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1월 1일 의왕시청 현관에서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증 받은 ‘공정무역도시’현판을 걸고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박근철 경기도의원, 윤미경 의왕시의장, 시의회의원, 의왕공정무역위원회 위원, 의왕공정무역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현판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해 더 나은 거래 조건을 제공하는 공정무역 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그동안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5개 기준 공정무역 지원조례 제정 공정무역제품 사용 및 판매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위원회 및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난 9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공정무역도시’인증을 받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기까지 동참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공정무역 마을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는 ‘문화자치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추진전략’이란 주제로 개최한 제8차 이음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오후 2시 오색시장 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제8차 이음 포럼에서는 문화도시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현장에는 발표자 포함 추진위원, 시민자치위원, 오산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제3차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는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추진하고 문화자치와 문화생태계를 논의하기 위해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의 ‘문화도시를 통해 본 지속가능한 문화정책으로의 전환’이란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6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 차재근 원장의 ‘지역문화와 문화도시’, 지금종 강릉문화도시지원센터장의 ‘문화자치와 문화도시’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청주문화도시센터 오희 팀장과 유종대 오산문화도시센터장이 청주와 오산의 문화도시 사례를 발표했으며 김성하 경기연구원 전략정책부 연구위원과 송창석 거버넌스센터 교육원장이 참석해 발제자와 더불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동은 2일 대원동통장협의회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생필품세트 100개를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조근호 대원동통장협의회 회장은“대원동 각 통장님들이 대원동에 대한 지역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온정의 뜻을 모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히며 가슴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강래출 대원동장은“요즘 추운 날씨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기부문화가 위축된 상황에서 대원동통장협의회에서 모범을 보이며 먼저 나서서 생필품세트를 기탁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렵고 힘든 우리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총 93명의 통장으로 구성된 대원동통장협의체는 모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적십자 회비 모금 독려하며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는 등 대원동의 모든 행정과 복지 지원을 위해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활동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대원동통장협의회는 2일 골육종암으로 힘겹게 투병 중인 대원동 A통장의 가족을 돕고자, 관내 통장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 150만원을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조근호 대원동통장협의회 회장은“A통장님의 소식을 듣고 너무 안타까웠다 어려울 때 함께하자는 온정의 뜻을 전달해, A통장님이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가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래출 대원동장은 "항상 봉사활동에 앞장서면서 궂은일도 먼저 도맡아 하면서 주변의 신망이 두터운 A통장님 가족의 쾌유를 위해 통장협의회에서 발 벗고 나서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A통장님의 가족이 병마를 훌훌 털고 다시 일어서도록 지역사회 차원에서 앞으로도 계속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남촌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환경 개선 벽화그리기와 저소득층 정서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벽화그리기 사업은 학교와 마을축제 연계 지원 사업으로 남촌동 주민자치위원, 오산미술협회 재능기부자, 오산중학교 자원봉사 학생들이 연계해 남촌동 관내 담장벽화 그리기로 진행했다. 저소득층 정서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로당, 복지관 등이 휴관하면서 하루 종일 집안에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층에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콩나물시트, 버섯시트, 다육식물 등을 지원해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키트를 받은 어르신은 “집에서 TV만 보면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콩나물, 버섯, 다육이 키우는 작은 낙이 생겼다”며 고마워했다. 이천우 주민자치위원장은 “벽화그리기 사업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위원, 재능기부자, 자원봉사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서지원 키트가 어르신의 일상에 활력과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원이 지난 1일 지방의회 30주년 및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전국시군자치구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의 지방의회 의원 중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윤 의원은 그동안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해온 것은 물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선 시절부터 ‘의왕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 ‘의왕시 공정무역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의왕시 청년 기본 조례‘, ‘의왕시 장애인식개선사업 지원 조례’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에도 매진해 왔다. 윤미근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달 30일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2차 오산학생 토론리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6월에 열린 첫 번째 리그전에 이어 진행된 이번 토론리그는 참가 학생들이‘개 식용’, ‘수시모집 전형’, ‘한국형 발사체 개발’등의 주제로 찬성·반대 각각의 입장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 학생과 심사위원, 사회자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접속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리그는 20개교 42팀 126명이 참여했다. 2012년도부터 시작한 오산학생 토론리그는 교육도시 오산의 대표적인 혁신교육 모델인 ‘토론문화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토론을 배우는 친구들에게 ‘실전 토론경험’을 제공해 논리력과 사고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산학생 토론리그에 참가한 한 학생은 “토론 경기를 처음 참가해봤는데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귀중한 경험을 하게 해준 오산시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와 교사들이 힘을 합쳐 토론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의 힘을 키우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태도를 길러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달 30일 오산천에서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회원 50여명과 함께 수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회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자연보호 활동을 펼치기 어려웠으나 위드코로나로 인한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시화됨에 따라 오산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오산천에 직접 들어가서 수중의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자연보호오산시협의회 이계정 회장은 “자연보호협의회는 매년 오산천에서 작은 정원을 조성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수중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용하는 시민들 모두가 조금만 더 자연을 소중히 하며 물억새와 가을 꽃들이 어우러진 오산천의 가을 정취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8년부터 시민단체 등을 정원지킴이로 모집해 정원을 유지 관리하고 친환경 도시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크고 작은 정원 120여 곳을 조성해 꽃과 정원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수도권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으로 변모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10월 30일 레솔레파크 분수대 주변 및 소무대에서 ‘동아리, 마을로 스며들다’의 주제로 부곡 동아리 ‘평생학습이 있는 날’행사를 개최했다. 의왕시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행사는 학습동아리로 출발한‘초록길역사생태연구회’가 주관이 되어 부곡동 마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동아리의 공연, 전시, 체험, 플리마켓 등 지역주민간의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날‘평생학습이 있는 날’행사는 색소폰 및 드럼 공연 포구락·쌩쌩이 등 전래놀이 차 이야기 나눔 커피박 공예 연필꽂이 만들기 새 열쇠고리 만들기 철도문화 체험 등 부곡지역에 애정을 갖고 활동하는 학습동아리들의 다양한 결과물을 볼 수 있었다. 플리마켓에 참여한 의왕덕성예절 동아리 전태훈 대표는 “오늘 부곡 동아리 평생학습의 날 행사에 참여는 그동안 공부한 차에 대해 방문하신 주민들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고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한국사진작가협회 의왕시지부는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레솔레파크 가로수길에서 ‘문화로 행복한 의왕 포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사진작품 64점을 전시하는 한편 30, 31일 이틀 간 참여시민들의 휴대폰 속 사진을 인화해 액자를 제공하는 체험행사를 함께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윤정 의왕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32여명의 전 회원들이 정성을 기울여 사진작품 전시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보람되며 남은 전시기간에도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전시와 사진인화 체험까지 알차게 준비한 의왕사진작가협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 레솔레파크에 전시된 아름다운 사진작품을 많은 시민들이 감상하시고 마음의 편안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