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일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여성가족분과 사업의 일환인 ‘나눌수록 올라가는 가족의 온도’신생아 용품 기부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동아리 ‘너나들이’청소년들은 신생아 딸랑이 만들기, 손 편지 쓰기, 가제손수건, 물티슈, 신생아용 면마스크 등 신생아용품을 준비하고 포장하는 전 과정에 참여했다. 신생아용품 기증식은 신생아용품과 직접 쓴 손 편지가 담긴 박스를 의왕시 드림스타트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기부활동으로 곧 태어날 아기와 가정에 행복함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나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큰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자원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통해 자신의 존재에 대한 명확한 목적의식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성숙한 가치관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새롭게 합류한 경기도 반도체 관련 도시연합이 ‘스마트반도체도시 7+1 서밋’ 행사를 3일 경기도 이천시 이천아트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스마트반도체도시 7+1 서밋’은 중앙정부에서 스마트반도체벨트로 지정된 도시와 반도체공장 등 관련 산업이 있는 7개 도시에 오산시가 가입해 함께 열린다는 뜻으로 붙여진 행사 명칭이다. 기존 7개 도시가 미래형스마트벨트로 협약을 맺은 이후 새롭게 오산시가 가입함으로써 경기도 중부권의 물리적 공간이 채워지고 추후 시행 될 도시연합 내부의 스마트반도체 관련 정책들이 온오프 양쪽에서 효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는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그 희망과 그늘’를 주제로 4차 산업 시대 일자리 그늘에 대해서 상호간에 평소의 깊은 문제의식을 교환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도시연합이 앞서 세워가기로 했다. 참여 도시들은 4차 산업시대에는 일자리 축소 등으로 어려움에 겪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민들 모두를 돌보겠다는 정책을 세우고 선제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부족한 예산은 공동체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 도시들은 앞서 11차례 이상의 실무협의를 진행해 공동조례에 관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1월 1일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추수 후 남은 부산물에 대해 파쇄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마을 소각을 방지해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저감 효과를 동시에 얻고 있다. 지원 사업을 신청한 농민은 “소각을 할 수 없어 수확 후 남은 영농부산물 처리가 곤란한데 시에서 이런 사업을 지원해줘서 다행이다”며 반겼다. 배영준 도시농업과장은 “영농부산물 소각은 화재 위험성이 높으니 파쇄를 통해 토양의 유기물 함량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퇴비로 활용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1544곳 실내·외 공공시설을 단계적으로 운영 재개 또는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 10월 3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시설 상황과 방문자 이용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운영 재개 시설은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복지회관,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수련관, 탄천·성남종합운동장, 황새울국민센터 등의 실내·외 체육시설, 공공도서관, 평생학습관, 판교박물관, 생태학습원, 성남시식물원, 성남아트센터 등이다. 이중 시행 첫날 문을 연 시설은 1526곳이다. 11월 2일엔 아이사랑놀이터 14곳이 운영을 재개했고 11월 8일은 시청사 내 종합홍보관과 하늘북카페,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가, 11월 15일은 스마일쉼터가 각각 다시 문을 연다. 단, 단체 모임은 10명까지만 허용되며 실내체육시설 등 고위험시설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돼 예방접종자, PCR진단검사 결과 음성 확인자만 이용할 수 있다. 고령층 이용시설은 접종 완료자만 출입이 허용된다. 일부 시설의 이용 인원은 수용 가능 인원 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시보건소가 식중독 발생 위해 요인을 제거하고 영업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집단급식소 10개소와 식품접객업소 6개소 등 총 1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컨설팅을 통해 식재료 입고 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 여부 등을 사전진단 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한국외식산업협회오산시지부에서 일반음식점 6개 업소를 추천받아 각 업소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 지도를 통해 영업자와 종사자의 위생관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시설 개인위생 조리설비·도구류 조리공정 식재료보관 식재료 전처리 방충·방서 급수시설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 9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한다. 현장에서 위생 상태 및 오염 가능성 등을 진단·평가하고 현장 실정을 고려한 식중독 예방교육과 미흡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하는 업소 중 개선조치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기 지도점검을 면제하고 모범사업장은 우수사례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강경 식품위생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설치한 ‘오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지난 달 29일 종료했다. 지난 달 29일 기준 시 전체 인구 23만 403명 중 1차는 약 79%인 18만 3693명, 2차는 72%인 16만 6833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 4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 종사자를 시작으로 30세 미만의 사회 필수인력, 입영장병, 고3 수험생,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를 중심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했다. 또한 8월에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지에서 확진자가 속출하자 임시번호를 부여하며 발빠르게 대처, 미등록 외국인 얀센 접종 1500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방접종센터는 의료진, 행정인력, 자원봉사자 51명의 인력으로 운영됐으며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백신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와 함께 소방대원, 구급차를 지원받아 이상반응에 신속하게 대응해 큰 문제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 시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위탁의료기관 접종체제로 전환, 추가 접종 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능식 부시장은 “집단면역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30일부터 7일간 왕곡천 산책로에서 고천동의 옛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된 30여점의 사진은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고천공립학교 수업시간, 의왕읍 사무소 준공 사진, 왕곡리 수해현장 등 고천동의 옛 모습과 생활상이 담겨 있다. 특히 지난 30일에는 소규모 버스킹 공연 및 사진전을 동시에 진행하고 음악과 사진전을 함께 즐기는 감성적인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남순 주민자치위원장은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좋은 분들과 산책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고향의 옛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주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되돌아보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좋은 전시회를 선사해준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일 왕곡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학교 담장 벽화그리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왕곡초 담장 벽화사업은 노후화되고 훼손된 왕곡초 담장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단장해 쾌적한 등하교길 환경을 제공하고 거리미관을 개선해 아름다운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말 벽 청소와 밑 색 작업으로 시작한 담장은 이달 8일 조성 이 완료되며 사계절 이미지 바탕에 의왕 아동친화도시 캐릭터를 더해 밝고 명랑한 느낌의 벽화로 변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일 하루 동안 왕곡초등학교 6학년 53명의 학생이 학급별로 시간을 나눠 전문가의 지도하에 벽화 작업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학교 벽화를 내손으로 직접 그려 뿌듯하고 화사한 벽화로 학교에 생기가 더해진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일자리센터는 중장년 직무특화교육 프로그램‘일반경비원 신임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27명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보안·경비직으로 근무하기 위해 필요한 법정교육으로 관련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개설한다.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경비교육은 금정역에 위치한 대한민국경비협회 경기남부지방협회에서 3일간 총 24시간 진행되며 교육 수료일인 11월 26일은 포일동에 위치한 포일어울림센터 9층 대강당에서 취업마인드, 이력서작성, 면접방법을 주제로 전문강사의 취업특강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7명으로 경비직 취업을 희망하는 만 65세 이하 미취업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1월 3일부터 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일자리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보다 접수인원이 많을 경우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수료 후에는 전담상담사의 개인별 맞춤 컨설팅과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가신청서는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의왕일자리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건강관리협회가 후원하는‘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1일 기부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는 평소 장애인 재활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된 시·군에 장애인 특화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장애인 특화차량은 5인승 자동차를 개조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도록 특수제작 된 차량으로 이번 공모 선정으로 차량가 전액을 무료지원 받았다. 시는 이번 특화차량 도입을 통해 장애인 기능평가 및 방문재활사업, 장애인 운동 프로그램 등 장애인 건강증진 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장애인 특화차량은 중증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들의 건강개선과 기능회복에 도움을 줄것”이라며 “시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보건서비스 향상으로 소외되는 시민 없이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