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취약계층을 위한 “매주맛나반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주맛나반찬”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에 매주 목요일 4~5가지 반찬과 국을 전달하고 생활 불편 등 안부도 확인하는 남촌동 12가지 복지 특화사업 중 대표적인 사업이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자 하는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숨어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른신에게 생일케이크와 건강식품 등을 전달하는 해피박스,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무의탁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저소득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새마을회가 지난 20일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반려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새마을회 생명 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사회의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 중립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오산시 새마을회원 70여명이 모여 회원들 각자가 준비해 온 화분에 무화과 나무 및 올리브 나무 등 총 200그루를 심었다. 한웅석 오산시 새마을회장은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듯이 오늘 우리 회원들의 노고와 실천이 오산시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 새마을회는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관내 페트병 및 헌옷 모으기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해 깨끗하고 건강한 오산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취득세 신고·납부 및 주요 취득세 감면에 대한 홍보 안내 책자를 제작해 시청 및 6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책자에는 부동산 취득에 관한 사항과 토지의 지목변경, 차량의 구조변경, 상속재산에 대한 신고·납부에 대한 정보 및 취득세 주요 감면사항,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지방세 구제제도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한 내용이 수록됐다.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밀접한 정보로 구성했는데 세부 내용으로는 취득세 신고대상 취득세 과세표준 및 세율 취득세 납부기한 등 취득세 신고·납부에 관한 일반적 사항 생애최초 주택취득 감면 국가유공자 자동차 취득 감면 지방세 이의신청 및 심판청구 지방세 월별 납부 안내 등이 있다. 홍순돈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성실히 납세 의무를 다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지방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오산지회는 지난 20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오산시 음악협회와 함께하는 가을향기 콘서트’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시립미술관 등 일대에서 제16회 오산 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오산지회가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종합예술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인의 재기를 응원하고 ‘오산예술 그 아름다움에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무용협회‘춤을 품은 느림의 미학 우보만리’ 영화인협회‘53초 팝콘영화제’ 연극협회‘마당극 간난의 꿈’ 국악협회·연예협회‘국악가요 한마당’ 문인협회‘제34회 오산 학생&시민 백일장 공모전’ 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미술·사진작가협회 정기전’등이 있다. 가을향기 콘서트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종합예술제를 통해 일상생활에 지치고 힘들었던 모든 것을 깨끗이 씻어버리고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종합예술제 개최를 위해 노력하신 한국예총 오산지회 최창선 회장님을 비롯한 9개 지부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 또한 더욱더 열심히 오산시 문화예술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우리는 학교폭력 방어자이다라는 “우·학·방”이벤트를 진행한다. 센터에서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예방 집단교육을 하고 있는데 이번 이벤트는 학교폭력이라는 불편한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어려운 친구를 도와줄 수 있는 방어자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춰 마련했다. 지난 18일부터 선착순 12학급 마감으로 진행하며 관내 초·중·고 학급 단위로 관련 링크에 단체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방식은 센터 홈페이지 및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션에 성공한 학급 전원에게는 아이스크림 쿠폰이 제공되며 11월 초 인스타그램에 당첨 학급을 공지한다. 윤성지 센터장은“청소년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 학교 교실인 만큼 배려와 존중이 함께하는 협동 문화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반 전체가 협동해 모두에게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선물하는 행복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2일과 21일 이틀간 시청 물향기실에서 관내 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산성인씨앗 야간학교, 장애인부모연대 오산지부 등 10개 단체 종사자 20여명과 장애인 평생교육 양성과정 수료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과 평등에 대한 평생학습 감수성 키우기, 오산시 평생학습에 대한 생각을 티셔츠로 표현하기,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 장애인 평생교육 담당자의 역할 바로 알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시에서는 칵테일 한잔과 함께하는 수다, 키패드 게임 등과 같은 힐링 체험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기를 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장이 되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더 나은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을 위한 가족치유캠프를 지난 7일 8일 2박 3일간 진행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개발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가족치유캠프는 가족역할극, 협력게임, 의사소통훈련, 아이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가족규칙 세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스마트폰 없이 온전히 가족구성원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자녀를 둔 한 참가자는 “아이와 눈을 마주보고 이야기할 수 있는 진솔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 캠프를 통해 스마트폰 과사용으로 생긴 가족 간 소통 부재와 갈등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부순 센터장은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미디어 과의존 및 중독예방을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프의 모니터링을 위해 오는 26일 사후모임을 진행하고 캠프 이후 달라진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이야기와 스마트폰 이외의 대안활동,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변화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생산자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회와 협력해 마련한 이날 장터에서는 사전주문 받은 당진시 호박고구마와 참기름, 미역, 다시마 등 가을철 고품질의 상품을 현장에서 판매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구매로 성황을 이뤘다. 김옥자 부녀회장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산물과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1일 저녁 7시 고천체육공원에서 한국국악협회 의왕시지부 주관으로 ‘조선풍류’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에 앞서 한국의 전통 국악기 가야금, 사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국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의 분위기를 만들고 본 공연에서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한 국악창작앙상블 RC9가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의 콜라보 공연, 꿈누리국악예술단의 공연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국악대중화 흐름에 맞춰 기존 공연과 차별된 무대를 만들어 우리 국악공연의 신명과 흥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시도들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아침 원일중학교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전했다. 2021년 기준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중·고생의 처음 흡연 경험은 13.5세이며 남학생 6%, 여학생 2.9%로 전체 흡연율은 4.5%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산시와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 약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팸플릿 및 홍보물품 등을 배부해 흡연 예방 및 금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소년들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흡연 경험을 조기에 차단하고 금연의 필요성을 일깨워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금연 홍보활동을 실시해 간접흡연 없는 금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