. 이날 포럼은 이태호 순천시문화도시센터장의 ‘정원을 품은 생태문화도시 순천’이라는 주제의 기조발제에 이어 안병철 원광대 교수의‘江문화가치 인식과 지속가능한 접근’의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김진홍 중앙대 명예교수는 ‘하천문화와 역사’라는 강연을 통해 오산시의 역사와 함께한 오산천의 변화 그리고 여러 정책의 변화 속에서 생태하천으로서 잘 정리된 오산천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오산시는 다양한 지역사회 과제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책 등을 문화도시 포럼에서 다루고 공론화하면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문화도시 정책에 대한 시민 거버넌스 구축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도시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공연, 전시와 같은 예술분야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문화 활동에 대한 정보를 이어서 도시전체가 문화활동 공간이 되고 모든 시민이 한 가지 이상의 문화활동에 참여하는 ‘모시문화 허그’ 특성화 사업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청년들의 심리적 고립감과 좌절감이 심화되고 있다”며 청년층의 우울증, 고립감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또래상담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좀놀아본언니들 청춘상담소,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민달팽이유니온 강사진을 통한 고민상담, 금융, 주거 분야 등 3개 과정 총12회 강의를 모두 이수한 청년 13명에게 지난 1일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청년또래상담사로 위촉해 활동할 예정이다. 청년 또래상담사는 청년이라는 범주 안에도 다양한 계층이 존재하는 청년층의 다양한 상담 사례를 살피는 자조모임과 상담 실습을 해 본 뒤 온·오프라인으로 청년층에게 상담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담은 친구나 가족에게 말하기 어려운 고민부터, 금융관리법, 대출상환 우선순위, 금융피해 예방법, 임대주택 계약 시 체크할 점, 임차인의 권리 및 분쟁 해결법 등이 포함되며 전문기관과 연계도 가능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청년들의 입장을 누구보다 공감하고 그들이 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하고 지지할 청년또래상담사들이 우리 청년들에게 작은 온기를 나눠주길 바란다”며“많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