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중·고교 학생동아리 및 청소년,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3회 의왕학생축제’를 개최했다. 의왕학생축제는 의왕시 학생동아리 연합회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무대와 학생동아리의 전시 및 자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덕장중 ‘유화반’, 백운중 ‘방송부’는 작품 및 미디어리터러시 전시에 참여했고 부곡중 ‘과학탐구반’은 무게중심 잠자리 만들기, 의왕고 ‘인터렉트’와 ‘SCI’는 페이스페인팅과 고체향수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학생 문화예술 경연에서는 밴드부문 1등‘라온제나’ 2등 ‘Intro’ 3등‘카엘루’, 댄스부문 1등‘크리에이티브’ 2등‘루미너스’ 3등‘유니크’, 보컬부문 1등 김서연 2등 김다예나 3등 장은재, 퍼포먼스상은 부곡중 ‘텐즈’ 댄스동아리가 차지했다. 본선에 진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 후원으로 시상금이 전달됐다. 특히 축하공연으로 마미손, 갬블러크루, 소녀세상, 쁘띠엔젤스가 초청되어 청소년들에게 열띤 환호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학생 스스로 고유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70건이 심사 대상에 올라 1차 실무심사와 2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3건, 총 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교통정책과의 ‘시민의 생명을 지킨다, 전국 최초 하이브리드 방식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이 차지했다. 교통정책과는 긴급상황 시 구급차 및 소방차 등이 골든타임 안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현장방식과 센터방식 장점을 혼합한 신호제어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긴급차량 통행시간을 42% 단축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해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경기도 최초, 주택임대사업자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운영 부곡다 주변지역 시민들을 위한 소규모 개방형 휴식 공간 확보 고천오전공업지역내 집중호우 피해기업 긴급 SOS 지원 및 애로사항 적극 해결이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으로는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의왕씨티-비 토지수용으로 인한 농지취득 자격증명발급 개선 추가
[경기경제신문] 오산교육재단은 지난 14일 1인 1외국어 교육 외국어 강사 대상으로 하반기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재단 강의실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4개 국어 외국어 강사 23명이 평가회에 참석한 가운데 2학기 동안 운영 소감, 우수 수업사례 등을 공유했다. 1인 1외국어 교육사업은 원어민 강사의 학습자 중심 수업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고 신나게 학습하는 오산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인 1외국어 교육’ 사업은 관내 14개 초등학교, 9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총 26개교 169학급 4,70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 수업 및 외국어 수업을 운영했다. 중국어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어 강사는 “첫 수업 시간에는 ‘니하오’만 하던 학생들이 매 수업 중국어 실력이 향상되는 게 보여서 놀랐다. 마지막 수업 시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즐거운 중국어 교실’ PPT를 보여주며 중국어 노래를 불러줘서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기봉 재단 상임이사는 “학생들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외국어 수업을 지도해주시는 원어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오산시 초·중·고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을 통해 국제적인 소양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시정 발전 및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10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해 시민 체감도와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3건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 스마트교통안전과 이하림 주무관 우수, 평생교육과 이종현 주무관 장려, 홍보담당관 안승민 주무관이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스마트교통안전과 이하림 주무관은 스마트도시계획을 추진해 오산시에 특화된 스마트시티 구축 방향 설정과 전략서비스 발굴해 올해 오산시가 스마트 도시로 인증받는 것에 대한 기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생교육과 이종현 주무관은 원거리 통학에 따른 지역 출신 대학생 부담 경감을 위해 고심한 결과, 막대한 비용이 드는 장학관 설립보다는 에어비앤비 같이 공유하는 형태의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홍보담당관 안승민 주무관은 시민들에게 시의 주요 정책 및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시 공식 유튜브에 다양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022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육정책 평가’에서 최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육정책 평가 기준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관리 추진 실적 어린이집 안전관리 추진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료·양육수당 적정 관리 노력 코로나 대응 등 총 7개 분야 15개 지표다. 오산시는 모든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줬다. 특히 관내 평가인증 A·B등급 어린이집 비율 97.7%, 부모 참여도를 높이는 열린 어린이집 선정 및 어린이집 안전사고 방지 노력도, 취약 보육 실시 노력도,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등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단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보육 정책 평가에서 수상한 것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며 내년에도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다양하고 선도적인 보육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일선 보육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보육교직원 분들과 공무원들의 노력, 그리고 학부모·보육관계자·오산시의 협력 및 소통을 기반으로 한 결과물이다”며 “앞으로 우수한 보육 정책을 기반으로 안심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립미술관이 젊은 작가 및 신진 작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6월 25일까지 미술관 내 유휴공간을 개선한 4층 상설 전시 공간 ‘Young Space’에서 ‘자연스럼’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편리함이라는 목적성 앞에 복잡해지고 있는 세상 속 이면에 있는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발전의 상징인 도시와 상반되는 ‘자연’이라는 이미지를 통해 양면성에 대해 풀어내고 해당 전시를 통해 잠시나마 복잡함에서 벗어나 단순함과 순수함의 자유를 느껴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발달장애 아티스트 심안수로 그는 일상 속 우연히 마주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환기하고 다채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형태로 작업을 진행한다고 알려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자연스럼’ 展을 통해 어린아이처럼 그리기 위해 평생을 바친 피카소처럼 복잡한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고 동심으로 돌아가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평생학습 관계자 60여명이 고양특례시의 평생학습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5일 고양시를 찾았다. 벤치마킹은 고양시 거점 평생학습센터인 한양문고에서 진행됐다. 한양문고 주엽점은 고양시의 권역별 특화 전문 학습공간인 ‘거점 평생학습센터’ 8개소 기관 중의 하나로 지역 단체에 복합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고양시의 성과관리 및 전달순환체계에 대한 발표와 주민 학습 동아리인 ‘동네친구’의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의왕시 평생학습 관계자는 “학습을 매개로 고양시와 지역 민간시설이 함께 성장하는 고양시의 평생교육 정책이 인상 깊었다. 의왕시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위해 민간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시설 자립심을 키우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15일 오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백미 29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물품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나눔장터를 통해 행사 참가비와 물품 판매수익금, 체험활동비 등으로 준비했으며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호영 상임회장은 “연말연시 추운 겨울에 생활이 힘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꾸준히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찬웅 남촌동장은 “자연 생태보존과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오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렵게 준비한 물품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동이 동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한부모 가정을 위한 ‘마을 밥상과 성탄절 선물 전달’ 행사를 지난 14일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실시된 신장동 마을복지계획 주민공유회에서 선정된 4가지 복지 의제 나눔으로 함께하는 어르신 돌봄 한부모가정 방학돌봄 다문화가정 마을밥상 찾아가는 중장년 1인가구 돌봄사업 중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다문화·한부모 가정은 사전 다과회를 열어 함께 만들고 싶은 음식과 받고 싶은 성탄절 선물을 미리 선정했다. 관계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가 함께 한국음식 2종과 외국음식 1종을 만들고 다문화·한부모 가정 아이들과 함께 맛보며 마을 구성원으로 다 함께 화합하는 장이 됐다”고 전했다. 김영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분들이 한국음식을 배우고 자국의 음식을 소개할 기회를 준 것에 상당히 즐거워했다 아이들도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고 성탄절 선물에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내년에는 이 사업을 더 확대해 추진할 계획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추운 날씨에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2022년 오산시청소년생활실태 조사연구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4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까지 총 1,669명이 참여해 지난 9월 설문 조사한 연구 결과다. 센터는 오산시청소년생활실태 조사 설문내용을 토대로 관내 초중고 상담사,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생활실태 조사연구 결과 보고 및 지원 가능한 연계사업 성과 보고가 이어졌다. 발표 후에는 연계사업 방안에 대한 토의 시간을 열고 각 학교와 기관에서 센터에 바라는 사업과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향후 센터에서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확대와 성교육 관련 교육의 필요성 및 상담사 간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방안들이 개진됐다. 윤성지 센터장은“코로나 19 펜데믹 이후에 청소년들의 심리 정신건강이 더 중요해졌다고 생각하며 이런 면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가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고 각 사업 별 연계지원이 중요하다”전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계 지원 사업을 통해 오산시 각 학교에 솔리언또래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