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불안제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오산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불안제로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웃이 화재안전사고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함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 건강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산학연계 체계 확립 현장실무 교육을 위한 연계 체계 확립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대학교 학생 치매 파트너 교육 수료 후 학생들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 소방서는 12일 오전 본서 대회의실에서 직장 내 음주운전 방지 및 성비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전준석 박사를 초청해, 직장 내부의 음주운전 및 성비위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 세대별,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 사례 음주운전 예방 교육 등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음주운전이나 성비위 행위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직원 모두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12일 의왕시 부곡동을 찾은 김성제 의왕시장의 ‘찾아가는 시장실’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과 편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지난달 28일 고천동 지역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시장실’은 현장중심의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재가동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김 시장이 취임부터 약속한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의 첫 발걸음이다. 이날 부곡동에서 8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로 열린 ‘찾아가는 시장실’에서 주민들은 중앙로 중앙분리대 설치 가로주택사업 용도변경 상습침수지역 하수도 정비 가로등 신설 우회전 차선 추가 노인정 정화조 공공하수관로 연결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고 논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건의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새로운 제안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 행정을 위해 직접 찾아 순회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의왕시 평생학습브랜드 ‘의왕학습레일 의왕인생대학’ 제4기 수강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왕학습레일 의왕인생대학’ 4기 과정은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일반 및 특강과정을 총 24강좌 433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수강신청은 10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의왕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의왕인생대학 전 과정은 지역 내 카페, 은행, 종교시설, 학교 등과 민관협력을 통해 공간을 공유하는 사업으로 18세 이상 의왕시민과 의왕시 내 사업장 재직자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각 과정별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확정 후 수업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개강 3일전까지 운영사무국으로 반드시 연락을 해야 하며 사전연락 없이 미 참여하는 경우 추후 프로그램 참여에 제한을 받는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평생학습관 누리집’, ‘의왕학습레일’블로그와 페이스 북, 모집 안내문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의왕시 평생교육과 또는 의왕학습레일 운영사무국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7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직노동조합과 3분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안성시와 안성시 공무직노조가 단체협약에 근거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절기가 도래하는 시기에 현장 근로자들에 대한 동절기 작업복 지급 등 4건의 노사협의회 안건에 대한 추진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안성시는 공무직노조와 연 4회 노사간담회를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노사협의회에서 공무직노조가 요청한 사무실 창고 설치 건 등 안건 7건에 대한 요구사항을 추진 완료했다. 황선도 공무직노조 지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조 활동을 통해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오욱 행정과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직의 복지증진과 근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항상 소통하고 협업하는 관계가 되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일 공동주택인 아파트 주민들의 힘으로 공동돌봄을 시작한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성3동에 위치한 코아루 아파트 주민들이 그 주인공이다. 코아루 깐부 사랑방은 ‘공동관리하는 한 팀’이란 뜻으로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놀이를 할 때 같은 편을 의미한다. 속어로 딱지나 구슬 등도 공동관리하는 한 팀을 의미하며 코아루아파트 노인회, 부녀회, 학부모회 등 주민들이 돌봄공동체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안성3동 지역에서 아동돌봄공동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곳이다. 코아루 깐부 사랑방 김현숙 대표는 “아이들이 주인공인 개소식이 되고자 현수막도 아이들이 직접 그렸고 플룻 연주와 가야금 합주, 아이들의 합창, 쿠키 포장, 풍선 장식, 책장 정리 등 아이들이 주인공 되어 하나하나 함께 만들며 행복하게 개소식을 준비했다. ‘코아루 깐부 사랑방’은 조금은 서투르고 다소 어색해 보이더라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자연스럽게 자신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돌봄공동체가 되도록 돌봄선생님, 실무자, 운영위원회 모두 아이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굳센 의지를 보였다. 올해 1월 공고된 ‘경기도형 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매주 목요일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재무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급변하는 부동산 및 금융시장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재무설계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각종 TV프로그램에 자문위원으로 출연하고 현재는 신문사 재무칼럼리스트 및 투자관련 기업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산관리 경력 20년차의 신선우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재무설계 특강’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주차 ‘내 인생을 바꿔줄 재무설계’ 2주차 ‘투자만 하면 똥 손, 100전 100승 투자성공 비법’ 3주차에 ‘이것이 실전 노후설계다’라는 주제로 편성해 반복 운영할 예정이다. 강의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치솟은 물가 때문에 가계와 기업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정보가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에게 맞는 금융지도를 그려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레일바이크 중간정차장 뒤편에서 도보로 2분거리 위치에 있는 초평동 358-1번지 일원에 2.5ha 규모의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경관단지를 조성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시에서 파종한 코스모스는 10월 초순부터 꽃송이가 하나둘씩 피어나 현재는 절정을 이루고 있어 가을의 진한 향기를 맡으며 농촌경관을 감상하고 즐기는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시민들의 쉼과 힐링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농촌경관을 조성하고 있다”며 “봄에는 유채꽃을,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만개한 의왕시를 방문하셔서 소중한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산시 생활임금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공부문 근로자의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10,44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6년 생활임금 지원 조례를 만들고 2017년부터 생활임금을 결정해 지급해 왔으며 내년도 생활임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경제 여건, 오산시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올해 10,190원에서 250원이 인상된 금액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된 생활임금은 정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9,620원보다 8.6%가 높은 수준으로 내년 1월부터 시가 직접 고용한 근로자 및 시 출자·출연 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한 달에 약 2,181,960원을 받게 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에게 최저임금만으로 보장하기 어려운 주거비, 교육비, 교통비, 문화비 등으로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게 하는 기초적인 적정 소득을 책정해 적용하는 임금을 말한다. 심흥선 오산시 경제문화국장은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질적 향상을 도모해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광장 주변에서 오산 사회적경제 한마당 “함성소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 및 홍보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지속 가능한 오산 사회적 경제를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팀, 마을공동체팀, 특별부스, 창작예술촌, 오산신협 등 총 26개 부스를 운영하는데 먹거리존 판매·홍보존 체험존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적 경제 홍보관과 영상물 시청 부스도 있다. 특히 생활 속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운동인‘제로웨이스트’와 공평하고 윤리적인 무역 거래 파트너십에 관한‘공정무역 캠페인’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부스도 운영한다. 이는 지난 8월부터 두 달여 간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한‘착한소비 활동가 양성과정’수강생들이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