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재단은 시민들이 특수분장을 갖추고 생애사를 쓴 내용을 묶어 만든 책, ‘오늘이 화양연화’ 출판기념회를 지난 20일에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특수분장과 생애사 쓰기로 만나는 나의 미래’ 프로그램을 거쳐 개인의 역사를 기록한 12인의 생애 기록을 책으로 발간했다. 시민들의 삶의 기록을 통해 삶의 가치를 확인하고 삶이 존중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한 생애사 쓰기였다고 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생애사 쓰기에 참가한 이재복 님은 “연령별로 나를 뒤돌아보며 그때의 나는 어땠었나를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했다. 내가 살아 온 삶의 시간 조그만 조각까지 모두 다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였다. 나에게 주어진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 희미하지만 등불이 되는 생애사이면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생애사를 쓰고 싶었다”며 “이 수업을 통해 말 그대로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의 미래를 만날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하나 생애사 쓰기 강사는 “10년째 생애사 쓰기를 지도하며 인간은 의지하며 살아야 한다는 게 더욱 절절해진다 위로하고 내어주고 때로는 도와달라고 스스럼없이 말해야 하고 살아온 삶을 한 번쯤 의심하게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립 지역아동센터에서 주관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라온제나’의 작은 음악회가 지난 21일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됐다. 다문화아동을 중심으로 2016년 처음 만들어진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합창단‘라온제나’는‘행복한 나’라는 순우리말로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아동의 창의력과 재능을 발굴시키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다양한 행사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활동이 주춤했던 합창단은, 지난 5월 아동권리 보장원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총 9개의 재능기부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지도 선생님과 부모님들을 모시고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과 끼를 발산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소중한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문화 예술적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내 긍정적 이미지 고취와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참석한 학부모들도 “이 음악회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내년부터 자동차세 연납 세액공제 금액의 범위가 현행 9.1%에서 6.4%로 축소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세액은 지방세법 제128조에 따라 계산되는데 지방세법 시행령 제125조의 개정된 이자율로 공제율을 계산해 보면 내년부터 6.4%, ’24년에는 4.5%, ’25년 이후는 2.7%로 연차적으로 줄어든다. 자동차세는 전국적으로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2차례에 걸쳐 각각 납부하고 있으나,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1월, 3월, 6월, 9월에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자동차세 연세액의 신청 월에 해당하는 차등 할인율에 따라 세액공제 금액을 할인해 준다. 내년도 연납신청 기간은 1월, 3월, 6월, 9월에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에 따라 자동차세 공제비율이 월별 공제율로 차등 적용된다. 연납 신청은 세정과 차량세무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신청하면 되는데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에게는 별도 신청이 없어도 1월 중 할인받은 자동차세의 연납 고지서가 발송된다. 또 자동차세를 연납한 이후 자동차를 이전·폐차한 경우에는 소유권이전일 및 폐차일 이후 기간만큼 납부한 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한 경우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시민안전보험 혜택을’소식이 올 한해 의왕시민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뉴스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시민과 공무원 4,775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2022년 의왕시 10대 뉴스’를 선정해 23일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설문은 전년 대비 시민 참여율이 약 3배 증가했으며 관심 뉴스 1위로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2위 ‘시내 및 마을버스 증차·신설로 대중교통체계 개선’, 3위로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 확대 설치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뽑으며 실생활과 밀접한 뉴스에 큰 관심을 나타내 시민 혜택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시정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1위로 선정된 시민안전보험 제도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보상을 위해 시가 올해 1월 26일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항목별 최대 2천만원까지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별개로 보험금을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사망자 가족에게 감염병 사망 보상 지원사항을 안내해 지금까지 20여명이 보상지원을 신청해 수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의왕시,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아동의 참여권 증진 및 실현을 위한 ‘2023년도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위원을 12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의왕시는 18세 미만의 아동들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 중으로 2023년도를 함께 할 18명의 위원을 추가 모집한다. 위원자격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9세이상에서 만 18세미만까지의 아동이며 학교밖청소년·다문화가정아동·장애아동·대안학교 등 기타소수집단의 아동들도 원하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위원들은 아동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아동인권 옹호활동, 아동친화사업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아동권리교육 교재개발 연구와 아동권리주간행사 아동축제 기획 활동 등에 함께하게 된다. 아동참여위원은 활동 혜택으로 자원봉사 시간 인정 및 우수위원 시장표창,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자체간의 통합 워크숍 참여 등 문화활동의 기회도 주어진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2개의 우수급식소를 선정해 12월 13일부터 3일 동안 ‘2022년 우수급식소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은 어린이급식소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관을 격려하고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실시했다. 센터는 위생과 영양 관리 수준이 높고 의왕미식회 등 특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12개 기관을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수상기관은 의왕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길복임 센터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신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센터에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의왕시보건소 위탁기관으로서 2014년 12월에 설치되어 관내 어린이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사업성과 및 2023년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2022년 사례관리대상자가 141명으로 전년 154명 대비 9%정도 감소한 반면, 자원발굴 및 서비스연계 실적은 전년 대비 1,586명 14,405천원으로 69% 증가해 사례관리 서비스 질이 향상됐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3년마다 실시하는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도 상위 20%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드림스타트 운영에 대한 이용자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결과 82%로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2023년에는 올해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에 대한 교육과 체험, 가족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고 지역복지기관 및 단체 등과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사례관리대상 아동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찾아내고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수 부시장은 “드림스타트 10년 동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전문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와 자체평가, 운영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2023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0일 고천동평생학습센터에서 의왕인생대학, 인생도서관, 평생학습매니저 등 사업 관계자 90여명이 모인 가운데 평생학습브랜드 의왕학습레일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의왕학습레일 사업을 통해 활동한 학습참여자, 인생도서관 사람책, 평생학습매니저, 거점기관 대표자, 강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사진, 개인출판 그림책, 민화 도자기, 아이패드 드로잉, 업사이클 작품 등의 의왕인생대학 성과품을 전시했다. 또한 티파니에서 아침을 ost ‘Moon River’와 생상의 ‘죽음의 무도’ 등 인생도서관 사람책 연주와 꽃차 & 양갱, 핸드드립 커피 등의 체험으로 이어졌다. 성과공유회 참여자들은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격려하며 학습 성과를 축하하고 참여자 간 평생학습 정보에 대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또한 올해 처음 평생교육사 자격 취득 과정에 참여해 현장실습까지 완료한 5명의 신규 평생학습매니저를 위촉해 의왕학습레일 사업 지과 홍보,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이룬 다양한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에 참여하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1일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와 영상회의를 갖고 앞으로 지속적이고 긴밀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영상회의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야가사키 데루오 히다카시장을 비롯해 양 시의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장 인사말, 그간 교류 성과 보고 그리고 향후 교류 추진계획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도시는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청소년 스포츠 교류와 시민의 날 대표단 방문과 같은 교류를 내년부터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2019년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오랜 시간 동안 대면 교류가 불가했던 상황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야가사키 데루오 히다카시장은 영상으로나마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고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양 도시의 교류가 시작된 지 올해 26주년이 된 가운데 오랜 시간 지속된 교류의 바탕에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신뢰가 바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아직까지 완전히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점차 안정세를 찾고 일상으로 회복해가는 과정에서 함께 힘을 모아 양 도시 상호 발전을 이루고 내년에는 꼭 대면으로 만나 뵐 수 있길 바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1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시민감사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사관 사례연구 발표 및 활동을 돌아보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년 동안 일상에서 경험하는 소극적인 행정처리나 개선사항 등을 연구한 팀별 사례를 발표하고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등 시민감사관들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례연구 발표회는 오산시의 등산로 현황과 개량방안 응급상황 시 대처방안 관내 CCTV 화질개선 오산 관내 공용화장실 개선방안 등에 대한 시민감사관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시민감사관 연찬회, 기동감찰대, 포청천, 자체 종합감사 참여, 현장 견학, 사례연구활동 등 1년 동안의 다양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면서 내년에는 더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다짐하며 성과보고회를 마쳤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강한 책임감으로 감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감사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등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시민감사관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오산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시민감사관은 2009년 시민명예감사관제 운영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