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14일 부곡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의왕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2022년 부곡동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부곡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의왕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중에서도 1순위로 지정된 곳으로 도시정비사업 해제에 따른 지역쇠퇴가 가속화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2019년 6월 의왕시 도시재생전략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2020년 10월부터 부곡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주민간담회뿐만 아니라 오는 28일 공청회를 앞두고 주민의견수렴에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대상지는 인근지역에 장안지구, 3기 신도시가 들어서고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면서 기존 노후화와 기반시설 악화가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은 문제를 인지하고 부곡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에도 공모해 올해 6월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소규모 재생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부곡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주거환경개선 공동체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역사·문화 활용을 통한 마을브랜딩을 이뤄내고 있다. 정용섭 도시재생과장은 “도시개발만큼이나 도시재생사업이 중요한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에서 봄을 맞이해 가까운 동네 작은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작은도서관’ 5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공립 작은도서관 4개소에서 운영하며 각 도서관별 북큐레이션과 이와 연계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마다 차별화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곡글고운도서관에서는 환경보호 주제 도서전시와 함께 환경보호 실천방법을 공유하는 북큐레이션 코너가 운영된다. 또한 초등 2~4학년을 대상으로 개설되는 ‘책이랑 자연이랑 놀자’ 프로그램에서는 습지에 사는 동식물에 대해 살펴 볼 예정이다. 오전빛고운도서관에서는 유아와 부모가 한 팀이 되어 참여 하는‘그림책과 함께하는 임영주박사의 그림책 육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육아 주제의 도서전시와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는 북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한다. 내손책고운도서관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북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하고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이해하는 전쟁과 평화이야기’프로그램을 개설해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청계참고운도서관에서는 초등 전학년을 대상으로 ‘여행을 떠나요’ 프로그램을 개설해 여행계획 세우기, 여행언어 배우기 등
[경기경제신문] 지난 18일 의왕시 부곡동주민센터 주변에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 바람개비 100개가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부곡동마을복지계획단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마을복지사업 ‘같이~, 같이’의 4월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부곡동마을복지계획단 단원,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및 의왕시척수장애인협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둠을 이뤄 바람개비 날개에 장애 인식개선에 대한 메시지를 쓰고 그림을 그리며 바람개비를 완성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바람이 동네 곳곳에 불기를 희망하며 주민들의 이동이 잦은 주민센터 주변에 바람개비를 전시했다. 부곡동마을복지계획단 윤태복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정기적으로 만나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양식 센터장과 의왕시척수장애인협회 김현성 회장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함께 어우러져 사는 부곡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부곡동마을복지계획단은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과제를 찾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단원은 총27명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단체 회원, 일반주민 등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애인의 날 슬로건은‘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당초 예정이었던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만 진행했다. 기념 시상식에서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시상한 정성영를 비롯해 장애인 권익 옹호와 복지증진에 헌신하신 장애인복지 기여자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열지 못해 무척 아쉽게 생각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책에 적극 동참하며 묵묵히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장애인분들과 장애인단체 종사자,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무릅쓴 헌신적인 방역과 고강도 거리두기에 앞장서 주신데 대해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오산시는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는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다름이 인정되는 편견 없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9일 오산시 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 오산양조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오산양조는 오산의 유일한 전통주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6년에 설립해 2018년도에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오산의 세마쌀을 원료로 해 첨가물이 없는 지역주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오산의 시조인 까마귀를 형상화해 패키징하고 세마쌀을 원료로 세 번에 걸쳐 빚는 삼양주와, 오산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53%로 개발한 전통소주 독산은 대표적인 상품이며 이외에도 오산막걸리와 오매백주, 그리고 공정무역 설탕을 사용해 만든 건강한 요리술 등이 있다. 성장집중 지원사업은 4년 이상 업력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성장을 돕기 위해 오랜 기간 축적된 중소기업 육성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소상공인진흥공단이 각 부처의 추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21년도에 15개 기업, 22년에는 28개의 기업을 선정한 사업이다. 오산양조는 지난 1월 오산시에 도약지원 사업에 신청했으며 경기도에서 행안부로 추천해 약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문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대원동 특화사업 ‘빨래 끝, 행복 시작’사업을 진행했다. ‘빨래 끝, 행복 시작’사업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직접 빨래가 어려운 대상자의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배달해주며 대상자의 건강 체크 및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중증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4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등 빨래를 수거해 세탁·건조해 전달해드렸다.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봄이 왔는데도 몸이 불편해 지난겨울 사용한 부피가 큰 이불 빨래를 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방문해 세탁과 건조까지 해결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을 전했다. 윤상식 공동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관내 취약 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늘 살피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하이트진로로부터 나눔박스를 후원받았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명절 나눔 후원, 김장김치 등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달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이 약하고 거동이 불편한 우리 이웃에게 위생용품 및 식료품 후원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하이트진로로부터 받은 손소독제, 소갈비탕, 핸드워시 등의 후원 물품을 관내 복지관 이용 장애인 100가구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은 “하이트진로의 나눔박스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한 장애인들에게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이계원 관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나눔활동을 함께해주신 하이트진로에 감사드린다”며 “하이트진로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도로명판 119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도로명판은 도로구간의 시점, 종점 및 교차로 등에 설치하는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이다. 이번에 설치한 도로명판은 보행자용 95개, 차량용 24개로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으로 설치했으며 통행량이 많은 이면도로와 기존에 도로명판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외곽지역 위주로 신규 설치했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이면도로 교차로 골목길 등에 비교적 낮은 높이로 설치되어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춘 길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길 찾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도로명판 확충을 통해 도로명주소 찾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며 기존 설치된 도로명판에 대해서도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 여부를 파악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은 중장기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사업추진을 위한 ‘중앙동 마을복지계획단’을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지역 내 문제와 자원을 파악하고 주민욕구조사를 통해 복지욕구를 파악, 해결가능한 복지의제를 발굴·실천하는 주민 주도의 마을모임이다. 지원자격은 중앙동 관내 거주하면서 지역문제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개선의지가 있는 분,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사업추진에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분이면 신청 가능하며 중앙동행정복지센터로 내방접수하거나 이메일로도 접수 가능하다. 마을복지계획단이 구성이 완료되면 주민욕구조사를 실시하고 3회에 걸친 컨설팅 교육을 받으며 의제발굴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된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개선방향을 강구하게 된다. 주민의 직접참여를 통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복지공동체 구성에 희망하는 주민은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문의나 참여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재단이 ‘2022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으로 전통음악공연 3회, 서양음악공연 3회를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극장중심콘서트 ‘소중’이라는 사업명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선정해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2022년 문화가 있는 날은 총6회의 공연을 오산시 다양한 소극장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공연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4~6월까지 전통음악, 9~11월은 서양음악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4월 ‘민요의 유혹’은 국악방송이 주관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작국악 경연대회인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에서 2019년도 대상을 수상한 ‘경로이탈’이라는 단체가 공연한다. 전통예술 민요를 대중적으로 재해석해 4월 27일 수요일 19시 30분에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친다. 5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창작집단 ‘깍두기’의 ‘연희는 방구왕’은 방귀라는 친숙한 소재를 바탕으로 전통연희를 작품 속에 적절히 녹여 오감을 만족시키는 종합 연희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