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청계동에 있는 국공립 백운솔빛어린이집은 16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성금 36만4천원과 라면 10박스를 청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어린이집에서 지난 2일 아나바다 장터와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원아가정으로부터 기부 받은 라면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안종순 원장은 “아이들이 이웃사랑과 나눔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복 청계동장은 “정성과 사랑이 담긴 소중한 성금과 라면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추운 겨울을 버틸 따뜻한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복합문화 공간인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가 16일 개장식을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 개장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등 오산시 인사들과 반려동물 공존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산시와 파트너십을 맺은 SBS의 박정훈 대표이사, 민인식 시사교양본부장을 비롯한 방송관계자, 펫 산업분야 인사들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은 SBS TV동물농장의 대표MC 정선희와 토니안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중 노후화되고 열악한 하수종말처리장이 상부를 복개해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경과보고와 오산 시민들이 함께 돌보던 떠돌이 강아지 사연이 공개돼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시대를 앞선 창의적 상상력으로 시작한 반려동물테마파크가 반려시대를 맞아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테마파크가 되기 위해 지자체와 방송국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보건소가 파크푸르지오 아파트를 제10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이상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 지정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보건소로 제출하면 신청서 검토 후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의왕시 제10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파크푸르지오 아파트는 3개월의 계도 기간을 가진 후 2022년 3월 부터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향후 파크푸르지오는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공용공간에서의 흡연 감소, 간접흡연 피해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세대 내 흡연으로 인한 입주민 간 갈등이 줄어들고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조성해 아파트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기대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왕시 이현희 보건소장은“금연아파트 시행 전보다 시행 후에 입주민들이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나 공터, 벤치 등에서 담배냄새를 맡는 간접흡연 경험의 피해가 감소되길 바라며 특히 청소년 흡연예방에 도움이 되고 금연아파트로서 모범적인 아파트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15일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노인회지회 경로당 회장 및 임직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회계·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시에서는 매년 경로당에 지원하는 보조금의 투명한 회계집행을 위해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사례위주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부곡동과 오전동 경로당 회장 등 60명에 대한 교육을 1차로 진행한데 이어 이날도 어르신들을 위한 회계교육과 인문학 소양 강의를 함께 실시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6일 안양·군포·광명·과천시 5개 지자체가 2단계 수질오염총량계획 시행에 따른 안양천 수질관리 공동 가치 실현 및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공정식 과천부시장 등 5개 지자체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올해 8월 경기도 2단계 수질오염총량 기본계획을 환경부에서 승인함에 따라, 5개시는 안양천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안양공동하수처리장 여유용량 만큼의 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실무 협의를 통해 협약물량을 배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왕시는 향후 10년 동안 안정적인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며 5개 지자체가 안양천 수질개선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에 발원지를 두고 있는 안양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과 협력으로 시민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장소를 제공하고 다른 지자체의 모범적인 사례로 안양천의 가치를 다시한번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8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과 21일 두 차례 ‘8580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직 내 핵심 실무인력으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8급 공직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조직을 활성화 하고 효과적인 성과 도출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8580 맞춤형 교육’은 팔팔한 오산을 만들어가는 8급 공직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는 의미다. 교육 내용으로는 시간 관리와 우선순위 설정 등 업무관리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익히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회복탄력성과 조직 내 세대 간 조화를 이루는 소통 원리를 알아보며 그림 심리진단을 통해 업무 유형과 스트레스를 파악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8급 공직자는 어느 정도 조직에 적응하고 여러 업무를 경험해보면서 앞으로 우리 오산을 이끌기 위한 조직 내 핵심 인력으로 거듭날 중요한 단계에 놓여있다 자신에게 맞는 가장 효율적인 업무 방식과 소통 방식을 찾아, 앞으로의 공직 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가 365일 24시간 민원응대가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 서비스 ‘까봇’을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까봇’은 오산시 캐릭터인 ‘까산이’와 ‘챗봇’의 축약형으로 자동차등록 관련 전반에 대한 민원상담이 가능하다. 자동차등록뿐 아니라 이륜차, 건설기계, 의무보험, 검사, 취·등록세 안내 등 120여종의 질문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답변 받을 수 있다. 그간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대기민원 및 전화상담 과부하로 전화응대가 바로 안 되거나 업무시간 외 문의사항 등 민원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지난 10월부터 챗봇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민원인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토대로 모바일 웹으로 실시간 즉시 상담 가능하도록 했다. ‘까봇’을 통해 차량등록 민원상담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까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한편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9월 29일부터 홈페이지 내 당일 부여되는 자동차번호를 게시해 시민에게 편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 이정묵 소장은 “챗봇 구축을 통해 비대면 상담 확대 및 365일 24시간 유연한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편의 증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5일 운암지구와 세교지구가 만나는 삼미터널 완공을 기념해 개통식을 진행했다. 삼미터널의 출발지인 세교19단지 동측 일원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의장, 구범서 LH 오산사업단장,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세교1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LH가 사업비 457억원을 들여 4년여만에 완공한 삼미터널은 운암지구 ~ 세교1지구를 연결하는 터널로 세교-동탄 출퇴근 시간을 40분에서 10분 내외로 크게 단축되는 것은 물론 세교 주민의 시립미술관과 문화예술회관 등의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삼미터널과 함께 필봉산을 동-서로 관통하는 필봉터널은 내년 1월 개통예정으로 오산 세교1지구와 화성 동탄산업단지를 잇게된다. 특히 세교지구 주민들의 동탄역SRT 이용과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수도권 전철 1호선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두 지역의 특화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화성시를 거쳐 수원시를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도시철도 트램 사업도 추진 중이다. 오산시와 경기도, 화성시가 2020년 2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29일 국토교통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시 스마트도시 발전을 위해 구성한 '오산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및 위촉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협의회는 위원장인 김능식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7명과 위촉위원 14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촉위원은 시의회,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에서 도시계획, 정보통신, 스마트 서비스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추천받아 위촉했다. 협의회는 ‘오산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관리·운영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법정기구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의 관리·운영 및 재정확보 방안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의 인수인계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의 준공검사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자문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운영계획 보고와 함께 오산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중간보고 국토부 공모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스마트타운챌린지 사업 진행사항 보고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마스터플랜 보고와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능식 부시장은 “경기도 8개 지자체가 추진하는 미래형 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과 연계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을 파견함으로써 작은도서관 운영의 내실화에 기여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두 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삼미마을 16단지 작은도서관, 자이마루 작은도서관, LH세교 2행복 작은도서관, 우리 작은도서관, 지혜 작은도서관, 책을 품은 도서관에 순회사서를 2명 파견했다. 파견된 순회사서는 작은도서관 장서 점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이용자 대출/반납 서비스, 수서 및 폐기 등 작은도서관 업무를 운영 지원하고 이용자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많이 느꼈는데 순회사서를 통해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며 내년에도 또 순회사서 사업에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한현 도서관장은 “2022년에도 작은도서관 지원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산시의 도서관 문화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