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운영하는 청년지원시설인 청년협업마을에서 오는 9월 24일까지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초기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모집은 총 14개의 입주공간 중 열림관 독립형 사무실 8개실과 가치관 준독립형 사무실 6개실이 대상이다. 경기도에서 활동 중인 39세 이하 청년은 입주신청을 할 수 있다. 세부 지원 자격 요건을 살펴보면, 독립형 공간은 상주 인력이 2인 이상인 초기창업가, 준독립형 공간은 예비·초기창업가다. 각 공간별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 대상인 독립형 입주 공간은 최소 27㎡부터 최대 56.16㎡으로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충분한 면적을 제공하며 전용 공간을 기업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면적별로 상이하지만, 보통 1년 사용료는 약 57만원에서 70만원 사이로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준독립형 입주공간은 기업별로 한 층에 유리벽으로 사무공간이 구분돼 있으며 회의실, 작업실 등 입주자 전용 공용공간을 함께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청년 창업가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9월 7일과 8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직장인의 애환을 노래하는 창작 공연 ‘샐러리맨 칸타타’를 무대에 올린다. 관람료 5000원으로 고품격의 칸타타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획 연주회로 마련된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나는야 취준생’, ‘면접번호 십육 번’, ‘첫 출근길’, ‘좋은 아침이다’, ‘우리 결혼 했어요’, ‘승진은 언제’, ‘커리어우먼’, ‘금 나와라. 뚝딱’, ‘샐러리맨을 위해’ 등이다. 사회 초년기부터 입사 이후 결혼생활, 승진에 대한 불안, 육아 고충, 노후 문제까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노래한다. 이번 연주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동행자 외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적용해 열린다. 오는 10월 이후에 국내 최대 문화예술 전문 채널 ‘Arte TV’를 통해 녹화 방송을 방영한다.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예매를 통해 구매하면 된다. 성남시민과 시립예술단·문화재단 회원은 30% 할인율이, 성남시립합창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50% 할인율이 각각 적용된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성남’을 주제로 온라인 작은 토론회를 연다.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이날 토론회는 ‘여성친화도시 성남’의 현안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토론회는 임혜경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의 ‘성평등 참여의 혁신 도전-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성과와 발전방안’에 관한 주제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4명의 토론자가 각각의 토론문을 발표한다. 서유리 풀뿌리여성공동체 프로젝트 리좀 공동대표의 ‘여성 청년 발화의 중요성과 성남지역 여성네트워크 활성화’ 차유미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정책실험단원의 ‘여성의 도약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정책’ 강경애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의 ‘함께 돌봄이 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기’ 류재순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단장의 ‘시민이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성남’ 등이다. 종합토론은 이동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맡아서 진행하며 시민주도형 여성친화도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여성가족부가 성남시를 2017년부터 올해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해 5년간 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989년 시로 승격돼 인구 5만으로 출발하여 교육주도 성장과 우수한 보육정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를 만들어 인구 24만명의 중견도시로 성장함은 물론, 평균 연령 37.79세(2020.12월 기준)의 젊은 도시로 성장했다. 오산시가 젊은도시가 된 비결은 무엇보다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과 도시 전체가 함께하는 오산시만의 혁신적인 교육 정책이다. ▲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정책 맞벌이 부부에게 가장 큰 고민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다. 오산시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아픈아이 119 돌봄지원 서비스사업 등 다양한 보육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오산시의 대표적인 보육정책인 ‘365-24 시간제 보육사업’과 ‘아픈아이 119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우수한 보육정책이다. 365-24 시간제 보육사업은 365일 24시간 아이를 돌봐주는 보육서비스로 만5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을 둔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아픈아이 119 돌봄지원 서비스사업은 수족구, 감기, 눈병 등 전염성 질병에 걸려 어린이집, 유치원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에서는 오는 8월 30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제266회 임시회가 개회했다.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창근 의장의 개회사와 더불어 제26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또한 고병용 의원, 안광림 의원, 정봉규 의원의 5분 발언과 안극수 의원의 신상발언이 진행됐다. 윤창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사회,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격차 해소, 보다 공정한 시대 정신’을 코로나 위기 속 3대 시대 정신으로 꼽았다. 이어“백신 접종과 함께 개인 방역 수칙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차원에서 각 지역 특색을 반영한 S·E·G 백신 대책을 계획하는 등 감염병 확산에 대비하여야겠다.”고 하는 한편 “행정을 책임지는 공직자는 더욱 엄격하게 직무수행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며 누구보다 청렴함에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열린 현장 마이크’, ‘시민참여 우수 조례’,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과 ‘청소년과 함께하는 방담’ 등 시민과 함께하는 성남시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제266회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의 문화도시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광고교육원, 한국광고PR실학회와 영상콘텐츠 개발과 시민 문화활동 지원협약을 25일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센터와 오산시민의 광고/미디어/문화콘텐츠 교육 기회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제반 업무 협업 문화콘텐츠 인적자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협업 오산문화도시 관련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광고/미디어/문화콘텐츠 확산 사업 등이다. 유형근 kobaco 광고교육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산시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최초의 지자체”며“오산시가 지향하는 문화도시 사업에 큰 매력을 느껴 함께 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형식적인 협약이 아니라 광고와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기초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오산시민이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광고PR실학회 이진우 회장은 “오산시는 휴먼웨어를 바탕으로 한 영상과 시민들의 다양한 창의성을 끌어내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그런 문화도시 철학에 깊은 감동을 받아 오산시의 문화도시 지정을 응원하고자 함께 하게 됐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학교폭력을 막을 수 있는 4행시를 보내주세요.”오산시는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산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4행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폭력예방 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주체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학교폭력 예방 및 극복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학폭예방’ 4행시 1개 부문이며 학교폭력 예방 및 극복에 관한 메시지가 담긴 참신하고 의미있는 내용이면 간단한 문구라도 얼마든지 응모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오산시 청소년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에는 다양한 상품이 수여되고 이후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사업에 반영돼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6급 팀장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MZ세대 소통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MZ세대란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로 점차 공직사회 일원으로서 그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직원 간 교류와 소통의 기회가 더욱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MZ세대 조직 구성원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협력의 기반을 마련해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사례 공유와 토론을 통해 MZ세대의 특징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기성세대로서의 ‘나’를 파악하며 세대 간 차이의 원인 파악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소통 방법을 찾아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9월 2일과 3일에 각각 2기, 3기 과정으로 이어져 조직의 중간 관리자인 팀장들 대다수가 이수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MZ세대의‘다름’을 고치고 바꾸어야할 것으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기존 조직 문화와 ‘이음’으로써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행정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팀장들의 소통 역량을 끌어올려 시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공무원 교육훈련의 질 제고와 인프라 확대를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오산시 소속 공무원의 위탁교육 과정 협력 교육 등 각 분야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과 상호 지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대학으로서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전문·자격과 취미교양, 체육건강 등 3개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생학습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교육도시 오산의 지역대학이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저변이 더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주관한 ‘2021년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대회는 2013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기업의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를 공모하고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에서 정책의 독창성, 효율성, 대응성, 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의왕시는‘새로운 희망의 기억을 만드는 치매카페 기억마루 ’를 주제로 전국 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시 단위 자치단체의 정책 사례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최초 민간주도 치매카페‘기억마루’는 민간에서 운영 중인 커피숍의 장소와 재료, 기술 등을 제공받아 치매 어르신이 직접 커피주문부터 서빙, 정리까지 할 수 있는 활동공간이다. 3호점까지 문을 연 기억마루 카페의 운영을 통해 민간 커피숍 운영자, 자원봉사자, 방문간호사, 지역 내 안심리더 등이 치매 어르신 케어를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참여자의 자존감 향상,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 개선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상을 계기로 치매 카페 기억마루 운영을 비롯해 치매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