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25일 ‘가스라이팅 가정폭력 예방과 해결’을 주제로 2021년 민·관 협력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가정폭력과 관련된 사례관리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담당 복지인력의 가정폭력 상담과 가정 내 개입에 대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오산느루가정폭력상담소 신민자 소장이 ‘가정폭력 교육’을 강의했으며 공공 사례관리 6개 기관, 민간 사례관리 5개 기관, 총 11개 기관 34명이 참여했다. 가정폭력-가스라이팅의 개념 및 특징 가정폭력의 유형과 해결방법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전문가 강의를 통해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사들이 가정폭력 위기가구에 대한 대응기술을 습득하고 원활한 사례관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가정 내 폭력이나 학대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사례관리의 ‘가정폭력’ 영역 교육을 통해 지식과 실천 기술 및 적절한 개입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문화도시 조성과 도시 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 문화도시센터와 궐동 새장터마을협동조합이 지난 24일 지역문화 활성화 및 문화도시·도시재생의 연계 협력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와 양 기관은 도시재생 및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 참여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도시재생활성화구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동 협력 지원 및 도시재생 정보제공 상호교류와 문화도시 협력체계 기반의 공동사업 확대 및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020년 국토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궐동 화목마을은 궐동 새장터로 알려진 곳으로 2011년 뉴타운 지정 해제 및 2014년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해제 된 곳이며 주민들 간 재개발 찬반의 목소리가 거세게 오가며 갈등이 심화되기도 했다. 여러 외부적인 영향으로 개발에서 소외되며 수 십 년 간 이어져온 주민공동체가 붕괴될 위기를 극복하고자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그리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구책을 강구한 결과 마을 소식지를 발행해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주민의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 제3호점에서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체험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전용 놀이 · 문화 시설인 꿈누리카페에서 진행된 이번행사는 YOUTH공방이라는 이름의 만들기 체험으로 청소년 자치동아리 꿈누리프랜드 단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종이 설명서 대신 동영상으로 설명 영상을 직접 제작해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꿈누리프렌드 동아리 청소년들은“코로나19로 지쳐있는 친구들이 마스크 스트랩을 함께 만들고 착용하면서 힘든시간을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친구들이 좋아할 아이템을 들고 또 다시 찾아오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김상돈 의왕시장이 25일 ‘제40차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시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 시장은 자연학습공원 경기아이누리놀이터를 방문해 설치된 놀이시설 등을 점검하고 주 이용자가 될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의 보완과 관리를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이어 최근 의왕역에 설치된 무인대출반납기인 스마트도서관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보며 편리한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막바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인 포일어울림센터 현장을 찾아 창업지원공간, 청년발전소, 포일어울림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더플러스 카페 등 건물 내 입주 기관별 시설 조성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재 운영중인 포일스포츠센터의 주요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폈다. 김상돈 시장은“포일어울림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높은 시설”이라며“앞으로 포일어울림센터를 찾는 많은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인테리어 공사의 마무리와 센터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며 이날 현장행정의 날을 마무리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제1전시실~제3전시실에서 ‘교과서에서 만난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화가들’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1874년 프랑스 미술 아카데미가 개최한 살롱전에서 낙선한 젊은 화가들이 모여 낙선전을 열었다. 한 비평가는 모네의 ‘인상: 해돋이’ 작품을 보고 순간의 인상만을 그렸다며 조롱했다. 이때 참여한 화가들을 ‘인상파’라고 부르게 됐고 ‘인상주의’라는 말이 쓰이게 됐다. 인상주의 화가는 우리가 교과서나 광고물로 자주 접했던 작가 3인으로 제1전시실, 제2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상: 해돋이’를 비롯해 수련을 대거 그린 모네, 여인과 어린이를 사랑스럽게 표현한 르누아르, 발레리나의 모습을 다양하게 그린 드가의 작품 50여 점이다. ‘후기인상주의’는 순간의 빛에 집착한 인상주의의 특징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개척한 화가를 말한다. 후기인상주의 화가로는 해바라기를 비롯해 깜깜하지만 화려한 밤 풍경을 그린 고흐, 타히티섬의 원시적인 느낌을 담아낸 고갱, 생트 빅투아르산과 사과 정물로 유명한 세잔이 대표적이며 그들의 작품 21점을 제3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4일 오산시 무한돌봄센터가 6개동 행정복지센터의 통합사례관리 업무 비대면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현순 교수가 컨설턴트로 참가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과정의 이해와 적용 전문적인 개입기술과 기록기법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경기복지재단의 동 행정복지센터 직무조사 결과를 토대로 통합사례관리의 기록 분야 기술을 보강하고자 마련됐다. 오산시 희망복지과 정길순 과장은“오산시 통합사례관리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관련분야에 권위있는 전문가를 모시고 양질의 교육과 컨설팅을 개최했다”며“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복지위기가구에 폭넓고 깊이 있는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이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희망찬 내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 자해흔적 지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 ‘청소년 자해흔적 지우기 프로젝트’는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와 우울감, 외로움, 불안감 등 부정적인 정서 경험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청소년들의 자해 행위 및 자해 흉터에 대한 심리·정서적 치유 서비스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반복 자해 흉터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위소득 120%이하 오산시 거주 청소년으로 예산 한도 내에서 약 6명의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발된 청소년은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관계에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 성형외과의 시술을 통해 개인별 자해흔적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받게 된다. 또한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다양한 관내 자원 연계 통합서비스인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정서 안정 및 생활 회복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아 개념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여름방학을 더 맛있게’라는 주제의 여름방학 메이커 프로그램 ‘MSG놀이터’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학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강화됨에 따라 만들기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가정에서 메이킹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과 가족 120명이 참여해 오산메이커교육센터가 제작해 배포한 키트를 가지고 온라인 수업과 가족동반 오프라인 제작 활동으로 진행했다.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집안을 바꾸거나 활용할 수 있는 물품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침실의 날’,‘거실의 날’, ‘건강의 날’등 기념일을 임의로 설정해 관련된 주제의 만들기 활동 6종을 7회에 걸쳐 운영했다. 컴퓨터를 활용한 수업보다 손으로 만지고 느끼면서 재미를 찾는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다. 특히 목재 킥보드 제작의 경우 가족 단위로 참여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들고 완성된 킥보드를 시연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우리아이가 참여한 또래에 비해 나이가 많았지만 함께 만들고 즐거워하는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4일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WHO가 2009년부터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으로 교통·주거·여가·사회활동 등 WHO가 제시한 8개 영역기준에 적합해야 가입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인증으로 2018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고령친화도시로 지정됐다. 또한‘아동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고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인 아동친화도시도 곧 유니세프로부터 인증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시는 향후 급속하게 진행될 고령화 및 그에 따른 지역사회의 변화에 대비해 선제적인 준비를 해왔다. 현재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전체 인구의 14.1%로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된다. 그동안 의왕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어르신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비전으로 지난 3월 의왕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근거를 마련했고 고령친화도시 조성 용역 및 고령친화도 조사 등을 통해 3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앞으로 6대 영역 72개 고령친화도시 세부사업을 국제적 기준에 맞춰 충족해 나갈 계획이며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내기업 인턴취업 연계 프로그램‘원데이 직무캠프’에 참가할 미취업 청년을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 ‘원데이 직무캠프’는 해당직무별 실무 담당자로부터 직무현장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프로젝트 실습과 멘토링, 기업에서의 현장실습 등을 통해 직무적합성을 높여 취업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간 참여자들의 현장실습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사업장에서의 현장실습을 추가해 청년 멘토링 인턴사업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3개의 사업장에서 현장실습이 진행됐고 2명의 참여자가 해당 사업장에 인턴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냈다. 현장실습자 중 우수자를 기업에서 인턴으로 채용할 경우, 참여자는 인턴 3개월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2년 근속 시 3년 차부터 근속인센티브를 분기별 250만원 씩 4회, 총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하반기에 진행되는 원데이 직무캠프는 생산/품질관리·개발·영업/영업관리 직무에 대해 직무별로 각 10명씩을 모집하며 직무별로 하루 7시간씩 전·현직 실무자와 함께 직무현장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실무프로젝트를 실습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