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하반기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동주택 3곳에 대해 시상했다. 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쓰레기 감량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94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경진대회 평가결과 대명솔채 아파트가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모락산 동문 굿모닝 힐 아파트는 우수, 청계마을 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는 장려에 선정됐다.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3개소에는 시장표창과 함께 총 700만원의 폐기물시설 설치지원금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평가는 공동주택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확인하고 감량노력도 평가서를 11월 17일까지 접수 받아 가장 우수한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공동주택 관리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총 27,593kg의 감량을 보였으며 공동주택 94개소 중 73개소가 감량효과를 나타냈다. 김상돈 시장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확산으로 처리비용 감소와 환경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일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도 새로운 사업 추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례발표회는 올해 새로이 구축된 오산중학교 에듀테크 교육시설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됐다. 2020~21년 미래학교 구축을 진행한 12개교는 오산중학교 현장에 참석하고 오산시 에듀테크 미래학교가 궁금하거나 내년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학교들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동시 접속해 시공간을 초월한 소통을 나눴다. 12개 학교 중에 금암초, 오산중, 오산원일중, 오산고 운암고 세교고 등 6개교가 학교별 특색에 맞게 공간을 구성한 과정과 그 공간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선도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교사는 “오산시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 사업을 통한 학교 공간의 재구조화는 과거 한 방향으로만 진행되던 교사 주도의 수업을 학생이 적극 참여하고 이끄는 학생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게 만들었다”며 “이러한 공간과 수업방식의 변화는 보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성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학교의 변화는 교사와 학생의 성장을 가져오고 그러한 교사와 학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일 급·간식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컨소시엄 ‘아름타리’, 오산 시니어클럽과 함께 오산 온종일돌봄 함께자람센터에 제공하는 급·간식 등 안심먹거리의 효율적인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아동건강지원망 구축 협약’은 오산 온종일돌봄 함께자람센터에 사회적경제기업이 건강한 급·간식을 제공함에 있어, 시니어클럽의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급·간식을 배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했다. 오산시는 2018년 온종일돌봄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현재까지 17개의 함께자람센터와 틈새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식품 관련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축이 된 ‘아름타리’컨소시엄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의 농산물, 유기농 식품 등을 기반으로 급·간식과 식생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오산 시니어클럽은 노인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전담기관으로 이번에 사단법인힘찬동네가 운영 법인으로 선정돼 활동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름타리’ 컨소시엄은 배송에 대한 부담 없이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급간식을 제공할 토대를 마련하고 시니어클럽은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를 구축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일 백운밸리 커뮤니티센터 2층에 다함께돌봄센터와 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백운밸리 커뮤니티센터 내 다함께돌봄센터와 육아나눔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과 주변 초등학교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높은 공유공간을 활용해 설치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한 아동복지 시설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되며 일상생활교육, 프로그램 및 놀이지도, 간식 등을 제공하고 돌봄교사가 상시 근무해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악화된 가족의 돌봄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할 수 있는 주민자치적 육아돌봄 공간으로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독박육아’에서 벗어나 다른 가족과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대상은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 및 부모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나눔터는 육아 품앗이 돌봄을 위한 장난감과 도서 등을 구비하고 참여형 프로그램 및 창의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민 10명 중 8명은 민선7기 김상돈 의왕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티브릿지코퍼레이션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의왕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민선7기 시정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는 시민소통, 주거환경 만족도, 시정 평가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09%p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2%가 민선7기 시정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0.1% 상승한 것으로 의왕시에서 2013년 시정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이래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시민의견의 시정반영에 대해서도 잘 반영한다는 답변이 지난해 보다 16.1% 상승한 81.5%로 나타났으며 거주만족도에 대한 긍정평가는 95.7%에 달했는데 편리한 도로·교통 인프라와 자연환경 및 녹지공간을 이유로 꼽았다. 시정운영에서 잘한 분야는 도시개발 분야 34.8%, 지역경제 분야 18.3%, 주민참여·소통 분야 10.8% 순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의왕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경기경제신문]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1일 제281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하며 공정과 투명, 대화와 타협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중견자족도시로 한차원 높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 날 2022년도 예산안 설명에 앞서 “방역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민·관 의료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신 16만 의왕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시장은 시정 연설문을 통해 “내년 일반회계는 4,672억원, 특별회계는 공기업 특별회계를 포함해 890억원”이라며 “일반회계 세입부문에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지방교부세가 금년보다 17.3% 증가한 2,276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금년보다 7.3% 증가해 1,525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아울러 “2021년도 편성 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1,898억원 교통 물류분야 410억원, 환경분야 340억원 국토지역개발분야 176억원 문화관광분야 195억원 보건분야 165억원 교육분야 125억원 등으로 편성했다”며 “내년에도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며 계획된 현안사업들을 빠짐없이 추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1일 내손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내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미래학교가 지난 10월 29일 개최된 행안부-교육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미래학교의 설립과정 및 교육과정 등을 안내해 미래학교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역교육공동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손동 지역은 중학교 부재로 오랫동안 많은 학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의왕시,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는 그동안 수차례 협의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미래학교의 필요성을 상호 인식하고 이재정 교육감과의 면담과정에서 경기도 최초로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 추진을 올해 상반기에 합의했었다. 의왕시가 학교부지를 제공하고 교육청에서 설립하게 되는 미래학교는 중학교·고등학교과정 학년별 4학급씩 총 24학급, 정원 528명 규모의 대안 특성화 중·고 통합학교로 경기도 거주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는 일반학교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하면서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교육과정을 진로와 연계해 다양한 학습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체험 위주의 교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권 소비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상권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 위치는 계원대학로 의왕예술의거리 분수대와 의왕서해그랑블 블루스퀘어 앞으로 각각 높이 4미터와 6미터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됐다. 김상돈 시장은 1일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설치 및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이병래 의왕새마을금고 이사장, 한명호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 지역 소상공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 행사를 함께 했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설치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의왕새마을금고와 농협은행 의왕시지부가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가 지나가고 밝고 따뜻한 시간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형 트리를 설치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지역 상권 살리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1일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의왕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소통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위탁 및 재위탁 기준,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의왕시 사회복지협의회 금유현 회장은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 지위향상을 위해 시에서도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일선에서 사회복지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돌봄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적적한 돌봄 서비스 제공과 정확한 복지수요를 파악해 모든 시민에게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해주는 것이 복지”며 “간담회를 통해 일선에서 노력하시는 복지관계자 여러분들의 고충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의회 이랑이 부의장과 전경숙 의원이 지난 1일 경기도 중부권시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주민참여소통분야’와 ‘지역경제활성화분야’에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경기도중부권시장의장협의회가 한 해 동안 기초의회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남다른 성과를 보여준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부의장은 항상 마음속에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전 의원은 ‘의왕시 신중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조례 10여개를 발의하는 등 살기 좋은 의왕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이 부의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사안을 바라보며 시민과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 의원은 “오늘보다 내일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온 힘을 다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