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이틀 간 ‘드라이브-인 가을밤 영화상영’을 오후 8시부터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가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야외에서 가족과 안전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백운호수 ‘드라이브-인 가을밤 영화상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상영작은 총 2편으로 10월 15일에는 픽사 애니메이션‘코코’, 16일에는 재난영화‘엑시트’를 상영한다. 안전한 영화 관람을 위해 사전 발열 검사 및 출입명부 작성 후 입장가능하며 행사장 내에서는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오후 6시 이후 차량 내 인원 수 제한 원칙이 적용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의왕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회차별로 선착순 50대의 차량만 입장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3일 아동정책수립 및 시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간부공무원과 시의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원칙에 따라 주요 관료들의 아동권리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집합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참여율을 높였다. 시 아동권리 옹호관으로 활동 중인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 고유희 팀장이 강사로 초빙돼 진행된 이날 교육은 ‘아동권리의 이해 및 적용의 실제’라는 주제로 아동의 권리가 정책수립 및 시행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지자체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아동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책수립 및 시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간부공무원과 예산 의결권을 가진 시의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공직자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아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중장년 직무특화교육 프로그램‘도배시공자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0명을 오는 28일부터 모집한다. ‘도배시공자 양성과정’은 재건축, 건설 분야 활성화로 건축 기술 인력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기퇴직자 및 중장년 구직자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현장실무 중심의 전문기술교육이다. 이번교육은 오는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도배 이론 및 실기는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인테리어기술학원에서 11일간 총88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 수료일인 10월 29일에는 포일동에 위치한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준비를 주제로 취업특강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0명, 모집기간은 9월 28일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이며 일자리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만55세 이하 미취업자로 관련분야 취·창업 희망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보다 접수인원이 많을 경우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에게는 본인부담금 10만원을 제외한 교육비 전액이 지원되며 수료 후에는 시공 현장과의 협력을 통한 일자리 연계와 전담상담사의 취업지원서비스가 제공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교육재단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역사,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오산의 현장을 교실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오산시민참여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내 25개 초등학교에 현장감있는 체험학습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2011년부터 오산 전역을 교육의 현장으로 만들어 초등학생들에게 교과연계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오산시민참여학교는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27개의 탐방학교를 통해 총 739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9,234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현장의 생생함을 교실에서 전달하는 교실형 프로그램과 원격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오산의 다양한 자원을 교과와 연계해 영상과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온라인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실형 프로그램의 경우 2020년 9개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2021년 하반기 현재 생태,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27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는 음악놀이 탐방학교, 자연교실 탐방학교, 전래동화 탐방학교, 생태학습 탐방학교, 식습관 탐방학교, 에코센터 탐방학교, 꿈두레도서관 탐방학교, 전통시장 탐방학교, 환경분리배출 탐방학교, 궐리사 탐방학교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7일 국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꽝남성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영상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레 찌 타인 꽝남성 인민위원장 및 경제, 체육 분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단체장의 인사말씀, 그간 교류 현황 보고 향후 교류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영상으로 첫 대면을 한 양 도시의 단체장들은 인사를 나눈 후 향후 두 도시의 교류 사업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교환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20년간 상호 신뢰를 통해 꾸준하게 이룬 그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양 도시의 우정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 도시 시민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오늘 이 회의의 궁극적인 목적이다”며 “비록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양 시의 대면사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영상회의 등의 새로운 형태의 교류 활동을 통해 여러 방면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여성친화도시를 준비하는 오산시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집중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오산역과 협조해 유동 인구가 많은 오산역환승센터, 오산대역 및 오색시장의 공중화장실에서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지켜보던 시민은 “이렇게 불법촬영 점검을 하는 것을 직접 목격하니 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불안함이 줄어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중화장실 점검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담인력을 채용해 공중화장실 및 민간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여성친화도시에 어울리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화장실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피해 발생 시에는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로 연락하면 피해상담, 피해영상 삭제, 수사연계 지원 등이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16일 오산경찰서 직원 및 오산시 경찰발전협의회 회원 일동이 관내 조손가정에 이웃돕기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3일 전했다. 오산경찰서 직원 일동과 오산시 경찰발전협의회 일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손자를 잘 키우고 계신 조손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영만 신장동장은 "코로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경찰서와 오산시 경찰발전협의회는 매년 조손가정과 가정위탁아동 등 어려운 가정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7일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에 영양가 가득한 반찬을 전달했다고 23일 전했다. 초평동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서 협의체 위원들이 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아 손수 김치 및 갈비를 만들었고 젓갈과 후원받은 빵과 함께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에 전달했다. 누읍동의 한 홀몸어르신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받고 외로움이 싹 사라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초평동 임두빈 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항상 애쓰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지속적인 복지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남촌동은 남촌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7일 남촌지하차도 위 화단정비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남촌동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해 무성하게 우거진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정돈된 화단을 본 주변 시민들은“쓰레기도 많고 지저분 했는데,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너무나 예쁘고 깨끗하다”고 말했다. 이천우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동참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고 갈 때마다 지저분한 환경에 마음이 불편했는데 여러 위원님들과 합심해 정비하니 새 화단을 만든 것처럼 뿌듯하고 앞으로도 화단이 이 모습 그대로 유지되도록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7일 한가위를 맞아 KB국민은행, 기아대책기구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사랑나눔행사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KB국민은행 남부경기중앙지역영업그룹 김동록 대표, 경기중앙본부 김창기 본부장, 산본역점 심재욱 지점장, 기아대책 경기남부본부 전응림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16일에는 부곡도깨비시장에서 과일 정육, 건어물 등의 후원물품을 구입해 관내 소외계층 160가구에게 전달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한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해 애써 주신 여러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함께 나누는 온정이 가득한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