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와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장애인 직업재활의 발전과 장애인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졸업 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오산대학교와 연계해 고등부 청소년 및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대학교 캠퍼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발달장애인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위한 경제교육, 사회성 향상을 위한 키오스크 활용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 정은수 팀장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의 노력으로 발달장애인들과 부모님들의 욕구를 고려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진로 설정 및 직업교육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센터장은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사회통합의 노력을 함께할 것이다”며 “지역사회의 발달장애인 및 가족들의 교육 욕구에 부응하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4일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고추장 만들기’행사를 열고 수제 고추장 총 100통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에 초평동 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한국인의 식생활에 필수적인 고추장을 전통 방식으로 직접 담갔다. 이날 담근 고추장은 1주일 정도 숙성 보관을 거쳐 관내 복지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미정 초평동 부녀회장은 “요즘 고물가로 취약계층의 생활은 더욱 어렵기 때문에 식생활에 필수적인 고추장 지역사회회원들과 만들었다 비록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연섭 초평동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초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문제가 해소되고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많은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5일 ‘제12호 오산 꿈 놀이터’에 대한 최종 설계안을 발표하고 피드백하는 2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산 꿈 놀이터’는 어린이들과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설계까지 참여해 조성하는 놀이터다. 지난 3월 1차 회의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놀이터를 드로잉하고 아이들이 바라는 놀이터 구성 아이디어 등이 제시됐다. 이번 2차 회의는 놀이터의 개념에 대한 강의로 시작해 최종설계안 보고로 마무리했다. 최종설계안은 지난 참여기획단에서 나왔던 드로잉과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이날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전문가 자문위원들이 더욱 나은 계획안을 위해 대상지의 시설 및 녹지에 관한 사항들을 자문했다. 이번 꿈놀이터 기획단 회의를 기반으로 완성될 오산 제12호 꿈놀이터는 8월까지 공원조성계획 및 주민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성공사는 10월에서 12월까지 진행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12호 오산 꿈놀이터는 원동 제1어린이공원으로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화된 공원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4일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 이행을 위해 1분기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주재로 민선 8기 공약 중 미완료 중점사업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국·소별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분석 및 토론,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민선 8기 오산시는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의 시정 구호 아래 소통, 혁신, 통합을 핵심가치로 정하고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의 4대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총 80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5대 핵심 공약으로 선정된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추진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및 남촌동 복합청사 건축 도시철도조기 착공·오산역 KTX정차 및 GTX-C노선 연장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간 연계성을 놓여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하도록 하고 미완료된 공약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4월 15일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도서관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도서관주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책 읽는 마법사 저글링 풍선쇼 어린이 백일장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독서를 권장하고 창의성을 자극하는 공연을 선보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도서관주관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에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기획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에서 4월 16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쌀 3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운사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기부한 쌀은 ㈜복성산업개발 후원으로 이뤄졌다. 법진 주지스님은 “살아 있는 동안에 공덕을 미리 닦아 사후에 고통의 세계에 떨어지지 않고 극락왕생하고자 하는 생전예수재를 맞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사랑을 쌀을 후원을 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영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귀한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히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5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5층 체육관에서 ‘제1회 장애인 인식개선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처음 열린 행사로 사전에 접수한 관내 초등학생 50명이 장애와 관련된 창작그림을 현장에서 그렸다. 이날 대회 심사로 1~3등까지 입선작을 선정하고 수상을 진행했다. 한편 그림그리기대회 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비눗방울 공연 페이스페인팅 장애 이해 거울 만들기 장애 이해 퀴즈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행사의 활기를 더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 지현스님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우리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그림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한 어린이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가 아이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자연스러운 통합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 고천동 내 위치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의왕시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 고천점과 백운밸리점은 4월 15일 청소년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꿈누리시네마’를 운영했다. ‘꿈누리시네마’는 의왕시 관내에 영화관이 없는 점을 고려해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생활 욕구 해소와 건전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꿈누리카페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날은 의왕시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꿈누리카페 고천점과 백운밸리점에서 각각 다른 내용의 영화 두 편을 같은 날 운영하는 형태로 사전 홍보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고천점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실제와 비슷한 티켓과 선생님들이 직접 꾸며 놓은 매점 등 영화관에 온 것과 같은 기분 속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고 이 모든 게 무료라는 점이 무엇보다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꿈누리카페는 14세~24세까지의 청소년 전용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고천점, 오전점, 내손점, 백운밸리점 총 4개 지점이 운영중이며 지점별 특색에 맞게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각 지점 세부정보와 프로그램 참여방법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꿈누리카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3일 오산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경찰서 학대피해아동쉼터 3개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아동학대 관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방임으로 보호조치 되었던 보호대상 아동을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프로그램 지원방안 모색 보호조치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논의된 사례는 보호자의 양육환경 및 양육태도가 개선되어 가정복귀를 진행했으나, 피해아동이 보호자를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한 건이다. 참가자들은 보호자와 피해 아동의 관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서비스 지원 기간 중 피해아동 보호가 종료됨에 따라 아동의 안전을 위한 보호조치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정길순 아동청소년과장은 “학대피해아동이 가정으로 복귀한 후에도 추가 피해 없이 보호자의 적절한 양육이 이루어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3일 2023년 제2회 오산시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아동학대로 인한 보호대상 아동의 보호조치 결정 및 연장 등을 심의했다고 전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오산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의 소위원회로 지역사회의 경찰, 의사, 변호사, 아동복지분야 기관장 등 7명의 아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어있다. 오산시 사례결정위원회는 2020년 4회, 2021년 9회, 2022년 10회 심의회를 개최했으며 위원은 아동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 및 퇴소 조치, 친권행사의 제한이나 친권상실 선고 청구, 아동의 후견인 선임이나 변경 청구, 지원 대상 아동의 선정과 지원 및 아동학대 판단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장인 정길순 아동청소년과장은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를 위한 심의기구로써 각 분야의 아동복지 전문가인 위원님들께서 오산시 아동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시키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