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자녀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알파세대 자녀의 지혜로운 부모되기’강연을 개최한다. 고천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강연은 이달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열린다. 강연자로는 W·K 교육연구소 소장인 광운대학교 최혜옥 교수가 나서며,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소통 방법, 자녀의 마음을 알아주는 대화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 기질에 따른 학습 지도법과 부모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선착순 100명에 한 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부모는 고천동주민자치위원회(고천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김연숙 고천동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첫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으로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들을 위한 유익한 강연을 준비했다”며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배우고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이번 강연에 많은 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만5~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 ‘꿈 잡(JOB)는 탐험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대상 아동 100명 및 부모 80명 등 총 40가구를 선정해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키자니아서울 이용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서울에서는 경찰, 의사, 요리사 등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키자니아 내 화폐를 급여로 받아 돈을 벌고 쓰는 경제활동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의 다양한 경험이 미래를 풍성하게 한다”면서 “이번 프로그램도 미래와 꿈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진로 탐색 외에도 영양교육, 응급처치 교육, 가족 참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기경제신문] 초대전 개최, 작품 매입, 전시 활동 지원 등 혜택…시민들에게는 지역 예술인 소개 자리 마련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에 연고를 둔 역량 있는 지역미술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시각예술 분야의 ‘2025 안양연고작가’를 오는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재단은 평면, 입체, 설치, 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분야의 지역 연고 작가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초대전 개최 및 평론가 매칭, 도록 발간을 지원하고 작가의 작품 매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모 신청 자격은 안양에서 출생했거나, 안양시 소재의 학교를 졸업했거나 공고일 기준으로 안양에 거주 또는 작업실 소재지가 있는 작가가 대상이며, 개인전 1회 이상 혹은 그룹전 2회 이상의 창작활동 실적을 보유한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안양에 연고를 둔 역량 있는 작가를 새롭게 발굴해 시민들과 함께 작품세계를 함께 탐구해 볼 수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8일 13시 30분부터 31개 자원봉사 등록단체 봉사자 50여 명이 속한 연합봉사 단체인‘사계’와 함께하는 단팥빵 나눔활동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연합봉사단체‘사계’는 센터에 등록된 313개의 자원봉사단체들의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에는 ▲봄(3월) 빵 만들기를 시작으로 ▲여름(6월) 하천 정화 ▲가을(9월) 가을꽃 심기 ▲겨울(11월) 김장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단팥빵 나눔활동은 연성대학교 카페베이커리과 교수와 학생들의 협력으로 전문적인 지도하에 반죽부터 포장까지 함께 진행되며, 완성된 단팥빵은 건강음료와 포장되어 관내 장애인시설 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지역사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일 자원봉사단체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만들어진 달콤한 단팥빵으로 안양시 전체에 사랑과 행복의 향기가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제일산업개발, 한일레미콘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에서 2심 법원도 안양시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을 포함해 제일산업개발 관련 4건의 행정소송에서 안양시가 승소하게 되면서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14일 수원고법에서 열린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취소소송에서 재판부가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하면서 절차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고, 설령 절차의 하자가 있더라도 그러한 하자가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취소할 정도의 위법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이지 않는다”는 1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봤다. 이어 “한일레미콘 공장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분진에 대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으며 이는 제일산업개발 공장과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시에서 도시관리계획 결정 이전 해당 사항을 공고하고 토지소유자들에게 열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청취 절차를 충실히 이행했으나 한일레미콘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한 사실이 없다”고 판단했다.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은 만안구 석수동 일대 제일산업개발의 아스콘 공장 부지에 3만7천여㎡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하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 안에 오래된 가구 등 불필요한 물건들이 쌓여 있어 일상생활이 어렵다는 한 독거 어르신의 어려운 사정이 알려지면서 이뤄졌다. 이날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미소나눔 회원 20여명은 해당 사연의 가정을 방문하여 쓰레기를 버리고 도배, 장판, 전등 교체 작업과 함께 씽크대와 장롱을 철거하며 독거 어르신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했다. 손성기 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민·관의 협력으로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보람된다”며“생업에 바쁜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데 기꺼이 동참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노미경 고천동장은“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고천동이 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 나도록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 어르신 겨울 이불 세탁’과 ‘취약계층의 냉장고 정리’ 등 다양한 지역 봉사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과 관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5일 2025년 청소년 자치조직 연합 발대식을 잇따라 개최했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자치조직 발대식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늘품’ 등 5개 자치조직 청소년 8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사, 지도자 및 자치조직 소개, 위촉장 수여, 레크리에이션, GPS기관라운딩 게임 활동 등이 진행됐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자치조직은 수련관 시설과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늘품’ ▲청소년동아리 ‘만수르’ ▲재능기획단 ‘WE:D’ ▲마을미디어단 ‘On누리’ ▲대학생서포터즈 ‘같이:가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4월에 모집될 안양시미래교육협력지구 ‘학생동아리컨설팅단’도 만안청소년수련관 자치단으로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관양청소년문화의집도 금년도 청소년 자치조직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자치조직 위촉식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우리누리’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브릿지’ ▲후기청소년기획단 ‘유스이음’ 등 3개 조직 소속 청소년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식 수여 후 자치조직 청소년 간 관계 형성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오는 4월부터 서울대 관악수목원 등에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치유・목공체험・숲해설・유아숲체험 등 총 4종류로 구성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산림치유와 목공체험은 월~목요일, 숲해설과 유아숲체험은 월~금요일에 하루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진행된다. 산림치유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내에서 계절마다 색다른 자연과 함께 스트레스 완화, 기분 전환, 건강 증진 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목공체험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나눔목공소에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목재 제품을 제작하고, 인두화(우드버닝) 체험도 할 수 있다. 숲해설은 동안구 관양동의 안양숲복지센터에서 사계절의 관악산과 숲의 이야기를 들으며 안양숲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돼있다. 만 3세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체험은 만안구 석수동, 동안구 관양동에 있는 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오감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만 만안구의 유아숲체험원은 정비공사로 인해 4~5월 중에는 동안구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 일정에 따라 변동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7일 오전 전북 완주군 소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서울역 광역버스 투입을 위한 대형버스의 조기 출고를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서울역 광역버스의 개통 지연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겪는 것을 최소화하고자 이권재 시장이 현대차 버스 생산라인이 있는 전주공장을 직접 방문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추진됐다. 이날 버스 조기 출고 요청 간담회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현구 전주공장장(상무), 김만기 전주생산1실장, KD운송그룹 허덕행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서울역 광역버스 노선 적기 개통은 시민 숙원 중 하나다. 차량 공급 지연으로 일정이 계속 미뤄지는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는 생각에서 직접 현장을 찾았다”며 “세교2지구의 입주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적시 개통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장현구 공장장은 “적기 공급요청에 공감한다. 적기에 차량이 인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설될 서울역행 광역버스는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 심의위원회의 해당 노선 신설을 확정하면서 현실화됐다. 세부적으로는 해당 광역버스는 오산 세교지구 21단지 행복주택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2025년 오산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프로그램’의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용적인 영어 회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해외 현지 원어민 강사 1명과 학생 1명 혹은 3명이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진행하는 화상 수업으로,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를 통해 개인 수준별 맞춤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2개월 과정으로 총 4기에 걸쳐 운영되며, 1:1 수업은 주 60분, 1:3 수업은 주 90분 동안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여 영어 회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일반학생의 경우 50%를 지원하여 1:1 수업은 60,000원 1:3 수업은 29,000원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장애인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전액 무료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원어민과 소통할 기회를 갖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