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만 18세 이하 아이들의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치료 등의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신규 신청자를 접수받으며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의 만 18세 이하 자녀로 건강보험료 기준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단,‘장애아동발달재활서비스’및‘보완대체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서비스발달재활 서비스사업’을 지원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소득기준에 따라 월 12만6,000원에서 16만2,000원까지며 가구당 월 1만8,000원에서 5만4,000원 정도를 부담하면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프로그램 및 상담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방법은 6개월 이내 발급된 의사의 진단서 임상심리사의 소견서 등의 서류를 준비한 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지원자격 등의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사업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지역 발달장애인들이 빵과 과자를 만드는 직업재활시설인 ‘할렐루야 보호작업장’이 중원구 상대원동 중앙인더스파이2 6층에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은 8일 오전 10시 30분 근로 장애인과 은수미 성남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91.6㎡ 규모인 할렐루야 보호작업장은 제과·제빵 실습 시설과 재활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사회복지법인 할렐루야 복지재단과 할렐루야 교회가 최근 3개월간 5억원을 들여 설치했다. 연간 20명의 직업재활시설로 운영해 성남시에 사는 만 18세~40세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제과 제빵 기초, 기능훈련, 직업생활 기초훈련이 이뤄진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재단 측이 신청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설치를 승인했으며 올해 11월부터 연간 4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지역 발달장애인은 시 등록장애인 3만6097명 가운데 10%인 3616명이다. 이번 할렐루야 보호작업장 개소로 성남지역 장애인직업훈련시설은 가나안 근로복지관, 샛별재활원 등을 포함해 모두 11곳으로 늘었다. 이들 시설에선 장애인 296명이 직업 적응훈련을 받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7일 직원들과 함께 광교 도교육청 새청사 건립 현장을 찾아 건립 상황을 둘러보고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도교육청 새청사는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안에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2020년 9월 기공식 이후 지난해까지 저층부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지상 11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 새청사는 공유, 개방, 전환이라는 철학을 공간에서 실현하는 공공기관의 혁신사례”며 “새청사 건립에 참여하는 관계자 여러분은 만남, 소통, 협업이 일어나는 경기도교육청의 새역사를 만들어 가는 주인공”이라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민, 학생, 도민과 함께 사용할 문화·예술 공연장이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보니 뿌듯하다”며 “교육기관으로서 미래세대가 추구할 가치를 공간으로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공사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공사를 진행하는 모든 관계자의 안전이 공사 기간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이며 지난달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강화된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살피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앞두고 전국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의 눈이 오산으로 쏠리고 있다.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복합문화 공간이 자리하고 있어서다. 바로 오산시 오산동 오산천변 일원에 자리한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다. 사실 이 곳은 테마파크가 들어서기 이전에는 시민 대다수가 기피하던 장소였다. 그저 냄새 나는 하수처리장에 불과했던 것. 오산시의 전향적인 행정은 이곳을 반려문화의 랜드마크로 만들었다. 하수처리장 상부 1만1천㎡ 부지에는 그야말로 반려동물의 낙원이 조성됐다. 지난해 12월16일 '반려동물 문화 및 인식개선, 그리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소통 공간'을 기치로 문을 열었다. 유기견지원센터, 입양상담실, 보호자교육실, 반려동물등록실, 카페, 펫미용실, 펫수영장, 켓케어존, 펫호텔, 키즈카페, 다목적홀, 생명존중교육실, 행복하우스 등이 조성됐다. 인성교육, 기초교육, 진로탐색, 반려동물훈련, 매개치료, 활동가 양성 등 다양한 테마의 문화관광 코스를 운영한다. 현재까지 정식 오픈이 아닌 점에서 일부 시설이 아직 정상 운영 전이다. 그 덕에 입장료는 무료다.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는 풍산개 '곰이'의 자견 '강산'이와 '겨울'이의 보금자리가 됐다는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15일 2022년 壬寅年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코로나19 특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시민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행사를 취소하고 방역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음력 1월 15일은 정월 대보름으로 전통적으로 다양한 민속놀이와 세시풍속을 즐기는 날로 설날만큼 중요한 우리나라의 전통 고유명절이다. 따라서 그동안 오산시는 매년 오산문화원 주관으로 지신밟기와 사자놀이등 다채로운 민속행사와 공연은 물론 달집태우기, 쥐불놀이등 민속놀이를 개최해 수도권에서는 최대로 정월대보름 절기를 지켜왔다. 하지만 2020년 1월 코로나19가 국내로 확산되면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전면 취소됐고 지난해 정월대보름 행사는 세시풍속에 관한 내용과 역대 오산시에서 개최한 정월 대보름 행사 발자취를 체감하는 사진 전시관을 설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관람하게 했으며 달집태우기 행사를 유튜브 온라인 중계로 비대면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올해 인근 지자체에서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인해 강화된 방역수칙과 모든 행사에 앞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라는 시정 방침에 따라 아쉽지만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7일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주신 분 중에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날 감사패를 받은 단체 및 개인은 IOK 컴퍼니 NH농협오산시지부 롯데건설 오산스카이러브봉사단 태양유통 축산물센터 천정무 씨 마이홈치과의원 정의영 씨 오산양조 김유훈 씨 홍익돈까스 정경호 씨 김치삼겹살방아다리 김경희 씨 등 총 8명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 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지난 한 해 따뜻한 이웃사랑과 지역복지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오산시도 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7일 ‘ESG를 통한 오산시 정책발전 방향’을 주제로 해 올해 첫 ‘한걸음 아카데미’를 추진한다. ‘한걸음 아카데미’는 시정철학 및 트렌드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전 직원이 공유하며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과 창의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오산시의 전 직원 대상 특강으로 2021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 직원 대상 강의를 추진함에 있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일부만이 대면으로 참석하고 그 외 직원들은 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참석한다. 이번 특강은 지속가능한 ESG 경영이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정책 변화에 대응하고자 ESG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ESG를 통한 정책 발전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지속 발전해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디지털전환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제시하는 SDX재단의 자문위원이자 ㈜소사코리아 대표 데이비드 옥과 김덕진 미래사회IT연구소의 김덕진 부소장이 맡아 진행하며타 정부의 지배구조 개선 사례를 시작으로 해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ESG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ESG를 반영한 오산시의 정책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손으로 엮어가는 매듭공예 전시회’를 중앙도서관 1층 전시공간에서 개최한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시민자원봉사단 ‘키움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매듭공예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며 2월 8일부터 3월 11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오산시 도서관 키움봉사회는 2015년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봉사활동단체로 사서분과, 재능기부분과, 홍보분과, 책보수분과, 음악봉사분과, 페스티벌분과 등 분과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서관 발전을 위해 순수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중앙도서관 키움봉사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던 ‘전통 매듭 공예 교실’의 발표회로 참여한 키움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소박하지만 따뜻한 분위기의 전시회를 기획했다. 키움봉사회원들의 매듭공예 작품들 중 엄선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오산시 도서관 한현 관장은 “코로나 이후로 시민들이 문화를 즐기거나 나눌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이 안타까워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히며 “키움봉사회 활동 역시 이번 전시를 바탕으로 보다 확대되어 시민
[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재단은 공연예술체험교육 활성화와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위해 6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성심학교 및 초·중·고 45개 학교를 대상으로 뮤지컬 라이프와 찾아가는 공연 아트데이트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2022년 뮤지컬 교육을 선도하기위한 뮤지컬 라이프는 오산의 대표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초·중학교 40학급을 선정한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온라인 뮤지컬 교육의 성공적 수행을 기반으로 해서 교과와 연계한 뮤지컬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사업수행은 물론 뮤지컬 라이프 교육사업의 브랜드화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사업이 되도록 학교별로 신청을 받는다.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와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연계 수업에 지원한다. 특히 뮤지컬 라이프는 맞춤형 기획과 연출을 통해 학생들이 시나리오 작성 및 제작과정에 참여한 창작 뮤지컬 발표 등으로 오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제시함에 따라 체계적인 뮤지컬 교육시스템 구축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뮤지컬 라이프와 함께 찾아가는 공연 아트데이트도 참여 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아트데이트는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연 단체를 공모해 역량 있는 예술단체를 선발해 학교로 찾아가서 공연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1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1만장을 기탁,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선행이 오산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4일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경기도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 회원들이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KF94 마스크 1만장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길남 지회장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회원들은 대부분 자영업자로 코로나19 확산과 전기차량 구매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 정비에 대한 수요의 감소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의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을 모아 KF94 마스크 1만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 마스크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기탁 이유를 전했다. 오산시지회는 장애인 자동차 무상 점검 실시 및 정비, 오산천 수질보전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모범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