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 모니터링 및 컨설팅 지원을 위해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9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모니터링단 5명을 위촉하고 모니터링단 활동을 위한 사업안내, 실무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산시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 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의 보육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어 어린이집 원장 및 재원 아동의 부모와 함께 어린이집의 건강, 안전, 급식, 위생 관리 영역을 모니터링하고 해당 지표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부모모니터링단을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이 조성되고 보육품질 향상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킴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9일 지속적으로 복지사업 후원에 동참해 온 누읍동에 소재한‘봉담칼국수’식당을 ‘초평동 착한날개 10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초평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관내 식당과 연계해 식사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따스한 밥상’사업을 2021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봉담 칼국수’는 2021년부터 지금까지 취약계층 4명에게 매월 2회 이상 맛있는 식사를 후원하는 등 선행을 펼치고 있어 착한날개 10호점으로 지정됐다. 최영식 봉담칼국수 대표는 “초평동에 소재한 자영업자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 한끼의 식사지만 대상자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심연섭 초평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봉담칼국수 최영식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9일 관내 오산경찰서 소속 어린이집 원생, 인솔교사 등 35명이 시청 민원실을 방문해 시설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민원실 업무 대기 번호표를 뽑고 직접 기다리며 호출에 응하는 등 실제 행정서비스 과정을 경험했다. 민원실의 주요 업무인 등본 및 여권 발급, 혼인신고 등 행정 일선에서 이뤄지는 업무 내용을 시 관계자가 직접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연신 신기하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산시는 방문한 원생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태극기를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인솔교사는 “갑작스런 방문에도 최선을 다해 원생들을 맞이해주시고 기념품까지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연신 감사함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시청 방문의 소중한 경험과 아이들 각자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설관리공단는 돌아오는 장애인의 날, 어린이날, 노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장애인, 어린이, 노인을 대상으로 원동초스포츠센터와 세교복지타운의 수영장을 각각 무료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 날 및 노인의 날은 평일 자유수영 시간대에 각부별 2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원동초스포츠센터는 초등학교 생존수영으로 인해 4~5월에 2부 운영은 하지 않는다. 어린이날은 휴일 운영 시간대에 진행되며 각부별 1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동초스포츠센터, 세교복지타운수영장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회는 세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8일 주민자치위원과 문화강좌 프로그램 수강생 및 강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마동 주민자치 문화강좌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서예, 탁구, 노래교실 등 17개 문화강좌 수강생들과 강사 8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한 수강생 대표들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점을 언급하며 상시 소통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종류 및 운영 시간 확대 등 보다 내실 있는 문화강좌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이동식 세마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수강생과 강사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함께 의견을 청취한 세마동 신동진 동장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운영되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요자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왕곡천 일대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동 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꽃길 가꾸기’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왕곡천 산책로의 겨우내 묵은 잡초를 제거하고 왕림마을 입구의 유휴지에 수국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철권 고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꽃길 가꾸기 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도 주민자치 마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 하루 동안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이용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시행규칙’제28조 1항에 따른 보행상의 장애인으로서 장애의 정도가 심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이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이다특별교통수단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콜센터 또는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2015년 의왕시로부터 특별교통수단을 위·수탁받아 장애인에 대한 재활 의욕 고취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의왕도시공사는 2022년에 2대를 증차해 현재 총 14대의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장애인의 날을 맞아 총 196건을 무료 운행을 실시했다. 의왕도시공사 안종서 사장은 “장애인 콜택시에 대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는 7월 세교 2지구의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정체가 심화돼 시민 불편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출·퇴근시간 대 병목현상이 극심한, 오산을 동서로 잇는 경부선 횡단도로 건설이 시급한 게 그 이유 중 하나다. 늘어가는 행정·복지 수요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행정동인 대원동과 신장동에 임시청사 조성을 시작했지만, 제대로 된 기능을 갖춘 청사를 건설해야하는 것,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 박람회, 대규모 공연 등이 가능한 컨벤션센터 등 주민편익시설의 공급해야하는 것 등의 과제도 시급성을 띤다. 이처럼 다양하고 시급한 SOC 사업이 방만한 조직 운영으로 인한 예산 낭비 행정안전부의 기준 인건비 비율 초과에 따른 보통교부세 페널티 부여 등으로 인해 난항을 겪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게 시 입장이다. 이권재 시장은 “사업 및 조직의 전면 재구조화 없이 지속 운영한다면 주요 정책 사업에 재정투입이 어려울 수 있다”며 “당면한 현안 사업을 위해 자금을 확보해도 부족할 판에, 방만한 시정 운영에 따른 페널티로 자금을 잃게 돼서는 절대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지난해 7월 ‘초긴축 재정운영 기자회견’을 열고 재정건전성 확보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및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지난 18일 운암고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법부무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자녀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협의회, 오산시, 오산시보건소, 오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운암고 학생자치회 외 선생님 등 5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근 학교폭력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위한 어른들의 배려 ‘바라보고 미소 짓고 믿어주고’”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성장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폭력 예방과 금연에 관련된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홍보 물품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수칙 등을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이광수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캠페인 활동을 벌여 청소년을 학교폭력으로부터 예방·보호하고 학교폭력 근절은 물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보건소가 최근 따뜻해지는 날씨로 옥외영업 증가가 예상되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총 316여 곳을 대상으로 지난 11~14일까지 지도·점검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으로 옥외영업 관련 민원이 많이 들어오는 시기가 도래하기 전에 선제적 점검 차원에서 옥외영업으로 발생하는 소음, 냄새 등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쾌적한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외영업이란 영업신고된 면적 외부 장소에서 영업하는 행위를 말하며 이번 점검에는 가게 외부 테라스 및 도로 공간 식품 영업 행위 가게 외부 공간에서 조리 행위 등 금지사항과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별 소비가 증가하는 시설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