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오전동주민자치회가 2022년도 주민자치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8월 17일까지 접수받는다. 문제발굴부터 해결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게 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생활불편 및 복지·문화·환경 등 각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안 받아 주민총회를 거쳐 내년도 주민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왕시 오전동에 주소, 거소, 직장, 사업장 등을 둔 사람은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제안서식을 작성해 오전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들은 검토 후 9월 초 온라인 및 현장투표 방식의 주민총회를 거쳐 2022년 주민자치사업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재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사업 공모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사업을 결정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수 오전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이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만 18세 이하 아이들의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치료 등의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 7월 19일부터 8월 6일까지 신규 신청자를 접수받으며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의 만 18세 이하 자녀로 건강보험료 기준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단,‘장애아동발달재활서비스’및‘보완대체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서비스발달재활 서비스사업’을 지원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소득기준에 따라 월 11만2000원에서 14만4000원까지이며 가구당 월 1만6000원에서 4만8000원 정도를 부담하면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프로그램 및 상담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방법은 6개월 이내 발급된 의사의 진단서 임상심리사의 소견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지원자격 등의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안기정 복지정책과장은“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사업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동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무더위로 힘든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서큘레이터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에도 서큘레이터 15대를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 가정에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대상가구를 발굴해 취약계층 20가구에 시원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서큘레이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선풍기가 낡고 오래되어 바람도 시원찮아 걱정했는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게 되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점점 더워지는 여름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돌보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피앤씨랩스 오산사업장은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에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92,000매를 기부했다. 엄성길 대표는 “오산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활동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KF-AD 마스크 기탁을 결심했다”며 “장애로 인해 힘든 생활을 이어가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 정성영 회장은“어려운 시기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시스카이연합회가 지난 14일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에 저소득층 생활비 지원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전했다. 김민수 회장은 “장애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 정성영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가족관계등록신고 안내 리플릿을 한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에게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가족관계등록신고 구비서류 및 신고 절차를 알기 쉽게 정리해 제작함으로써, 다국적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제작됐다. 리플릿에는 국가별 국제혼인신고 출생·사망신고 이혼신고 개명신고 입양 및 친양자입양신고 등의 구비서류 및 절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오산시는 리플릿을 시청 민원실과 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가족관계등록신고를 한 주민에게 직접 배부하는 등 주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다국적 안내문 제작으로 주민들이 복잡한 민원 절차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원 서비스를 통해 한 발 더 앞서가는 감동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이 16일 오전 오산시청과 오산시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청취하고 담당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 일선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체력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대책 마련을 당부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의견을 주의 깊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특별방역 현장점검을 위해 오산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재영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 방역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지만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더욱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방역수칙 점검과 예방접종 업무에 최선을 다해, 오산시민들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예방접종센터에는 1일 22명의 자원봉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4월 27일부터 현재까지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근무했다. 앞으로도 접종센터 업무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자가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박물관의 전시·연구자료로 활용될 지역의 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오산과 관련된 옛 유물들을 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입할 유물은 오산시 향토사 관련 유물 일체로 오산시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인물과 지역 관련 고문서 오산 지역 족보와 지방지, 관련 문집과 고지도, 서화를 비롯해 구한말에서 1980년대까지 오산 지역의 사진과 엽서 홍보물, 관혼상제 관련 문서 등이 해당된다. 또한, 임진왜란과 6·25 전쟁 관련 유물도 수집한다.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문중, 법인은 이번 달 20일까지 매도신청서와 유물명세서 등을 오산시 문화예술과에 우편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내 ‘오산박물관 유물구입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오산시는 예비평가회의 서류 심사를 걸쳐 분야별 전문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에서 유물의 구매 여부와 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도신청자와 유물 매매 계약 체결 후 대금을 지급하면 유물에 대한 소유권과 저작권은 오산시로 이전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메이커교육센터에서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기 프로젝트‘한옥모형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10주 장기프로젝트로 10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으로 팀을 나누어 역할을 정하고 협동하며 만들어 나가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이다. 함께 만들기 프로젝트‘한옥모형의 첫걸음’은 종이 모형으로 한옥의 구조와 명칭을 이해하는 과정부터 축소형 정원을 구성하는 디오라마 제작 과정까지 단계별로 진행됐다. 특히 10:1비율의 3칸 한옥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서까래, 대들보 등을 전동공구를 사용하지 않고 조각도와 대패로 직접 가공해 옛 조상의 주거공간을 손으로 구성하는데 의의를 두고 운영했다. 제작한 제품은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작업 후 10월 개관 예정인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 시민들의 이름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함께만들기’과정은 연 2회 운영되며 2020년 하반기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목재품을 제작해 플리마켓을 열었고 수익금 90만원 상당을 시민단체에 기부했다. 2021년 하반기에는 ‘캠핑투게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명숙 평생교육과장은 “‘함께만들기’ 과정은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의회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8회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 승인 및 조례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집행부가 제출한 5천582억7백만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의왕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조례안, 의왕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이북5도 등의 관련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노인 성인식개선사업 지원 조례안, 의왕시 멸종위기 맹꽁이 등 야생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5건과 시에서 제출한 의왕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제출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도 승인했다. 윤미경 의장은“시의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