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을 영위하고 비만예방을 위해 비대면 힐링‘오산시 걷기게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11월 챌린지는 총 2가지 미션으로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미션인 ‘7일간 5만보 걷기’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달성한 참가자 중 4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마스크 20매씩 제공한다. 또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두 번째 미션‘오산천 길따라 걷기’는 오산천에 지정된 길을 따라 걸은 사람 중 선착순 340명에게 다양한 선물이 주어진다.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어플을 설치하고 오산시 공식 커뮤니티 ‘오늘의 산책’에 가입해 오산시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뒤 휴대폰을 가지고 걸으면 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선선해진 가을 날씨 속 걷기 운동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고 건강하게 이겨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일 세교마을봉사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세교마을봉사센터 활동가, 10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그리고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김장 340통을 만들었으며 관내 복지관 지원 대상 어르신과 세교마을봉사센터 밑반찬 지원 대상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기관 등에 김장김치 3400㎏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및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예산과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가 보태져 의미를 더했다. 박신원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겨울에도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함께 나눔을 실천한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과 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세교지역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가 정성껏 담근 김치를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나눔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4일 제주 서귀포시와 정식 자매결연을 맺으며 국내 교류협력사업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서귀포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귀포시에서는 김태엽 시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원, 이경용 의원 등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1998년 15개 시·군 네트워크 도시로 출발해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를 시작했고 지난 20년간 매년 2회 양 도시의 초등학생들이 상호 방문해 지금까지 1천여명이 교류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양 도시가 가진 장점과 특성을 최대한 살려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간다면 공동의 발전과 큰 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오늘 정식 교류도시의 명분을 갖췄기에 기존 청소년홈스테이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시정에 모범이 되는 교류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의회는 지난 3일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공동주택 미화노동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환경미화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미화노동자의 퇴근시간에 맞춰 오후 3시 30분과 4시 30분 2차례에 걸쳐 진행했으며 윤미근 의원, 전경숙 의원과 시 관계공무원,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관계자와 관내 아파트 미화노동자들이 참여했다. 참석한 미화노동자들은 현장의 휴게시설 불량, 고령자 채용시 차별 등 시설개선부터 고용문제까지 다양한 문제를 제시했다. 전경숙 의원은 “미화노동자의 생생한 불만을 들으니 가슴 아프다”며 “좀 더 나은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용섭 건축과장은 “아파트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할 방안을 찾아보고 입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를 이끈 윤미근 의원은 “의왕시 공동주택노동자 인권에 대한 조례가 아파트노동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시와 협의해 실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미화노동자가 더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경기도와 합동으로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현금과 상품권 2300여만원을 현장에서 압류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으로 9천여만원을 체납한 A씨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배우자 명의로 부동산을 취득하고 사업체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체납자의 사업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어 배우자 주소지를 가택수색 했다. 가택수색에는 경기도 및 의왕시 공무원 6명이 참여하고 경찰관 2명도 증인으로 참석해 현장에서 압류된 2300여만원을 즉시 체납세액으로 충당했다. 시는 장기체납자 압류부동산·차량 공매, 체납자 명단공개·출국금지, 매출채권·급여압류, 100만원이상 체납에 대한 관허사업 취소 예고문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훈 징수과장은 “세금 납부 회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에 대해서 조세정의 및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택수색은 현행 법 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징수 방법 중 하나로 체납자의 주소지 등을 수색해 현장에서 발견한 현금, 귀금속, 명품가방, 골프채 등 동산을 압류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간 2021년 자활근로사업단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자활근로자의 근무 및 업무 적응상황을 확인하고 자활사업장별 환경 여건을 조사해 위험요소 사전제거 및 안전관리를 위해 진행했다. 자활사업이란 2000년 10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시행되면서 조건부수급자 제도를 통한 자활사업 참여의무 부과, 가구별 종합자활지원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자활지원을 하는 것이다. 10월 말 현재 11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33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격은 조건부 수급자, 일반수급자, 차상위자이면서 근로능력이 있어야 하며 근로유형은 인턴·도우미형, 근로유지형이 있다. 상담 후 연령,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관에 배치되며 참여 기간은 1년이다. 시 관계자는“자활근로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자활근로사업단, 자활근로자의 복무 실태를 집중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자활근로자에게 맞춤형으로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청계동에 소재한 국공립 백운누리어린이집은 지난 4일 성금 21만4천원을 청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어린이집에서 지난달 4일 진행한‘백운누리 바자회’판매 수익금 및 원아 기부금으로 마련했으며 청계동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김대순 원장은 “백운누리 바자회를 통한 나눔의 실천과 이웃사랑의 취지를 원아들과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시고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복 청계동장은“소중한 성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4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의원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의는 젠더미디어연구소 김윤정 강사를 초빙하여 폭력의 발생원인은 무엇이며 폭력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사례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강의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 폭력은 인권의 문제이며 우리 모두가 성평등 감수성 가지고 폭력 방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때 성평등 국가로 나갈수 있다는 것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장인수 의장은 “이번 특강은 아직도 종종 우리사회를 경악하게 하는 각종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오늘날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일원으로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마음가짐 자세를 다시 하는 다잡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3일 세교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교육으로 소화·통보·피난 및 응급처치법이 포함된 시청각자료를 활용해 간접체험 훈련 방식으로 진행했다. 화재발생시 119신고와 화재통보, 대피유도, 옥내소화전 사용방법, 심폐소생술방법 등 실제 화재발생 시 대처방법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구자흥 세마동장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니만큼 매년 정기적인 자체 훈련과 합동 소방훈련을 병행하고 있다”며 “코로나 시기에도 이런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대응 및 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청사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의 사례관리 선정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위한 복지 서비스 내용을 협의하고 연계 방식에 대한 조정을 한다. 앞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한 것을 계기로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했고 일상생활유지,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파악했다. 이에 따라 중앙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의 주최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오산시고용복지+센터의 담당자가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해당 가구가 다양하고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였으나 돌봐줄 가족 등이 전혀 없음을 확인하고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한 후 민·관 공동 사례관리를 통해 자립의 기반이 조성될 때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전보다 힘들고 외로운 취약계층이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여지는 경우가 많다”며“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