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8일 사단법인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가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오산교육재단을 통해 오산시와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청소년 특기생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쓰일 예정이다.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1000만원 규모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경로잔치·김장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천정무 오색시장 상인회 회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새롭게 활기를 찾고 있는 오색시장의 상인들이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금을 후원하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 오색시장 상인 여러분들께서 나눔을 펼쳐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2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 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의 총 32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도시 그룹에 속한 의왕시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및 교통정보제공 제도 시행, 친환경차 보급 노력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건축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 공무원 및 지역 건축사 20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 및 운영 안내 건축 관계 법령 주요 개정 사항 안내 경기도 녹색건축 설계기준 및 도 역점사업 관련 설계 반영 협조 건축신고 시 건축사 재능기부 적극 독려 건축문화제 추진 관련 의견 수렴 인·허가 관련 행정절차 불편사항 및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건축사협회 측에서 제시한 건축문화제 추진과 관련해 건축사들의 의견 수렴에 중점을 두고 인근 시·군의 문화제 사례와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의왕시 인프라와 실정에 맞는 건축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며 건축문화제의 실질적인 추진이 가능하도록 단계적으로 예산 및 TF 구성 등 기반 마련 후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정용섭 건축과장은 “지역 건축사들과 정기적인 간담회 외에도 민·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해 건축사협회의 다양한 제안을 우리 시 실정에 맞게 검토하고 개발할 것”이라며 “인허가 관련 의견 사항에 대해도 관련 부서와의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 일대에서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천연기념물 327호로 지정돼 관리 중인 원앙 20여 개체가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29일 밝혔다. 조류생태과학관 학예사에 따르면 원앙은 대표적인 수면성 오리류로 먹이감이 풍부하고 청정한 호수나 계곡에서 둥지를 트는 화려한 겨울 철새로써 금년 왕송호수를 찾은 원앙무리는 기존 텃새화된 개체를 포함해 러시아와 일본 극동 지역 등에서 겨울을 나기위해 왕송호수로 남하 이동한 군집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의왕도시공사 김홍종 사장은 “주요 서식지의 개발과 오염으로 월동지를 찾는 생물집단이 세계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귀한 철새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환경보존 노력 덕분”이라며 “호수를 찾은 귀한 철새들이 다가오는 새해,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는 복된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교육재단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는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나Do프로젝트’의 심화과정인 ‘2022 학습심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학습심화 프로그램은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된 학습소외계층을 위한 학습동기 및 학습스킬 향상프로그램이다. 경제적, 환경적, 정서적 문제로 인해 학습소외가 발생한 중·고등학생 중 신청을 통해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운영됐다. 2022년에는 학기별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6개교 4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습전략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목표 세우기 시간관리 집중력 높이기 기억력 높이기 노트작성법 시험전략 관리 등으로 총 7회기와 개인 코칭 2회기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몰랐던 공부법에 대해 알아가고 그것을 스스로 해내는 것에서 보람을 느꼈다”며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서 지금부터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조기봉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학습은 지식을 쌓는 과정이기 이전에 배움을 몸에 익히는 과정이다”며 “코로나 이후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겠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27일 효성자연숲 어린이집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마동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어린이집 교직원 및 원생들이 참여했고 특히 원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저금통들을 직접 기부했다. 양승연 대표는 "연말연시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신동진 세마동장은 “한겨울 추위가 불어닥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따스한 정성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재단에서는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찾아가는 공연 ‘아트데이트’ 가 학생들과 교사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트데이트는 초·중·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역량있는 예술단체를 공모를 통해 선발해 관내 10개 학교에서 공연하는 사업이었다. 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 ‘비비디 바비디 부’공연을 진행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의 주인공들이 들려주는 OST와 신비한 마술공연으로 구성되어 학생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중·고등학교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노래들로 구성된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진행됐다. 세계 4대 뮤지컬을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로 접하게 해, 학생들의 이해도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비대면 공연을 각 학교에서 원하는 시간에 시청할 수 있게 제작해,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이 문화공연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학교생활에 스며드는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학교 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오산원일중학교‘파랑새 쉼터’개관식을 지난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학교 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직접 학교 유휴공간을 재구성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도부터 수청초등학교‘수청 꿈마루 미술관’, 오산원일초등학교‘느티나무쉼터’등 총 24개교 공간을 재탄생시켰다. 특히 올해는 프로젝트에 건축학교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건축학교는 전문 건축사 주도하에 공동체가 생활하는 공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체계적인 건축 교육과정이다. 이번 개관식을 진행한 오산원일중학교‘파랑새 쉼터’또한 건축학교를 통해 배운 지식을 토대로 학교 본관 1층 현관 및 각 층 복도 유휴공간을 학생들이 편하게 모여 담소를 나누고 교재와 도서를 공유하며 체험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중학생 건축학교 TF팀이 주도하고 전 학년이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관식 당일 별별숲 프로젝트 공간에서 학생자치위원회가 주도해 학생들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연말 행사가 진행되어 개관식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건축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행복한 안경’은 지난 27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돋보기안경 20점을 오전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행복한 안경 이진호 대표는 “돋보기안경이 없어 글을 쓰거나 읽을 수 없는 불편함을 겪고 계신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유헌 오전동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돋보기안경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한 안경’은 올해 2월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결연을 맺고 관내 저소득 아동 및 노인에게 맞춤형 안경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체육회는 지난 23일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선수의 슬기로운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오산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실에서 ‘공부하는 엘리트 학생선수 지원 사업’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부하는 엘리트 학생선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 학교생활 학사 관리 등 변화하는 특기 제도에 발맞춰 대학입시 제도를 안내하고 향후 운동선수 진로를 탐색함으로써 학교생활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관내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스포츠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내 초·중·고 학생선수, 학부모, 코치를 대상으로 약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강의를 맡은 경기도교육청 조주행 학생건강과 장학사는 ‘학생선수의 대회 출전에 따른 인정 출석 및 출결관리’,‘학교 운동부와 G 스포츠의 차이점’,‘수업 결손에 대한 대안’등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면서 슬기롭게 학교생활을 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류태호 체육교육과 교수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맞춰 준비해야 하는 체크리스트’, ‘다양한 체육 분야 진로탐색과 설계’등 ‘대학입시 특기 제도 안내 및 진로탐색’이라는 주제로 운동선수의 불안정한 미래에 대비한 다양한 진로탐색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