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5일 청계동주민센터에서 청계동 마을복지계획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마을복지계획 수립과정을 이수한 31명의 지역주민과 지역복지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마을복지계획 추진경과 및 세부사업 보고 수료증 수여가 진행됐다. 청계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올해 5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6회기 동안 마을복지계획 특강, 복지의제 발굴을 위한 지역조사, 의제별 숙의토론 과정을 거쳤다. 또한 지난 9월에 학교밖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역사탐방사업 어르신과 청소년의 교류와 공감을 위한 세대공감사업 어르신의 정보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홍보물 제작사업, 최종 3건을 선정해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의제들이 지역사회에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많은 관심과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군포의왕 방과후마을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부터 총 13회기 진행한 환경과 웹툰의 콜라보 ‘E.TOON’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E.TOON’프로그램은 1~2회기 생태계 교육 3회기 자원순환교육 4~12회기 웹툰전문교육을 통한 환경웹툰 제작활동 13회기 환경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웹툰전문교육을 통해 청소년 캐릭터 키링, 팀별 환경툰 머그컵을 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들은 “웹툰전문프로그램을 사용할수 있어서 신기하고 즐거웠고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E.TOON’활동의 결과물은 포일청소년문화의집 아띠 SNS에 업로드될 예정이며 앞으로 환경뿐 아니라 다른 주제와 연계해 다양한 웹툰을 그려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포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담비’는 지난 10월 22일 개최한 제8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의왕시 청소년 행복 싹쓰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담비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마일리지 정책’을 제안해 그동안 어른들의 입장에서 진행됐던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을 벗어나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정책제안을 펼쳐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제안한 그린마일리지 정책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해 관련된 활동에 참여하고 인증하면 그것을 마일리지로 적립하고 추후 이 마일리지는 지역화폐로 교환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까지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자료조사와 설문조사, 캠페인 활동까지 8개월의 긴 시간 동안 준비한 제안인 만큼 수상이 뜻깊었고 우리들의 제안이 꼭 시의 정책으로 채택되서 부족했던 부분을 더 보완해 완벽한 그린마일리지 제도가 시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적 자치기구인 포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매월 회의와 기획활동, 기관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교류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14~24세 의왕시 거주 또는 재학청소년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9월 20일과 10월 20일 2회에 걸쳐 이동에 제한이 있는 장애인 등 관광 약자를 대상으로 오산시티투어를 운영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지난 8월 사전 모집된 관광 약자들에게 무장애 관광 환경과 오산의 특색있는 자연과 문화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산에 거주 중인 중증 장애인들과 장애인 복지센터 등에서 장애인, 보호자 등 총 42명이 이용했으며 특히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리프트가 장착된 버스 등 관광 약자 맞춤형 투어로 운영했다. 이용자들은 6.25 전쟁 참전한 유엔군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죽미령 일대 조성된 스미스 평화관과 오산 죽미령평화공원, 1,930여 종의 식물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물향기수목원,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실제크기 1/87로 연출된 오산 미니어처 빌리지 등 관광 코스를 즐겼다. 관광을 마친 A씨는 “이동이 불편하고 안에서만 생활해서 답답했는데 밖으로 나와 짙어지는 가을풍경을 직접 보게 돼서 기쁘다”며 “내년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
[경기경제신문] 제42회 자유 수호 합동위령제가 지난 25일 오산시 수청동 현충탑에서 엄숙하게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위령제는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장, 시의원 등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넋을 기리며 엄숙하게 진행됐다. 위령제는 변영일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장의 추념사, 이권재 오산시장의 추도사, 학생대표의 조시, 유가족 및 각 단체·기관장 헌화 및 분향 순서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추도사에서 “오산시민들과 함께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자유수호 희생자 영령들을 추모하고 명복을 빈다”며 “오랜 세월 깊은 아픔을 가슴에 안고 고통을 견뎌 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공산주의에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국 65개 지역에서 매월 10월을 전후로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외삼미동에 소재한 ㈜만나도시락이 세마동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25일 동에 따르면 ㈜만나도시락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사업환경에도 불구하고 관내에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또는 독거 장애인 가구 등을 도울 방법을 모색하다 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정성 담긴 밑반찬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서대명 만나도시락 대표는 “우리의 밑반찬 지원을 통해서 관내 저소득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라며 우리를 포함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세마동 신동진 동장은 “관내에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를 해주신 서대명 대표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이 지난 25일 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파랑새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에 따르면 이날 초평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재학생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 도시락, 선물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수제 도시락은 오산대학교 학생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제육볶음, 계란말이, 어묵볶음, 김치, 미역국으로 가득 채웠고 그 외 포도와 방울토마토 등 과일 기타 생활용품으로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 오산대학교 학생들은 대상자 한분 한분을 떠올리며 직접 격려의 손편지를 작성해 선물꾸러미와 함께 전달했다. 누읍동의 한 어르신은 “손녀같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과 손편지를 보니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며 “건강하세요라고 건넨 인사말이 너무 고마웠다”고 했다. 오산대학교 이상주 사회복지상담학과장은 “사회복지상담학과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른 인성의 함양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직접 준비하고 경험해 봄으로써 좋은 사회복지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정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에 중앙동·대원동·신장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과 해당 동 복지팀장 등이 모여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하고 주민을 위한 건강복지 실무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은 보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종합상담을 진행하고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연계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등의 역할을 맡으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주민 중심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간호직 공무원은 주민들의 건강 욕구에 대한 보건 서비스 지원과 함께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연계 및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주민들의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한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찾아가는 종합상담과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해, 복지와 건강을 포함한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는 통합 보건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21일 제6회 통하는 공감음악회를 오산대학교 앞 오산천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남촌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촌동 행정복지센터 문화강좌 수강생과 오산 통기타 연합회 동아리 재능기부를 통해 공연이 진행됐다. 이천우 남촌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공감 음악회는 주민자치회 회원 모두 합심해 통기타, 우쿨렐레의 아름다운 선율과 스포츠댄스, 라인댄스, 퓨전민요, 용마특공무술, 장구난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이 가족과 즐겁게 가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방문한 모든 분들이 웃고 즐기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아름다운 오산천을 배경으로 공감음악회를 준비한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남촌동만의 특색있는 무대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남촌동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25일 김성제 의왕시장은 용인시에서 개최된 도시재생협치포럼 총회에서 이영애 티비유대표, 정원오 서울시 성동구청장과 함께 제2기 도시재생협치포럼 상임공동대표로 위촉됐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자발적 협력을 유도하고 민관 및 학계를 포괄한 협치 플랫폼 구축으로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 추진 목적으로 설립된 네트워크 조직으로 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 중심 도시재생사업을 지향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2기 대표단 출범식과 더불어 ‘균형성장을 위한 지역맞춤형 균형발전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5년을 마무리하고 도시재생 4.0 정책 제안을 위한 간담회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상임공동대표로 선임된 김성제 의왕시장은 각 중앙부처, 지자체, 도시재생지원센터, 시민단체 등 도시재생 참여 주체들의 협치로 발굴한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협치포럼의 내실을 다져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히고 아울러 “도시개발과 정비, 중소도시의 지방인구소멸 대응책을 융합한 새로운 도시재생의 방향을 제시하고 민·관·학·연 협치를 바탕으로 한 현장의 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