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보건소는 오산경찰서와 합동으로 20일부터 5일간 관내 다방 48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산시가 이번 점검에 나선 이유는 오색시장 인근 다방에서 티켓영업행위 및 성매매 알선행위가 성행한다는 민원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건전한 영업 질서를 확립하고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주 및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성매매 알선 및 유흥접객원 고용 여부 영업장 내 주류 허용과 제공 행위 여부 영업장을 벗어나 시간적 소요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영업장 내 위생관리상태 전반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티켓 영업 등 불법 유흥접객 행위를 하지 않도록 계도하고 향후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의 건전한 음식문화 및 영업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다방 영업주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봄철을 맞이해 3월 말부터 남부대로 내삼미로 문시로 부산중앙로 운암로 지곶중앙로 등 주요 가로녹지 일대에 유기질 비료를 이용한 비료주기 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로녹지란 도로변에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 경관 향상 등의 기능을 목적으로 띠 형태로 공간을 조성해 가로수 및 키 작은 나무를 심은 구간을 말한다. 이번 비료주기 작업은 수목의 왕성한 생장에 영양분이 많이 필요한 봄철을 맞이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도시 숲과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번 작업에 투입되는 비료를 독성 성분이 없는 유기질 비료로 엄선했는데, 유박비료의 성분 중 하나인 피마자에는 ‘리신’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어 개, 고양이 등이 먹을 경우 폐사할 수도 있는 위험한 성분이기 때문이다. 이 전까지 주로 사용한 유박비료는 그 모양이 반려동물 사료와 같은 고체 형태를 띠어 봄철 비료주기 작업 시 산책 나온 반려동물에 대한 사고가 심심찮게 발생되어 왔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의 허파 역할을 하는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반려동물의 안전도 고려해 이번 비료주기 작업을 추진한다”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유지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공공분야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3월부터 매달 11일을‘상호존중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갑과 을이 아닌 동등하게 상호존중하고 배려한다의 의미로 매달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했으며 이날은 직급에 관계없이 이름에 ‘님’을 붙여 동등한 입장의 호칭을 쓰기로 했다. 이 밖에 상호존중의 날 운영을 위해 부서별로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제시됐는데, 몇 가지를 보면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콘텐츠 이해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부서 점심 메뉴 정하기 눈을 마주치며 인사하기 먼저 본 사람이 웃으면서 인사하기 상처 주는 말은 금지 자기 일은 자기가 책임감 있게 마무리 등이 나왔다. 지난 13일 희망복지과 ‘상호 존중의 날’ 운영 참석자들은 “우리가 직장 내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고 해도, 상호 존중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표현인데, 이렇게 마음에 담은 문구를 출력해서 의미를 서로 느껴보고 또 피켓을 나눠 들고 서로를 바라보니 실제로 피부에 더 와 닿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갑질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부패 방지와 청렴한 오산을 만들고 시민이 행복한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
[경기경제신문]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사랑의 나눔 텃밭 감자 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두곡동에 소재하고 있는 사랑의 나눔 텃밭에서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원동 직원들이 참여했다. 사랑의 나눔 텃밭에서 재배되는 수확물은 월 1회 진행되는 대원동 특화사업인‘우리 동네 요리사가 만드는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에 사용되어 여기서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5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상식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파종부터 수확, 조리 등을 협의체 위원과 대원동 직원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풍성한 수확으로 대원동 주민들에게 희망을 나눠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재단이 오는 29일까지 시민들의 전문적인 뮤지컬 교육을 통해 숨어있는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는‘라무르 앙상블’ 뮤지컬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오산시민 25명으로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대·중 연습실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오는 29일까지 단원 모집을 종료하고 31일 오디션을 거쳐 25명의 단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4월 7일부터 매주 1회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노래, 연기, 안무 등의 교육을 받는다. 11월에는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작품 결과발표회 공연 기회도 갖는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라무르 앙상블 프로그램은 오산의 문화예술 환경을 토대로 오산시민들의 열정이 합쳐져 만들어진 것으로 2023년도 뮤지컬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참가 신청을 독려했다. 한편 오산문화재단 ‘라무르 앙상블’은 2017년에 태동해 2022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뮤지컬 수업을 진행해왔고 매주 금요일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뮤지컬 예술 강사들의 열정과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뮤지컬 수업 교육 성과를 토대로 오산형 성인뮤지컬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중앙도서관과 소리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에 참여하면서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100% 국비 지원사업이다. 시는 올해 중앙도서관과 소리울도서관에서 총 3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2,7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중앙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원한 2개 프로그램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중앙도서관은 첫 번째 자유기획 프로그램으로 ‘생애 한 번쯤은 지리 : 알면 똑똑해지리’를 준비했다. 최근 중요해진 세계의 지정학적 위치, 인적·물적 자원, 국가적 분쟁 등 주요 시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시사하고 지리를 이해함으로써 미래를 예측하는 지리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자유기획 프로그램인 ‘우리는 별의 자녀이다’는 천문학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접근해 역사, 철학,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부문에 영향을 미친 사례를 알아보고 우주의 거대함과 신비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4일 공포·시행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게 직권조사 등을 통해 신속하게 취득세 환급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련법 개정 전에는 부부합산 소득이 7000만원 이하인 가구가 취득가 1억 5000만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한 경우 취득세의 100%를, 4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한 경우 취득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취득가액 12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2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가 감면되며 2022년 6월 21일 이후 취득분부터 소급된다. 2022년 6월 21일 이후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해 취득세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는 납세자에게는 별도로 환급 신청하지 않더라도 직권으로 환급해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특례 소급 적용 기간 내 주택 취득자 중 감면대상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납세자가 신청할 시 확인 후 신속하게 환급 조치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환급 대상임에도 개정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특례 지원이 지연되는 경우가 없도록 생애최초 주택 취득 관련 개정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전개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3년 ‘제23기 오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공개 및 추천 모집 과정을 통해,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관내 청소년 14명이다. 이날 위촉식 및 정기회의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임원 선출 및 올해 주요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식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제23기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오산시 청소년을 대표해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모니터링, 지역사회 캠페인 활동,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 기획과 참여 등의 폭넓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나라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참신하고 적극적인 정책제안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위한 2023년 상반기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자산형성지원 통장 가입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연금공단 조현아 과장의 강의로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생활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안양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산형성지원사업과 관련해 통장 유지 및 지급요건에 필요한 사항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평소에 알면서도 헷갈리던 용어들을 정확하게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이번 교육으로 올바른 소비와 계획적인 지출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열심히 자산을 저축해 목돈을 마련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수영 복지정책과장은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들이 효과적인 자산관리 방법을 터득해 자립역량을 키우기를 기대한다”며 “꾸준히 근로활동을 이어가는 저소득층이 자산을 형성하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 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지급해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제도로 대상자는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비수급 근로 빈곤층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시민의 산림휴양 여가문화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3년 의왕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직접 목재를 다루고 제작해 자신만의 그림을 목공품에 그릴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가족, 단체 등 수준에 맞춰 반별 25명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소품, 중품, 대품 만들기 3과정으로 나누어져 있어 연령과 수준에 맞게 운영되며 어린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나무목걸이, 로봇, 연필꽂이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 선반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용은 만드는 목공품 종류에 따라 2,000원~49,000원의 재료비만 내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목공체험장에서 목공 전문지도사의 강의와 지도를 받으며 목공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 외에도 전문지도사가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를 찾아가 강의하는 ‘찾아가는 목공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영희 문화관광과장은 “목공체험은 작년 한 해 406회, 3,514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인 프로그램”이라며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친구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