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아동의 관점에서 권리와 행복을 보장받는 정책 추진을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12월 2일 오후 2시 시청 산성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 4월까지 52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역을 맡아 성남시 아동정책의 비전과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추진 전략을 체계화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 아동정책 논의와 선행연구 검토 성남시의 아동 기본 현황과 실태 조사 아동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5개년 계획의 추진사업과 구체적인 실행방안 영역별·연차별·분야별 아동 지원 계획 수립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아동정책 대상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성남시만의 지역적 특성, 재정 등을 반영한 정책 마련에 집중한다.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응 가능한 아동 돌봄 체계도 모색한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2년 아동정책 기본계획 수립한 뒤 그에 따른 세부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며 “아동 관련 정책을 내실화해 아동보호와 복지 증진, 공공 돌봄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부곡초등학교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가평에서 진행된 ‘2021 경기도형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의왕부곡초등학교는 본선2차라운드에서 1차전 시흥시 소래초등학교를 만나 7대6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2차전에서 화성시 동탄투칸스팀을 6대1로 누르며 첫 승리를 거뒀다. 이후 고양시 백마초등학교를 상대로 5대1, 안산시 삼일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8대6으로 연이어 승리한 후 결승에 올랐다. 11월 16일 벌어진 결승전에서 1차전 때 패배를 안긴 소래초등학교와 다시 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10대7로 아쉬운 패배를 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의왕부곡초등학교는 매년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을 꾸준히 차지하면서 명실상부한 야구 명문초등학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값진 개인상도 주어졌다. 올해 6학년에 재학중인 서찬빈 선수는 홈런상, 타점상, 타격상을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고 우수타자상과 감투상에는 6학년 김하진 선수와 유준상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선수단을 이끈 이동진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으며 한효수 의왕부곡초등학교 교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주제로 2021년 지역사회보장증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 강화와 서로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의왕시 통합 돌봄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의왕시 노인복지 현황과 대안 의왕시 장애인 돌봄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제언 “Life map을 통한 Comunity Care”과 관련해 행복연대 징검다리 김홍준 김홍준 대표 등 전문가의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종복 부천시 고강종합사회복지관장, 이병화 경기복지재단 박사, 김세라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부장, 박성준 의왕시주간보호시설장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보장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토론시간을 가졌다. 의왕시 민병범 부시장은 “우리시가 앞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지역사회복지 및 커뮤니티 케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회 의왕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올 한해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으며 민병범 의왕부시장과 윤미경 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최동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병철과 삼태기’ 출신 가수 윤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홍보대사 위촉, 개회식 및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에 이어 올 한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최동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행사를 통해 시민의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의회는 12월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제2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2022년도 예산안과 2021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1건과 동의안 3건, 시정질문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인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3일까지 예산 및 조례안 제안 설명과 제4회 추경예산안 심사, 6일은 상정안건에 대한 질의 토론과 제4회 추경예산안을 확정한다. 7일~16일까지는 예결특위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거쳐 17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 질문과 심사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이번에 부의된 안건은 ‘의왕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의회 포상조례안’, ‘의왕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통장자녀 장학금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왕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곡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등 총 31건이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가 전년 대비 482억원이 증액된 5563억원으로 편성한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해 합리적인 재원배분 여부와 사업의 타당성 및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평화의소녀상이 여성생애구술사의 참여를 통해 ‘머라캐도 그래도 그때가 좋았어’를 발간했다고 1일 전했다. 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생애구술사 양성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성된 오산 여성생애구술사들이 평범한 사람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타인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고 아파하며 써내려간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발간했다. 오산 여성생애구술사 양성과정은 지난 5월 최현숙 구술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생애구술사 양성과정 신청자를 접수받아 총 8회기로 진행했고 지식중심의 기록물이 아닌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도 역사가 될 수 있다는 평등의식을 지향하면서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기초 생애구술양성과정을 수료한 10명의 예비생애구술사들은 오산에 거주하는 신문자 어르신과 임경분 어르신 그리고 장애인 정지숙 씨에 대한 생애구술을 진행했고 참여자를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듣고 풀어낸 내용을 최대한 당사자들의 언어로 기록하고자 노력했다. ‘머라캐도 그래도 그때가 좋았어’를 발간한 오산 생애구술사들은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수록된 책 속에서 그 어떤 기록물이 품어 낼 수 없는 우리의 삶에 대한 감동과 공감을 느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달 30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미세먼지 발생요인 및 실태조사를 통한 종합관리 대책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본 연구용역은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작년 6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18개월간 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용역 보고회에서 초미세먼지의 수용모델 결과 오산시의 미세먼지 기여도는 2차 황산염’토양’생물성연소’2차 질산염’오일연소’석탄연소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차 배출원에 직접적인 입자상 물질의 영향보다는 2차 오염원인 가스상 물질의 영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지적된 배출원 저감을 위해 용역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각 부서별 역할과 추진계획을 재정비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태희 환경과장은 “이번 용역을 수행하며 착수, 중간, 최종보고회에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효율적인 오산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수립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시·군 종합평가에서‘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 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로써 오산시는 2020년 우수에 이어 청소행정 평가분야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1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4개 분야의 정량평가와 생활폐기물 감량 우수시책 추진의 정성평가 지표를 평가했다. 오산시는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점검,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실적, 무단투기 처리를 위한 기동처리반 운영, 쓰레기 인식개선을 위한 대시민 홍보 등 모든 정량평가 지표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생활폐기물 감량과 관련한 시·군 우수시책 정성평가에서는 공무원이 쓰레기 감량에 솔선수범 할 수 있는‘공직자 생활쓰레기 감량 온라인 교육’, 투명페트병 재활용 확대를 위한‘6개동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홍보 사업’, 주요 상가지역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취약지역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환경미화원 홍보 사업’등 타시와는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해 ‘최우수’ 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30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독립기념관과 독립운동사 전시·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독립운동사 교육 사업을 확대해 지역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사를 바르게 알리고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교직원들의 연수를 통해 자랑스러운 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진행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독립운동사의 전시·교육 사업의 확대 지역청소년과 교직원·전문가를 위한 역사교육 확대 역사 교육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이용 지원 등이다. 독립기념관은 국난을 극복하고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역사를 보존·계승해 국민의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해 지난 30년 동안 전시, 교육, 연구를 아우르며 역사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대한민국의 역사적 가치를 담고 있는 독립기념관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건강한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과 대한치매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교구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중 인상주의의 빛과 색채로 고향집을 담은 오지호 작가의 ‘남향집’과 추상 미술의 선구자 유영국 작가가 고향 산천의 풍경을 기본 조형 요소로 담은 ‘작품’ 2점을 감상하고 작품 속 키워드를 통해 자신의 기억을 떠올려 작품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산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